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대화법 573

말 잘하는 사람의 기본 요건

♣ 말 잘하는 사람의 기본 요건 ♣ 첫째, 의사를 간결하고 분명하게 전달하는 요약력이 있어야 한다. 너절하게 늘어놓거나 산만하게 말해선 안된다. 둘째, 상대가 나보다 말을 서너 배 많이 하더라도 참고 들어주는 인내력이 있어야 한다. 남의 말을 중간에서 자르거나 건성으로 들어서는 안된다. 셋째, 상대의 말이 옳은지 내 말이 옳은지를 구별할 줄 아는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분별력은 곧 교양을 뜻한다. 넷째, 상대의 말이 옳다고 생각되면 긍정해 주는 용기가 필요하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욱 필요하다. 남의 말을 인정해 주는 것은 솔직한 용기이고 말 잘하는 비법이다. 다섯째, 내 말이 옳다면 상대를 잔잔하게 설득할 줄 아는 요령을 가져야 한다. 윽박지르거나 고함치거나 무조 건 설득시키려는 건 언어폭력에 가깝다...

대화를 잘하는 12가지 지혜

♣ 대화를 잘하는 12가지 지혜 ♣ 훌륭한 대화는 눈과 귀의 접촉을 통해 우리 자신을 정확하게 인식시키는 기술이다. 상대방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이자. 이것은 효과적인 대화를 위한 기본조건이다. 그리고 함께 생각해보고 싶은 다른 조건들도 여러 가지 있다. 어떤 것들은 너무 당연한 사실이어서 말로 표현하는 것조차 어리석게 느껴질 테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알면서도 전혀 사용한 적이 없다는 놀라운 사실도 알게 될 것이다. 1. 먼저 정확하게 자신을 소개하자. 마주 보고 말하든 전화로 얘기하든 이름부터 밝히자.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_____ 입니다. "혹은, "안녕하세요? 지금 전화하는 저는 _____ 입니다." 처음 이야기를 시작할 때 '내가 지금 누구하고 얘기하는 거지?' 라는..

진심이 담긴 설득이 진정한 관계를 만든다

♣ 진심이 담긴 설득이 진정한 관계를 만든다 ♣ 어떻게 해야 이런 역설을 극복할 수 있을까? 아이러니컬한 말이지만 설득하지 않는 설득을 해야 한다. 나도 설득하려는 욕구를 버리고, 상대방도 설복 당했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 설득이 진정한 설득이다. 맹자는 "좋은 지도자는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그가 그의 목표를 완수하면 사람들은 그 일을 마치 자신들이 스스로 한 것이라 말 할 것이다" 이렇듯 진정한 설득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설득은 현란한 테크닉도 아니고, 카리스마 있는 웅변도 아니며, 잘 짜인 계획서에 의한 지시도 아니다 내가 얻기 위해 말하는 것은 '이용'일 뿐이다, 거기에는 자기애적 만족이 있을 뿐이다 그들이 이용당하지 않고 거절을 한다 해도 내가 손해볼 것은 없다. 내 진심의 에너지를 상대방에게..

남들 앞에서 하지 말아야 할 10가지 이야기

♣ 남들 앞에서 하지 말아야 할 10가지 이야기 ♣ 1. 남편이나 아내의 성격적 단점. 후에 그것이 약점으로 돌아 올 수 있다. 2. 남편이나 아내의 보편적 실수가 아닌 결정적인 실수. 배우자의 인격을 깍는 결과로 나타 난다. 3. 배우자와의 성생활. 당신의 배우자를 빼앗길 수도 있게 된다. 4. 가정의 치명적인 경제적 어려움. 돌아서는 순간부터 그 사람에게서 버림받기 시작 한다. 5. 가족간의 불화. 후에 가족간에 화합하게 하는 말보다 이간시키는 말이 더 많이 듣게 된다. 6. 자녀 자랑. 다음부터 자식이야기만 나오면 고개를 돌리거나 그 자리를 떠나게 된다. 6. 가구나 옷구입 자랑. 옆 집에 가서 촌스러운 것 샀더라며 흉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다. 7. 시간 스케쥴. 언제 집이 비어있다는 사실을..

화술(話術)의 매력포인트 7가지

♣ 화술(話術)의 매력포인트 7가지 ♣ 1 칭찬을 차별화시켜라 ‘옷이 참 예쁘네요’보다는 ‘여전히 옷 고르는 감각이 탁월하시네요’ 하는 식으로 소유물보다는 재능에 대한 칭찬을, 막연하게보다는 구체적으로 칭찬하면 칭찬에 신뢰감을 높일 수 있다. 너무 빈번한 칭찬은 진정성을 의심하게 하므로 금물! 2 호칭도 안티 에이징을 원한다 주부들이 나이 들면서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것 중 하나가 호칭이다. ‘형님’보다는 ‘언니’로, ‘○○엄마’보다는 ‘○○ 씨’ 하며 이름을 불러 준다면 젊음까지 선물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3 옳은 말 하는 사람보다 이해해 주는 사람이 좋다 이성적으로 판단해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기 말에 맞장구쳐 주기를 바라는 것이 사람 마음이다. 사람은 옳은 말을 해 주..

자녀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할 때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 자녀에게 상처주는 말을 할 때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 1)뭐 할 줄 아는 게 없어! ◈그럼 엄마는 뭘 할 줄 아는데 2)엄마 친구 아들은(딸은) 이번에도 00했다더라! ◈내 친구 엄마는 3)하라면 할 것이지 어따 대고 말대꾸야 말대꾸는 ◈내가 기계야 하라면 하는 4)그까짓 심부름 하나 제대로 못하니 똥개도 너만큼은 하겠다. ◈나는 개만도 못하구나! 5)저리 가! 어디 어른들 말하는데 끼어들어 버릇 없게 시리! ◈나는 버릇없는 놈이구나! 6)먹는 거만큼 공부 좀 열심히 해봐라! ◈제대로 사주지도 않으면서 7)쟤는 원래 저래요. 저렇게 철딱서니가 없어요. ◈나는 철딱서니 없는 놈이구나 8)그딴 거는 뭐 하러 보냐?(듣냐? 하냐?) ◈그럼 엄마는 그런 연속극은 왜 보는데? 9)형이(언니, 누나) ..

대화의 네 가지 원칙

♣ 대화의 네 가지 원칙 ♣ 생각나는 대로 내뱉기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 하지만 대화의 간단한 원칙을 지키는 것만으로 원하는 바를 우아하게 얻어낼 수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 어느 쪽인가? 1. 억양에 주의할 것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자신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쉽게 저지르는 실수는 말의 끝을 올려 마치 무언가를 질문하듯 얘기하는 것이다. 당신이 과식으로 속이 좋지 않을 때 친구가 살갑게 먹을 것을 권했는데 "나 지금 속이 안 좋거든?"이라고 끝을 올려 질문하듯 대꾸하는 것이 바로 이런 예. 이런 억양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거절당했다는 느낌과 아랫사람으로 취급당했다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 문제다. TV에 등장하는 새침데기 캐릭터의 말투를 따라하는 것도 한두 번이니, "고맙지만 지금 속이 안 좋아서 ..

조리 있게 말하기 기본 훈련

♣ 조리 있게 말하기 기본 훈련 ♣ 일상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스피치 기본훈련 방법을 몇가지 소개한다면... 1. 상대의 말을 주의 깊게 잘 듣는 것입니다. - 상대의 말을 가장 잘 듣는 사람이 그 상황에 맞는 말을 통해, 상대를 감동, 감화, 설득시킬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기회를 만들어 말을 연습하세요 (집에서,직장,친구모임등) - 실수와 창피를 스승삼아 훈련이다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3. 말의 재료인 내용을 저축하세요. -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신문을 많이 읽고, 특히 화술, 심리,성격,대화,인간관계,리더십,유머와 신문의 사설, 칼럼등을 보는것에 그치지말고 자기생각 요약 및 말하는 연습을 겸하세요. 4. 발성과 호흡훈련을 하세요 (집, 산, 공원, 거리에서) - 입모..

화술(話術)의 매력 포인트 7가지

♣ 화술(話術)의 매력 포인트 7가지 ♣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사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꼭 필요한 말만 할 수 있어야 한다. 안으로 말이 여물도록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밖으로 쏟아 내고 마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생각이 떠오른다고 해서 불쑥 말해 버리면 안에서 여무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면은 비어 있다.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경전은 말하고 있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고..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 사람을 움직이는 무기는 입이 아니라 귀다. 대화의 질은 서로 상대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들어 주는가에 달려있다. 같은 요구라 해도 자기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의 요구에 더 잘 따른다. 설득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태도가 전제 되어야 한다. 학교에서 일등을 했던 사람이 사회에서 가장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남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지적인 능력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를 조화롭게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다. 옳은 말 하는 사람보다 이해해 주는 사람이 좋다. 아이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부모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