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1430

기독교 영성(Christian Spirituality)

기독교 영성(Christian Spirituality) 제 2장 영성발달을 위한 인간 이해와 성령의 역사 A. 인간의 본질적 구조 1. 삼분설(三分設)과 이분설(二分設)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기는 “김씨 집안의 셋째 아들이요 성격은 내성적이다.”고 말한다. 이러한 자기의식을 우리는 혹는 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우리가 제일 접근하기 쉽고 잘 알고 있다고 여기는 는 누구인지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우리 자신에 대하여 특별한 생각 없이 “나는 나지, 별다르게 생각할 필요가 있는가?”하며 특별한 생각 없이 그렇게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라는 인간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는가를 상고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내가 누구인..

기독교 2021.04.28

기독교 영성(Christian Spirituality)

기독교 영성(Christian Spirituality) C. 비정상적 영성과 참된 영성 1.비정상적 영성(Abnormal Spirituality) 참된 영성과 반대되는 대표적인 개념들로, 우리는 자기중심주의(self-centeredness)과 자아도취증을 들 수 있다. (1) 자기중심주의(self-centeredness) 자기중심주의는 여러 가지 모습의 비정상적인 영성을 형성하여 발전시키는 것으로 참된 영성의 정반대 개념이다. 우리는 비정상적인 영성 연구를 위해, 예수님과 바리새인들의 상호 비판을 비교해 봄으로 배울 수 있다. 이 양자간의 신랄한 비판을 통해서, 우리는 와 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야말로 영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고 자부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이야말로 그 누구..

기독교 2021.04.28

기독교 영성(Christian Spirituality)

기독교 영성(Christian Spirituality) B. 영성과 자아(spirituality and self) 영성이란 하나의 자아가 하나님과의 관계 및 사람과의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우리는 에 대한 개념을 종교적, 심리학적, 성경적 관점에서 연구한 다음 자긍심(self-esteem)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한다. 1. 자아에 대한 종교적 시각 에 대한 종교적 개념은 아주 부정적이다. 자아는 환각적이며 모든 문제와 고통의 근원이며 저주스런 존재라고 본다. 자아에 대한 이같은 부정적 개념은 역사적으로 볼 때, 어느 종교에나 흔히 있는 현상이다. 이슬람교도들은 자아를 영성발달의 장애물이라고 본다. 영국의 기독교 신비주의(British Christian mystics)는 영성이 발달..

기독교 2021.04.28

기독교 영성(Christian Spirituality)

기독교 영성(Christian Spirituality) 들어가는 말 크리스천의 지상 과제는 무엇인가? 그것은 전도와 선교이다. 그러나 전도와 선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영성 발달(spirituality development)이다. 사도 베드로는 벧전 3:18에서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고 명령한다. 여기 “자라가라”는 명령은 바로 영성발달을 촉구하는 명령이다. 왜 이런 명령을 하였는가? 그것은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성품은 저절로 발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잡초는 저절로 자라지만, 곡식이나 채소는 저절로 자라지 않는 것과 같다. 로마의 네로 황제의 박해 속에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크리스천들을 향..

기독교 2021.04.28

한국교회사, 그 영광과 오욕의 역사(8)

한국교회사, 그 영광과 오욕의 역사(8) ● 1960년대 이후 교회와 신학의 변화 ▶ 정체성 파악의 시기 감신의 문화토착화, 한신의 정치, 사회참여의 토착화[민중신학] , 연신의 기독교 민족주의 토착화. 토착화 신학자들은 기독교 신앙이 서구에만 의존하는 것을 반기독교적, 사상적 식민지적 예속이라 함 - 해방신학 등 남미의 토착화 신학에 영향을 받았고 시대적 배경과 정치, 사회적 상황이 새로운 신학을 요구하게 됨. ◎ 토착화운동의 빛과 그림자 토착화의 긍정적인 면은 한국신학을 모색해야 한다는 신학함의 필요성과 거기에 대한 과제를 환기시켜 주었다는 점, 그리고 그들의 학문성과 기독교와 문화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세계 교회와의 교류, 세계 조류속에 한국 기독교를..

기독교 2021.04.26

한국교회사, 그 영광과 오욕의 역사(7)

한국교회사, 그 영광과 오욕의 역사(7) ● 해방후 교회의 분열 해방이후 출옥성도들을 중심으로 한국교회 재건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됨 - 재건운동의 5원칙 발표 - 교회의 지도자들은 모두 신사참배를 했으니 권징의 길을 취하여 통회 자복한 뒤 교역에 나설 것, 권징은 자책이나 자숙으로 하되 최소한 2개월 간 통회 자복할 것, 목사나 장로가 휴직 중에는 집사나 평신도가 예배를 주관할 것, 교회 재건의 기본 원칙을 전국에 전달하여 일제히 시행할 것, 교역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도 복구 재건할 것 - 홍택기 목사는 ‘교회를 등에 지고 일제의 강제에 할 수 없이 굴복한 사람의 노고가 더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와 책벌은 하나님과의 직접 관계에서 해결될 성질의 것이다’라고 하면서 재건원칙..

기독교 2021.04.26

한국교회사, 그 영광과 오욕의 역사(6)

한국교회사, 그 영광과 오욕의 역사(6) ● 교회의 친일행각과 신앙적 변절 ◎ 일제의 민족정기 말살 정책 3.1운동 후 사이또 총독이 부임하여 문화정책을 실시 - 이것이 기독교와 갈등을 일으킴 - 1925년 남산신궁이 완공되었고 면 이상에 1개씩 전국에 2,229개의 신사를 설립하여 전국민에게 신사참배를 강요 - 신사의 기원은 일본의 가미(神)에 대한 신앙과 이에 대한 제사의식에서 출발 - 명치이래 신도는 일본의 국교가 됨 - 자연물, 역사적 인물, 조상, 권력자들을 ‘가미’로 섬김 - 1931년 만주사변 후부터 본격적으로 강요 - ‘신사참배는 애국적 국가 의식이니 모든 국민이 반드시 지켜야 할 마땅한 생활규범’이다 - 신도는 일본 조상의 영과 국가 공로자의 영, 순국 군인들의 영을 숭배하는 종교로 한국..

기독교 2021.04.26

한국교회사, 그 영광과 오욕의 역사(5)

한국교회사, 그 영광과 오욕의 역사(5) ● 1920-30년대의 다양한 신학사상 개신교 선교초기부터 자유주의는 보수주의와 공존하고 있었음 - 소수의 뉴욕 유니온 출신들과 신학교 출신이 아닌 의료, 교육, 여자 선교사들은 자유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었음 - 1910년 미 북장로교 선교부도 현대주의 성경관을 가진 소수의 선교사가 한국 선교지에 있음을 인정함 - 현대주의자들은 과학적 사고와 일치하는 기독교, 이성과 일치하는 합리적인 기독교를 모토로 내검. ◎ 김장호 자유주의 논쟁 한국인 최초로 자유주의적 주장을 한 사람이 김장호 목사 - 자유주의가 보수주의 신학의 요람 평양신학교 출신이며 가장 일찍 개신교를 받아들인 황해노회 소속인 김장호 목사에 의해 촉발됨으로 한국교계가 주목하게 됨 - 김장호 목사는 1918..

기독교 2021.04.26

한국교회사, 그 영광과 오욕의 역사(4)

한국교회사, 그 영광과 오욕의 역사(4) ● 초기 기독교의 부흥과 수난 ◎ 교회의 애국운동, 사회개혁활동, 항일운동 기독교는 한말 격동기에 안으로는 사회적 개혁이 요청되고 밖으로는 국가의 자주성 유지가 문제되던 시기에 전래됨 - 일반 서민들은 자신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받기 위하여 입교하였고, 관료들 중에는 개화와 독립을 위하여 입교하게 된 사람들이 많음 - 초기 기독교인의 뚜렷한 의식 3가지 - 반봉건의식, 자주의식, 항일의식. 반봉건의식 - 기독교 교육을 통한 구습의 타파, 인간평등을 통한 사회신분 제도 타파, 노동의 신성 강조, 여권의 재인식과 성 차별의 철폐, 인권과 법에 대한 각성 - 감리교에서는 1895년 일부다처주의를 정죄하고 첩을 가진 자는 교인 자격이 없으므로 교회에서 추방하기로 결의함 ..

기독교 2021.04.26

한국교회사, 그 영광과 오욕의 역사(3)

한국교회사, 그 영광과 오욕의 역사(3) ● 초기 선교사들의 활동과 그들의 신학사상 ▶ 각국 선교사들의 입국 ◎ 조선의 첫 선교사 알렌의 입국 중국에서 의료선교사로 활동 중 1884년 9월 20일에 제물포 항에 도착 - 공식적인 입국신분은 미국공관의 공관의 - 1884년 12월 4일 갑신정변이 발생 - 개화파 자객의 칼을 일곱 군데나 맞아 혈관이 끊긴 민영익을 치료 - 민영익이 ‘당신이 미국에서 온 것이 아니고 이 사건을 위해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극찬을 함 - 1885년 4월 10일 최초의 서양 근대 병원 광혜원[은혜를 널리 베푸는 집] 개설 - 4월 26일 제중원으로 개명. ◎ 한국 선교의 개척자 언더우드의 입국 1885년 4월 5일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와 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 입국 - 이들은 자..

기독교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