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만들기

[스크랩] 코다리찌개 - 추운 겨울에 즐기는 구수한 맛

문성식 2010. 9. 16. 16:22

 

<코다리찌개>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월요일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영하권으로 시작 되는 월요일...발걸음이 빨라진다 하더라도 마음속의 포근함과 여유를

느끼며 생활하시는 여러분들이길 기원해봅니다.

추운 계절에 즐기는 음식 중 하나가 코다리입니다.

코다리는 찜이나 조림으로 유명하지요...

칼스버그는 된장을 이용하여 코다리찌개를 조리해보았습니다.

추운 겨울에 들이키는 따뜻한 국물이 구수한 맛으로 가득한다면, 쌀쌀한 날씨도 잠시 잊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3마리가 꿰어있는 코다리 한 코에 3300원...저렴한 가격이네요. 마트에서 직접 손질도 해줍니다.

깨끗히 씻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무우는 ¼ 개를 은행잎 모양으로 썰어서 준비를 하고 미더덕은 깨끗히 씻어서 준비합니다.

 

   

콩나물(한줌)은 꼬리 부분을 다듬어 깨끗히 씻어 준비를 하고

청경채는 한 잎씩 떼어서 깨끗히 씻어 준비합니다. 두부는 알맞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 6컵(종이컵)을 넣고 된장 2큰술을 채에 걸려서 풀어줍니다.

무를 넣고 된장국을 끓인 다음...

 

   

두부와 코다리를 넣고 한번 끓여 줍니다.

끓으면 콩나물을 넣고 또 한소끔 끓여줍니다.

 

   

한소끔이 끓으면 청경채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음 간을 맞춥니다.

싱겁다 생각되시면 국간장으로 살짝 간을 맞춥니다.

 

전골 그릇에 담아서 식탁에 올리면 맛있는 코다리찌개의 향이 식탁위를 맴돌게 됩니다.

구수한 맛의 향기.....한식의 멋과 맛이 풍겨납니다.

 

아삭한 콩나물과 미더덕의 향기.....

조화로운 한 쌍의 모습인 듯 합니다.

 

연한 된장의 맛과 더불어 고소한 향이 일품인 코다리의 만남....

멋진 조화만큼이나 맛도 특별납니다.

 

차가운 계절에 즐기는 진미....

코다리찌개를 한번 직접 느껴보세요......

이 겨울도 행복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차가운 겨울 날씨에 여러분들의 건강을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출처 : 한식의 멋과 맛
글쓴이 : 칼스버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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