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시,모음 1128

세월의 江에 무얼 채우려

세월의 江에 무얼 채우려지인이 최신 ‘인생삼락(人生三樂)’이란우스갯소리를 아느냐 묻는다. 본전이 보장되면 노름이 재미있고, 목숨이 보장되면 전쟁이 재미있고, 비밀이 보장되면 바람피우는게 제일 재미있다고 한다.지인들에게‘불식촌음(不識寸陰)’의 교훈을 충고하기가 참 꺼려진다. 자꾸 충고하다 사이만 멀어지니ᆢ인생을 결산해 보면 결국 합은 같다. 세상 모든 것! 결국 인간의 감정에 의해 좋고 싫음이 결정될 뿐 본질 그 자체가 문제가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 남보다 빨리 간다고 최후의 승자는 아니다. 말은 달려봐야 그 힘을 알고 사람은 겪어봐야 진면목을 알 수 있다.‘명심보감’에 주먹으로상대를 때리면 내 손에 피가 묻고, 피를 입에 머금고 상대에게 뿌리면 내 입이 더러워진다고 한다. 칼을 휘두를 때는 멋있지만 피..

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었다

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었다인간(人間)'은 종종 땀'보다 '돈'을 먼저 가지려 하고,'설렘'보다 '희열'을 먼저 맛보려 하며,베이스캠프' 보다 '정상'을 먼저 정복하고 싶어합니다.노력보다 결과를 먼저 기대하기 때문에 무모해지고,탐욕스러워지고, 조바심 내고,빨리 좌절하기도 합니다.자연은 봄 다음 바로' 겨울'을 맞게 하지 않았고,뿌리에서 바로 꽃을 피우지 않게 하였기에오늘 땅 위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했고가을엔 어김없이 열매를 거두게 했습니다.만물은 물 흐르듯 태어나고, 자라나서 또 사라집니다.자연은 이렇게 말해줍니다."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고,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었다."어느 시인은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라고 하지 않았던가요?꽃 한 송이를 피워..

두 개의 종이봉투

두 개의 종이봉투한 사람은 내향적이고 또 한 사람은 외향적인 전혀 다른성격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내향적인 친구는 자라서 판사가 되었고외향적인 친구는 사업가가 되었습니다.서로 일이 바빠져 만나는 횟수는 줄었어도 두 사람은 여전히서로를 끔찍이 아끼는 우정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원치 않는 장소에서 두 사람이 만나게 되었습니다.사업가 친구가 사기죄로 피의자가 되어 판사 친구가판결을 내리는 법정에 서게 된 것입니다.사업가 친구의 동업자가 부도 어음을 멋대로남발하고 잠적해 버린 사건이었습니다.그 사실을 몰랐던 사업가 친구도 큰 피해를보았지만 책임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사람들은 판사 친구가 자신의 절친한 친구에게어떤 판결을 내릴지 궁금해하였습니다.판사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막대한 벌금..

참으로 소중한 아름다운 인연

참으로 소중한 아름다운 인연우리 가슴속에 두갈래 인연이 존재합니다떠올리고 싶지않는 사람과언제든 떠올리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입니다.우울할때 그사람을 떠올리면 미소가 생겨나고언제든 나를위해 모든걸 버릴수 있다고 느끼는사람내 삶의 향기로 남아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나에게 득이되고 좋은것들만 들려주는인연들만 담아둔다면 삶의 발전이 없는거랍니다.아부성이 있을수있기에아닌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꼬집어주는사람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그런 사람은 슬그머니 미워져요글을쓰던 노래를 부르던사람들마다 다른 평가를 내리게됩니다.나에게 득이되고 좋은것들만 들려주는인연들만 담아둔다면 삶의 발전이 없는거랍니다.아부성이 있을수있기에아닌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꼬집어주는사람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그런 사람은 슬그머니 미워져요글을쓰던 노래를 ..

행복을 위한 마음가짐

행복을 위한 마음가짐나를 아프게 한 사람을 용서해 버리라.과거의 상처를 되씹고 있는 한 현재에 행복을 느낄 수 없다.스스로 무조건 행복해지기로 마음먹고 행복한 상황을 선택하라.자신의 마음 하나만 제대로절제할 수 있다면 세상의 행복은 다 내 것이 될 수 있다.남과 나를 비교하지 말라.세상의 모든 사람은그 각자가 소중하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지금 내게 있는 것,지금 나와 함께 하는 사람에 대하여 소중함과 감사함을 잊지 말라.소중한 것은 언제 떠날지 모를 일이며,감사할 일은 언제 다시 올 줄 모른다.아주 작은 일에도감사의 말을 전하는 습관을 가지라.자신에게도 감사와 행복의 말을 전하는 것을 잊지 말자.내일을 위해 오늘을 불행하게 보내지 말라.오늘 참는 것과 오늘 불행한 것은 다르다.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긍정적..

그늘이 없는 사람은

그늘이 없는 사람은그리우면 그립다고 말을 할 줄 아는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 줄기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다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길줄 아는사람이 좋고 화려한 옷차림이 아니더라도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 자기 자신을 지킬줄 아는 사람이 좋다.노래를 잘하지 못해도 부를 줄 아는사람이 좋� 어린아이와 어른들에게좋은 말벗이 되어줄 사람이 좋다.책을 가까이 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다.철따라 자연을 벗 삼아 여행을 할 줄 아는사람이 좋고 손수 커피 한잔을 탈 줄 아는사람이 좋다.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하루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하루 일..

단 한번 뿐인 인생

단 한번 뿐인 인생우리는 오직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가지고단 한번뿐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이 세상에 생명을 둘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어느 누구라도 하나밖에 가지지 못했다.생은 일회성이다. 인생은 1회전으로 끝나는 엄숙한 경기이다.인생에는 연습이 없다.인생에 오픈 게임은 없다.오직 본 게임 뿐이다.매일 매일이 엄숙한 시합이요,매일 매일이 결승전이다.남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 없고,내가 남의 인생을 대신 살수도 없다.나의 인생은 내가 살고 나의 길은 내가 가는 것이다.아무도 대신 해 줄 수 없는 한 번뿐인 인생,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을 삶을 성공적으로 사는지혜를 배우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한 번뿐인 인생에서성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도전 없는 성공이란 없기 때문..

노년을 아름답게 보내려면

노년을 아름답게 보내려면우리는 살아 오다가 어느날!...아주 우연하게도...또는 갑짜기노년을 보내고 있는자신을 발견하고는자기도 모르게 깜짝! 놀라게 된다.머리카락은 희끗희끗 반백이 되어있고몸은 생각같이 움직이지 않고 자신의 키 보다 훨씬 커버린 아들은 회사에 출근을 하고...어느새 딸들은 결혼을 하여 엄마가 되어 있다.영원히 함께 있을 것 같던 아이들은하나 둘 우리들의 품을 떠나가고백년을 함께 살자고 맹세했던 부부는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어쩔수 없이늙어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노년을 보낸다 가족을 너무 의지하지 마라 !그렇다고 가족의 중요성을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다 !움직일수 있는 한 나 아닌 다른사람을 의지하는 건 절대 금물이다.자신의 노년은그 어느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자신의 것을 스스로 개발하고 스..

삶은 새로운것을 받아 들일때만

★ 삶은 새로운것을 받아 들일때만 ★삶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만 발전한다. 삶은 신선해야 한다. 결코 아는 자가 되지 말고 언제까지나 배우는 자가 되어라. 마음의 문을 닫지 말고 항상 열어두도록 하여라. 졸졸 쉴새없이..흘러내리는 시냇물은 썩지 않듯이, 날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언제나 활기에 넘치고, 열정으로 얼굴에 빛이 납니다. 고여있지 마시길... 멈춰있지 마시길... 삶은 지루한 것이 아닙니다. 삶은 권태로운 것이 아닙니다. 삶은 신선해야 합니다. 삶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삶은 사랑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열중하고 몰두할 때 행복은 자연히 따라옵니다. 결코 아는 자가 되지 말고 언제까지나 배우는 자가 되십시오. 고민은 어떤 일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생기기보다는 일을 할..

애마지도(愛馬之道)

애마지도(愛馬之道)상대방의 생각을 늘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는내용인 ‘애마지도(愛馬之道)’는 ‘장자(莊子)’에 나오는 이야기이다.자신이 키우는 말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육사가 있었는데,그는 말똥을 광주리에 직접 받아 내고,말의 오줌을 큰 조개껍데기로 만든 귀한 그릇에 담아처리할 정도로 모든 애정을 쏟았다.매일같이 말의 털을 빗겨주고 좋은 사료를 가득 채워줬다.그런데 어느 날 자신이 사랑하는 말의 등에 파리가한 마리 앉아서 말을 괴롭히는 것을 보게 됐다.그는 손바닥으로 세게 쳐서 파리를 잡았다.그런데 말은 사육사가 자신을 때린다고생각하여 깜짝 놀라 뒷발로 사육사의 갈비뼈를 찼다.결국 사육사는 비극을 맞이하게 됐다.사육사의 사랑이 담긴 행동이 말에게는 아픔이 된 것이다. 장자(莊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