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매일 감아도 비듬? 주원인은 ‘세균’ 비듬의 원인은 세균 과다 증식인데 피부 타입에 따라 완화법도 다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듬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이다. 그런데 대다수는 피부의 정상 세균 중 하나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가 날씨, 유전, 호르몬, 스트레스 등으로 과다 증식하는 게 원인이다. 원인은 같아도 비듬은 피부 타입에 따라 건성비듬과 지성비듬으로 나뉜다. 건성비듬은 두피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각질이 탈락해 생기는 비듬으로 입자가 곱고 하얀 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지성비듬은 두피에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에 생기는 것으로 비듬 조각이 누런색을 띠고 조각이 크며, 끈적이는 특징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