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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이후의 우리네 인생

💜 70대 이후의 우리네 인생 💜꽃다운 젊은 날들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겨운 가시밭길그 길고도 험난했던 고난의 세월을당신은 어떻게 살아 왔는지요무심한 세월의 파도 때문에 밀려육신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대 하나 없고주변의 아까운 지인들은 하나 둘씩 불귀의객으로 사라지고 있는 이때정신은 자꾸만 혼미해가는 황혼 길이지만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세월 잘 견디며자식들 잘 길러 내어 부모의 의무 다 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 놓고잃어 버렸던 내 인생 다시 찾아남은 새월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인생 나이 70을 넘으면이성의 벽이 허물어지고가는 시간 가는 순서 다 없으니남녀 구분말고 부담없는 촣은 친구 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하고 싶은 취미 생활 즐기..

좋은 글 2025.01.13

저녁 노을 앞에 선 인생 편지

♡ 저녁 노을 앞에 선 인생 편지 ♡삶이 대단하고 인생이 길것 같아도결코 대단한것도 아니며긴것도 아니랍니다내가 팔팔하던 그 시절에는시간도 더디게 가고세월도 한없이 느리게만 가더니인생의 반환점 돌고나니다가오고 사라지는 그 시간과 세월이 너무빨라 마치 인생의 급행 열차를 타는듯 했지요올라 갈때는 끝없이 먼길내려 올때는 너무나 빠른 지름길그것이 바로 인생의 시계이자 삶의 달력이랍니다아등 바등 한눈 팔지않고죽도록 일만하고멋지게 쓰고 폼나게 쓰고당당하게 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죽음을 맞이하는 그런 세대들이지금 우리의 세대라 해도과언이 아니랍니다위로는 엄한 부모님 공경하고아래로는 오로지 자식에게 올인하고그것도 모자라 자식에 그 자식까지가슴에 안고 어깨위에 메달면서온몸이 부셔저라 일만 하면서도나는 괜찮아 하는 그 세대..

좋은 글 2025.01.13

흐르는 시간에게 배운 지혜

💜 흐르는 시간에게 배운 지혜 💜 인생의 스승은 책이라고 생각했는데,살아 갈수록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나를 가르치는 건,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풀리지 않는 일에 대한 정답도흐르는 시간 속에서 찾게 되었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메세지도거짓없는 시간을 통해서 찾았다. 언제부터인가 흐르는 시간을 통해삶의 정답을 찾아가고 있다. 시간은 나에게 스승이다. 어제의 시간은 오늘의 스승이였고, 오늘의 시간은내일의 스승이 될 것이다.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이고, 가장 교만한 시간은 남을 깔보는 시간이며, 가장 자유로운 시간은 규칙적인 시간이다,가장 통쾌했던 시간은 승리하는 시간이였고, 가장 지루했던 시간은기다리는 시간이였으며, 가장 서운했던 시간은 이별하는 시간이었다,가장..

좋은 글 2025.01.13

인생은 나그네

♣ 인생은 나그네 ♣이탈리아의 밀라노 대성당에는세 가지 아치로 된 문(門)이 있다.첫번째 문에는장미꽃이 새겨져 있는데“모든 즐거움은 잠깐이다.” 라는 글귀가 있고,두번 째 문에는십자가가 새겨졌는데“모든 고통도 잠깐이다.”라고 쓰여 있고,세번째 문에는“오직 중요한 것은 영원(永遠)한 것이다.”라고 쓰여져 있다고 한다.터키 사람들은 고난과 슬픔을 당한 사람에게 인사 할 때“빨리 지나가기 바랍니다.”라고 한다.인생은 나그네와 같아서괴로움이나 즐거움이나 눈깜박 할 사이에 지나 간다.성서전체를 보면,인생을 “나그네와 행인 이라고 했다.아브라함도 “나그네”라고 했고,야곱도 “나그네”라고 했다.인생이 나그네와 같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인생은 이 세상에서 나그네처럼 살다가 떠나간다는 뜻일 것이다.인생은 안개와 같이 잠..

노년의 친구들이여!

♥ 노년의 친구들이여! ♥사랑하는 노년의 친구들이여!나이가 들수록 꽃 같은 인품과그윽한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 다독이며활기 넘치는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네늘어나는 주름살 인생 살아오면서남긴 징표로 고이 접어 감사한 마음기쁨 속에 살아온 시간을 감사하는주님의 마음 담아 넉넉한 기쁨 가득히회안의 감사 기도로 넘쳤으면인생이란 결국 덧없이 가는 길살아온 날들의 경륜이 쌓인 그 무게노여워도 아무것도 탓하지 말고가벼운 마음으로 초연히 살아가세인생이란 희비극도 아닌그 어떤 이유도 없음 일세세상사 부와 명예도 아니고 세월이 내게 물려준 유산은 정직과 감사였다네살아가는 동안 그 어떤 것도무한하지 않더라아득히 흘러간 내 젊은 한때도그저 통속한 세월의 한 모퉁이인걸친구야!눈가에 주름 또한 친숙해져 오는구먼들녘 넘어 불어..

마음의 길

♥ 마음의 길 ♥스쳐가는 것이 바람만이 아닐 것입니다.그리움도 스쳐서 갔고, 사랑도 스쳐서 갔고, 때로는 슬픔도 스쳐서 갔겠지요.그리움은 그리운대로 놓아두고,사랑은 사랑대로 놓아 두고,슬픔은 슬픈대로 놓아 두고,가야 할 길들 이겠지요.그렇지 않으면 돌부리에 넘어 지고,그리움에 넘어 지고,사랑에 넘어 지고,슬픔에 넘어지고 말겠지요.낙엽진 산길을 걸어보면 압니다.우리가 걸어 온 길이 꽃길 만이 아니라청산도 걸어서 왔고,들길과 강길도걸어서 왔다는 것을......산길 들길 강길도 다 지났건만그대는 지금 어디로 가십니까.?봄길 가을길도 다 지났건만그대는 지금 어디로 가십니까?산길 들길 강길도 다 지나고,봄길과 가을길도 다 지나서 지금은마음의 길을 걸어 가고 있습니다.마음의 길은 끝이 없습니다.부모님과의 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