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의 업보 “취직도 힘들고 인간관계도 자꾸 꼬입니다. 삼재 때문일까요?” 건물 옆을 지나가다 간판이 떨어져 머리를 다치면 전생 업보 때문일까요? 장사가 안 되면 부처님 찾아가서 ‘장사 잘 되게 해주세요.’ 기도하면 해결이 될까요? 어려움이 생길 때 굿을 하거나 종교를 찾아서 기도를 하면 마음의 위로는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삼재니 전생의 업보니 하는 것들은 두려움과 무지 때문에 생겨난 것들이에요. 머리를 다쳤으면 병원으로 달려가야 되고 장사가 안 되면 폐업을 하던지 홍보를 더 하던지 내가 판단해 결정할 일입니다. 지금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나의 현실을 정확하게 점검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겁니다. 남편 마음을 요리하세요 제 남편이 스님 법문은 듣고 좋아하면서 제가 절에 가는 건 싫어합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