한국교회사, 그 영광과 오욕의 역사(2) ▶ 개신교 선교 이전 서양문화와의 접촉 한국선교를 타진하는 흔적들은 16세기부터 끊임없이 역사속에 등장. 1627년 경주 앞바다에 표류해 입국한 벨트브레(박연) - 군사훈련을 받고 병자호란에 참전 - 전공을 인정받아 한국여인과 결혼하여 1남1녀까지 둠 - 최초의 귀화 서양인, 최초의 혼혈아 출생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음 - 배의 난파로 표착하는 외국인들의 통역을 담당하는 통역관으로 일하며 조선에서 생활. 1653년 제주도에 표착한 헨드릭 하멜 - 군복무 수행 - 1666년 13년만에 하멜과 일행 8명이 여수를 떠나 나가사끼로 탈출 - 표류기를 저술 - 한국선교에 관심을 가진 많은 선교후보생들에게 유용한 한국입문서가 됨. 1816년 군함을 이끌고 조선의 서해안을 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