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엄마들 괴롭히는 '3대 질환' 척추관협착증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두 배 많고 여성 환자의 80%는 폐경기가 시작되는 50대 이후에 발생한다./연세바른병원 제공 수험생 어머니 대부분은 40대를 지나 50~60대를 맞은 중년 여성들이다. 몸이 약해지고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길 나이다. 척추질환이나 방광염에 취약해질 나이며, 지금까지 없었던 노화의 징후 검버섯이 얼굴과 몸 곳곳에 나타난다. 자식 챙기며 몸이 아파도 ‘행여 입시 앞둔 자녀에게 부담줄까, 가족에게 누가 될까’ 꾹 참고 숨기거나 치료를 미루어 온 경우도 있다. 중년 엄마들을 괴롭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척추관협착증, 50대 이후 여성 취약 수험생을 둔 엄마들은 대개 50대 초중반으로 척추질환 위험이 높은 나이다. 특히 조심해야 할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