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1 12

미소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

미소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 무척이나 사람이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울고 싶을 때 기대어 울 수 있는 사람이 그리운 날도 있습니다.사람은 혼자 살 수 없어서 그렇습니다. 더불어 살게 되어 있고, 어울려서 때로는 보듬지만 때로는 다투며 삽니다. 지금 우리는 누구를 만나고 누구를 사귀고 있나요? 나는 그에게 어떤 존재로 비치고 있나요? 내가 만나는 이들의 무엇을 먼저 보고 있나요? 내가 만나는 그들이 어떤 이들이든 간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교감을 나누는, 마음의 벗들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모습은 변해도, 상황은 변해도, 세상은 변해도 마음은 늘 한결같은 만남들이 많아져 우리 모두 행복한 미소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좋은 글 2025.03.01

황혼까지 아름다운 우정

♣ 황혼까지 아름다운 우정 ♣젊은날의 우정도 아름답지만황혼까지 아름다운 우정이라면,얼마나 멋이 있을까요.동녘하늘을 붉게 물들이는노을지는 태양의 빛깔도가슴에 품고만 싶습니다.인생의 황혼도더 붉게 붉게 타올라야 합니다.마지막 숨을 몰아치기 까지오랜세월 하나가 되어황혼까지 동행하는 우정이얼마나 아름다운 우정 일까요?가슴에 남는 우정이아름다운 우정입니다.산야에 아름답게 피어있는꽃 향기처럼알차고 복된 아름다운 동행들되시길 기원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좋은 글 2025.03.01

아~! 어디쯤 왔을까?

♣ 아~!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걱정하지 말자.어디쯤 왔는지...어디쯤 가고 있는지...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오늘도 어제 처럼...내일은 또 오늘 처럼...그냥 지나가다 세월이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가고건강의 중요성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때쯤 많은걸 잃었다.좋은 사람으로 만나착한 사람으로 헤어져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니이것이 나이별이칭 (異稱)별별칭 (別稱)별 인간관계이다인생은 아무리 건강해도세월은 못 당하고 늙어지면..

좋은 글 2025.03.01

우리의 남은 歲月 얼마일까?

◎ 우리의 남은 歲月 얼마일까? ◎'늙어가는 사람 만큼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한해 두해 나이를 먹다보니 이 말처럼인생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 진다.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두렵게 느껴지기 보다는 남은 인생을 아름답게 잘 보내야 겠구나 하는 다짐이 자꾸 밀려온다.늙음은 부지런한 사람에게나 게으른 사람에게나.부자에게나 가난한 사람에게나공평하게 찾아오는 것이기에늙어 간다는 것은 슬픈 것이 아니라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다단지 어떻게 아름답게 늙을 수 있을 것인지 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할 뿐우리세대는 젊은날을 너무 어렵게 살아왔다.먹을 것도 제대로 못 먹고 입을 것도 제대로 못 입으면서 힘겹게 살아 온 세월이었다.그렇게 살아온 청춘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에 아쉬움이 밀려 온다.그러나 지난날이 어려웠다..

좋은 글 2025.03.01

어두운 것은 반짝이기 위함입니다

♣ 어두운 것은 반짝이기 위함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할까?내 인생을 어떻게 살까 고민하면서 세상의 모든 문제들을 혼자 끌어안고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괴로워한 적이 있지요.마음의 이상과 눈앞의 현실에서 어느 쪽을 택할까 망설이다가결국 현실로 돌아서는 내 모습을 보면서 실망한 적이 있지요.내가 잘못 한 것 같아 당장 사과 전화를 하고 싶지만 자존심도 상하고 마음이 정리되지 않아 전화기를 들었다 놓았다 하다가 끝내 전하지 못한 부끄러움이마음에 많이 쌓여 있지요잠자리에 들면서 "바로 이거야 " 싶은 기막힌 실마리를 찾았지만 다음 날 아침이 되면 그것이 너무나 가벼워 다시 무거운 현실의 짐을 지고 집을 나선 적이 있지요."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 고백이 그 사람의 아픔이 아니라 내 아픔이 될까 염려되어 ..

좋은 글 2025.03.01

2025년 3월 8일 토요일 [(자)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2025년 3월 8일 토요일 [(자)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119번주님은 우리 위해영성체 성가158번구세주예수 그리스도예물준비 성가216번십자가에 제헌되신 506번사랑으로 오신 주여   파견 성가116번주 예수 바라보라입당송시편 69(68),17 참조주님, 너그러우신 자애로 저희에게 응답하소서. 주님, 당신의 크신 자비로 저희를 돌아보소서.본기도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나약한 저희를 자비로이 굽어살피시고엄위하신 하느님의 오른팔로 보호하여 주소서.성부와 성령과 …….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58,9ㄷ-14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9 “네가 네 가운데에서 멍에와 삿대질과 나쁜 말을 치워 버린다면10 굶주린 이에게 네 양식을 내어 주고고생하는 이의 넋을..

매일 미사 2025.03.01

2025년 3월 7일 금요일 [(자)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2025년 3월 7일 금요일 [(자)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117번지극한 근심에영성체 성가157번예수 우리 맘에 오소서예물준비 성가248번한 생을 주님 위해 504번우리와 함께 주여   파견 성가280번성 요셉 찬양하세입당송시편 30(29),11들으소서,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의 구원자 되어 주소서.본기도주님,저희가 시작한 참회의 생활을 인자로이 도와주시어육신으로 닦는 이 재계를 성실한 마음으로 완수하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제1독서▥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58,1-9ㄴ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1 “목청껏 소리쳐라, 망설이지 마라. 나팔처럼 네 목소리를 높여라.내 백성에게 그들의 악행을, 야곱 집안에 그들의 죄악을 알려라.2 ..

매일 미사 2025.03.01

2025년 3월 6일 목요일 [(자)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2025년 3월 6일 목요일 [(자)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입당송시편 55(54),17-20.23 참조주님께 부르짖으면, 그분은 내 목소리 들으시고, 많은 사람들이 대적하여도 나를 구하시리라. 너의 근심 걱정 주님께 맡겨라. 그분이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본기도주님,저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가르치고 도와주시어모든 일을 주님과 함께 시작하고 마치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제1독서▥ 신명기의 말씀입니다.30,15-20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15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을 내놓는다.16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을 듣고,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길을 따라 걷고,그분의 계명과 규정과 법규들을 지키면, 너희가 살고 번성할 것이다.또 ..

매일 미사 2025.03.01

2025년 3월 5일 수요일 [(자) 재의 수요일]

2025년 3월 5일 수요일 [(자) 재의 수요일]-->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124번은혜로운 회개의 때영성체 성가155번우리 주 예수예물준비 성가262번고통의 어머니 501번받으소서 우리 마음   파견 성가125번거룩한 주의 십자가오늘 전례‘재의 수요일’은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날이다. 교회가 이날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신자들의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는 데에서 ‘재의 수요일’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이 재의 예식에서는 지난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한 나뭇가지를 태워 만든 재를 신자들의 이마나 머리에 얹음으로써, ‘사람은 흙에서 왔고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창세 3,19 참조)라는 가르침을 깨닫게 해 준다. 재의 수요일에는 단식재와 금육재를 함께 지킨다.오늘은 재의..

매일 미사 2025.03.01

2025년 3월 4일 화요일 [(녹) 연중 제8주간 화요일]

2025년 3월 4일 화요일 [(녹) 연중 제8주간 화요일]-->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31번이 크신 모든 은혜영성체 성가154번주여 어서 오소서예물준비 성가213번제단에 예물을 드리려 할 때 499번만찬의 신비   파견 성가281번성 요셉오늘 전례[백] 성 가시미로입당송시편 18(17),19-20주님은 내 버팀목 되어 주셨네. 내가 그분 마음에 들었기에, 넓은 들로 이끄시어 나를 구하셨네.본기도주님,이 세상을 정의와 평화로 이끌어 주시고교회가 자유로이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제1독서▥ 집회서의 말씀입니다.35,1-151 율법을 지키는 것이 제물을 많이 바치는 것이고2 계명에 충실한 것이 구원의 제사를 바치는 것이다.3 은혜를 갚는 것이 고운 곡식 제물을 바치는 ..

매일 미사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