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릭 성지 254

전북 완주군***한국 천주교 순교자 聖地 순례ㅡ완주 이서면ㅡ초남이 순교자 성지

한국 천주교 聖地 순교자 순례ㅡ완주 이서면 남계리ㅡ초남이 순교자 성지 ▲초남이성지 입구 마을 ▲초남이 성지 위치도 ▲초남이성지 입구 마을 ▲초남이성지 입구 마을 ▲초남이성지 입구 마을 ▲초남이 성지 호남의 사도와 동정부부 생가 터 호남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다가 전주 인터체인지를 빠져 나와 전주 쪽으로 가다 보면 '동정 부부 생가 터'라는 안내 돌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5km 정도를 더 가면 '류항검(아우구스티노)의 생가 터' 사적지가 나온다. 지금의 형정 구역으로는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의 초남 마을이다. 1754년에 류 아우구스티노가 탄생한 곳이자 동정 부부로 유명한 류중철(요한)과 이순이(누갈다)가 살다가 체포된 곳이다. 현재 이 지역을 관할 구역으로 하고 있는 동산동 본당에서는 1987년에 그..

가토릭 성지 2022.07.09

전북 전주시***한국 천주교 성직자.순교자 聖地 순례ㅡ완산구 대성동. 치명자산 순교자 성지

한국 천주교 성직자.순교자 聖地 순례ㅡ완산구 대성동. 치명자산 순교자 성지 ▲치명자산 성지 전경 (우측 건물뒤 산속에서 정상으로 조성되어있다) 예전에는 승암산이라고 불렸던 치명자산은 산비탈을 따라 조성된 천주교 순례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곳이다. 1784년 호남 지역에 처음으로 천주교를 전하고 국사범으로 처형된 유항검의 아들 유중철(요한)과 아내 이순이(루갈다)가 신유박해 때 순교하여 산 정상에 묻혀 있는데, 이들 부부는 독실한 신앙생활을 위해 4년 동안 동정을 지키다 순교한 것으로 유명하며 부인 이순이의 세례명을 따 루갈다산이라고도 불린다. 벼랑 끝 십자가를 세운 성지 아래로는 화강암으로 지은 산상성당이 있으며 산비탈을 따라 오르는 골고다 십자가의 길은 최고의 성지 순례길로 꼽힌다. 순교자의 언덕이라는..

가토릭 성지 2022.07.09

충남 보령시***한국 천주교 순교터 聖地 순례ㅡ보령 오천면 영보리 갈메못 순교터 성지

천주교 순교터 聖地ㅡ충남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 갈메못 순교성지 바닷가 모래사장이었던 갈매못은 병인박해 때에 군문효수를 당했던 다블뤼 안 안토니오 주교, 위앵 민 마르티노 신부, 오메크로 오 베드로 신부와 황석두 루가 회장, 그리고 장주기 요셉 회장과 그밖의 수많은 무명 순교자의 피로 물든(1866년 3월 30일 성금요일) 처형장이었다. 대원군이 이 자리를 처형장으로 택한 것은 명성황후의 국혼이 예정된 시기로서 수도에서 200리 이상 떨어진 곳에서 형을 집행해야 탈이 없으리라는 무당의 예언도 있었고, 러시아와 프랑스 함대가 침략을 시도한 서해의 외연도가 아스라히 바라다보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인근의 오천성은 좌수영 및 우수영과 함께 영향력있었던 충청수영이 있던 곳으로서 다른 지방과 다르게 전국의 죄..

가토릭 성지 2022.07.01

충남 당진군***한국 천주교 순교 聖地 순례ㅡ신평면 순교자 묘.신평성당

천주교 순교聖地ㅡ당진군 신평면 순교자 묘.신평성당 ▲신평 순교 聖地 신평 성당 구내에는 두 분의 순교자 묘가 있었다. 병인박해 2년 후 무진년에 원머리에 살던 순교자 박 마르코와 그의 사촌 박 마티아의 묘다. 신자들과 함께 체포되어 수원에서 순교한 후 원머리에 안장되어 있다가 1989년 4월에 신평 성당 내로 이장되어 모셔져 있었다. 신평면 지역의 복음 전래는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두세(C. Doucet, 丁加彌) 신부가 충청도 지역의 사목을 담당하고 있던 1883년에 이미 신평면 한정리(寒井里, 또는 원머리)와 매산리(쇠터 또는 새터)에 공소가 설립되어 있었고, 1886년경 한정리 공소와 매산리 공소의 신자수는 각각 117명과 119명에 이를 정도였다. 그러므로 신평면의 복음 전래는 188..

가토릭 성지 2022.07.01

충남 천안시***한국 천주교 순교聖地 순례ㅡ천안시 북면 성거산 순교 성지

천주교 순교聖地ㅡ천안시 북면 성거산 순교 성지 ▲성거산 성지 입구 ▲성거산 성지 위치도 성거산 순교 성지는 천안시 북면 성거산 상턱에 위치하고 있는데 두 군데의 순교자 묘소와 소학동 교우촌 유적지가 있다. 성거산(聖居山)이란 말뜻 그대로 교우들이 거룩하게 살던 산이다. 순교자 묘소에는 제1묘역 38기, 제2묘역 36기의 순교자 및 교우들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묘소에서 1km 정도 거리에 있는 소학동은 병인박해 전부터 있었던 교우촌이다. 천안 일대 여러 교우촌의 중심지였고 선교사들이 은거하면서 사목했던 곳이며 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교우촌이다. 소학동 출신 유명 순교자는 1866년 음력 11월 8일 교수형으로 공주 감영에서 순교당한 최천여(베드로), 최종여(라자로) 형제와 배문호(베드로), 고의진(요셉),..

가토릭 성지 2022.06.26

충남 서산시***한국 천주교 순교 聖地 순례ㅡ서산 해미면ㅡ해미 순교성지

천주교 순교聖地ㅡ서산 해미면ㅡ해미 순교성지 ▲해미 순교 성지 해미 성지는 100년 동안 무려 3천 명으로 추정되는 천주교 신자들을 참혹하게 처결한 조산리 순교 현장이다. 특히 1866년 병인년으로부터 1868년 무진년에 이르는 대박해 때에는 수많은 죄수들을 한꺼번에 죽이면서 시체 처리의 간편함을 위하여 생매장형이 시행되던 거룩한 순교터다. 해미읍내에는 순교 기념지가 여러 곳이 있다. 서문 밖과 옥터, 그리고 소위 생매장지라고 전해지는 조산리다. 조산리는 해미읍에서 좀 떨어진 내 건너편 벌판에 오리나무와 버드나무 숲이 있는 곳이었다. 바로 현재 해미 성지로 조성된 곳이다. ▲해미읍성 서문 해미순교성지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기에 처형된 해미의 순교자들을 기리기 위하여 조성된 순례지이다. 1935년 서산성당..

가토릭 성지 2022.06.26

충남 공주시***한국 천주교 순교聖地 순례ㅡ공주시 교동 황새바위 순교성지

천주교 순교聖地ㅡ공주시 교동 황새바위 순교성지 ▲황새바위 성지 2012년 봄부터 시작된 1차 종합개발의 일환으로 입구 초입에 있던 성지 사무실이 성당 왼쪽 언덕 위로 신축 이전하고 시원하게 확장되었다. 황새바위는 한국 천주교 역사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증언지 중 하나로 그 의미가 크다. 공주에는 일찍부터 충청남북도를 관할하는 관찰사와 지금의 시에 해당하는 감영이 있었다. 이곳 공주 감영에서는 각 지방에서 잡혀 숱한 심문과 무서운 고문을 당하고도 배교하기를 거절하였을 때에는 감사의 명에 의해 황새바위에서 사형이 집행되었는데, 충청도 각 지방뿐 아니라 타 지역으로부터 끌려와 이곳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교우들도 많았다. 충남의 홍주, 예산, 해미, 덕산, 신창, 홍산, 연산, 청양, 공주, 이인, 탄천..

가토릭 성지 2022.06.18

충남 당진군***한국 천주교 聖地 순례ㅡ우강면 송산리ㅡ솔뫼성지(김대건신부 출생지)

한국 천주교 聖地 순례ㅡ우강면 송산리ㅡ솔뫼성지(김대건신부 출생지) ▲솔뫼 성지, 새로 조성된 입구와 표지석 및 야외 조각작품 이 곳에서 1821년 한국 최초의 사제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탄생하셨으며 박해를 피해 할아버지 김택현을 따라 용인 한덕동으로 이사할 때인 일곱 살까지 사셨다. 뿐만 아니라 김대건 신부님의 증조부 김진후 비오(1814년 순교), 종조부 김한현 안드레아(1816년 순교)부친 김제준 이냐시오(1839년 순교) 그리고 김대건 신부님(1846년 순교)에 이르기 까지 4대의 순교자가 살던 곳이다. "솔뫼"는 충청도에서 제일 좋은 땅 "내포"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1784년 한국 천주교회가 창설된 직후부터 이존창에 의해 복음이 전파된 충청도의 천주교 신앙은 일찍이 내포지역에서 시..

가토릭 성지 2022.06.18

충남 당진시***한국 천주교 무명순교자 묘 聖地 순례ㅡ합덕읍 신리ㅡ신리 무명순교자 묘 성지

한국 천주교 순교자묘 聖地ㅡ합덕읍 신리ㅡ신리 순교자묘 성지 ▲신리 성지 ▲신리 성지 위치도 ▲당진 신리성지 위치도 ▲당진 신리 다블뤼 주교 유적지 ▲신리 순교자 묘 성지 충청도 내포 지방으로 조선 천주교 초창기부터 마무리 박해 때까지 신앙의 요람지로서 많은 신자와 순교자들을 끊임없이 배출해 낸 지하 공동체가 있었던 곳이다. 이 공동체는 신리 성지를 중심으로 한 거더리, 세거리, 소덜, 강계, 양촌 등 주변 마을이었다. 성지는 지금도 신리란 이름과 함께 남아 있다. 신리 성지는 20여 평 되는 목조 건물로 1815년에 지은 초가집이었다. 이곳에서 배교자 이선이(李先伊)의 밀고에 의해 1866년 3월 11일 안 다블뤼 주교가 잡힘으로써 수 많은 무명, 유명의 순교자를 내면서 완전히 파괴되고 말았다. 1863..

가토릭 성지 2022.06.11

충남 공주시***한국 천주교 聖地 순례ㅡ공주시 신풍면 봉갑리ㅡ수리치골 성지

한국 천주교 聖地 순례ㅡ공주시 신풍면 봉갑리ㅡ공주 신풍면 수리치골 성지 ▲수리치골 성지 표지석 '수리치골'은 한국의 천주교 박해시대 때 천주교 신자들이 숨어 살았던 곳이다.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신부인 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에게 서품을 준 3대 페레올고 주교가 조선에 입국한 후 김대건 신부가 새남터에서 순교하고 미리내(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소재)에 안장될 무렵인 1846년 11월 2일에 성모성심 심신 단체를 조직하셨던 곳이기도 하다. 한국 천주교회에서는 의미가 아주 깊은 사적지이다. 1983년 7월 11일에 교황청으로부터 회헌의 승인을 얻어 1984년 2월 2일에 관상과 활동을 겸한 수원 교구 소속 방인 수녀회를 설립 교령을 받아 수원교구 미리내 성지에 있던 미리내 성모성심수녀회(Sisters ..

가토릭 성지 202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