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후집 104장 / 조용한 본심을 맑게 하는 것이 좋다. 채근담 후집 104장 / 조용한 본심을 맑게 하는 것이 좋다. 把握未定 宜絶絶迹塵 파악미정 의절역진효 使此心 不見可欲而不亂 以澄吾靜體 사차심 불견가욕이불란 이징오정체 操持旣堅 又當混跡風塵 조지기견 우당흔적풍진 使此心 見可欲而亦不亂 以養吾圓機 사차심 견가욕이역불란 이양..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103장 / 떠나야 할 때를 알아야 한다. 채근담 후집 103장 / 떠나야 할 때를 알아야 한다. 笙歌正濃處 便自拂衣長往 羨達人撤手懸崖 생가정농처 변자불의장왕 선달인살수현애 更漏已殘時 猶然夜行不休 咲俗士沈身苦海 경루이잔시 유연야행불휴 소속사침신고해 피리와 노래 소리 한창 무르익을 때에 문득 스스로 옷자락을 떨..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102장 / 만물은 본디 한가지인데 가지런하게 할 필요가 있겠는가. 채근담 후집 102장 / 만물은 본디 한가지인데 가지런하게 할 필요가 있겠는가. 心無其心 何有於觀 심무기심 하유어관 釋氏曰 觀心者 重增其障 석씨왈 관심자 중증기장 物本一物 何待於齊 물본일물 하대어제 莊生曰 齊物者 自剖其同 장생왈 제물자 자부기동 마음에 사념과 망상이 없으면..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101장 / 천성대로 담백하게 살아야 한다. 채근담 후집 101장 / 천성대로 담백하게 살아야 한다. 田夫野叟 語以黃鷄白酒 則欣然喜 전부야수 어이황계백주 즉흔연희 問以鼎食 則不知 문이정식 즉부지 語以縕袍短褐 則油然樂 問以袞服 則不識 어이온포단갈 즉유연락 문이곤복 즉불식 其天 全故 其欲 淡 此是人生第一個境界 기천 전..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100장 / 고요하고 한가해야 자연의 참맛을 안다. 채근담 후집 100장 / 고요하고 한가해야 자연의 참맛을 안다. 風花之瀟洒 雪月之空淸 唯靜者爲之主 풍화지소쇄 설월지공청 유정자위지주 水木之榮枯 竹石之消長 獨閒者操其權 수목지영고 죽석지소장 독한자조기권 바람과 꽃의 산뜻함, 눈과 달의 밝고 깨끗함은 오직 고요한 사람만이 이..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99장 / 시간이 지나면 싸움의 승패는 없어진다. 채근담 후집 99장 / 시간이 지나면 싸움의 승패는 없어진다. 優人 傳粉調咮 效姸醜於豪端 우인 부분조주 효연추어호단 俄而 歌殘場罷 姸醜何存 아이 가잔장파 연추하존 奕者 爭先競後 較雌雄於著子 혁자 쟁선경후 교자웅어착자 俄而 局盡子收 雌雄 安在 아이 국진자수 자웅 안재 배우는 ..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98장 / 삶에 대한 욕심이 죽음의 근본이다. 채근담 후집 98장 / 삶에 대한 욕심이 죽음의 근본이다. 遇病而後 思强之爲寶 우병이후 사강지위보 處亂而後 思平之爲福 非蚤智也 처란이후 사평지위복 비조지야 倖福而先知其爲禍之本 행복이선지기위화지본 貪生而先知其爲死之因 其卓見乎 탐생이선지기위사지인 기탁견호 병든 다음..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97장 / 죽은 후의 모습을 생각해 보라. 채근담 후집 97장 / 죽은 후의 모습을 생각해 보라. 試思未生之前 有何象貌 又思旣死之後 作何景色 시사미생지전 유하상모 우사기사지후 작하경색 則萬念灰冷 一性寂然 自可超物外遊象先 즉만념회랭 일성적연 자가초물외유상선 시험삼아 태어나기 이전 내 몸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96장 / 은자(隱者)는 유유자적하는데 멋이 있다. 채근담 후집 96장 / 은자(隱者)는 유유자적하는데 멋이 있다. 幽人淸事 總在自適 유인청사 재재자적 故 酒以不勸 爲歡 棋以不爭 爲勝 고 주이불권 위환 기이부쟁 위승 笛以無腔 爲適 琴以無絃 爲高 적이무강 위적 금이무현 위고 會以不期約 爲眞率 客以不迎送 爲坦夷 회의불기약 위진솔 ..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95장 / 마음이 비면 외경도 비게 된다. 채근담 후집 95장 / 마음이 비면 외경도 비게 된다. 理寂則事寂 遺事執理者 似去影留形 이적즉사적 견사집리자 사거영류형 心空則境空 去境存心者 如聚羶却蚋 심공즉경공 거경존심자 여취전각예 원리가 없으면 현상도 없으니, 현상을 버리고 원리만 잡는 것은 그림자를 없애고 형체만 .. 채근담 201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