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남은 歲月 얼마일까? ◎'늙어가는 사람 만큼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한해 두해 나이를 먹다보니 이 말처럼인생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 진다.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두렵게 느껴지기 보다는 남은 인생을 아름답게 잘 보내야 겠구나 하는 다짐이 자꾸 밀려온다.늙음은 부지런한 사람에게나 게으른 사람에게나.부자에게나 가난한 사람에게나공평하게 찾아오는 것이기에늙어 간다는 것은 슬픈 것이 아니라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다단지 어떻게 아름답게 늙을 수 있을 것인지 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할 뿐우리세대는 젊은날을 너무 어렵게 살아왔다.먹을 것도 제대로 못 먹고 입을 것도 제대로 못 입으면서 힘겹게 살아 온 세월이었다.그렇게 살아온 청춘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에 아쉬움이 밀려 온다.그러나 지난날이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