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362

채근담 후집 74장 / 마음 속에 한 가닥의 물욕도 없다면 그것은 무無와 같다

채근담 후집 74장 / 마음 속에 한 가닥의 물욕도 없다면 그것은 무無와 같다 胸中旣無半點物慾 已如雪消爐焰 氷消日. 흉중기무반점물욕 이여설소로염 빙소일. 眼前自有一段空明 時見月在靑天 影在波. 안전자유일단공명 시견월재청천 영재파. 마음 속에 약간의 물욕도 없다면 이미 화롯..

채근담 2012.12.10

채근담 후집 70장 / 아아, 이 세상에 나방의 흉내를 내지 않는 자는 누구인가

채근담 후집 70장 / 아아, 이 세상에 나방의 흉내를 내지 않는 자는 누구인가 寵辱不警,閒看庭前花開花落. 총욕불경,한간정전화개화락. 去留無意,漫隨天外雲卷雲舒. 거류무의,만수천외운권운서. 晴空朗月,何天不可고翔而飛蛾獨投夜燭? 청공낭월,하천불가고상이비아독투..

채근담 2012.12.10

채근담 후집 67장 / 선비도 문득 서민이 편안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부러워한다

채근담 후집 67장 / 선비도 문득 서민이 편안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부러워한다 峨冠大帶之士, 아관대대지사, 一旦睹輕箕小笠,飄飄然逸也,未必不動其咨嗟. 일단도경기소립,표표연일야,미필부동기자차. 長筵廣席之豪, 장연광석지호, 一旦遇疏簾淨궤,悠悠焉靜也,未必不..

채근담 2012.12.10

채근담 후집 65장/골짜기를 메우기는 쉽지만 사람 마음을 채우기는 어렵다

채근담 후집 65장/골짜기를 메우기는 쉽지만 사람 마음을 채우기는 어렵다 眼看西晋之荊榛 猶矜白刃. 身屬北邙之狐兎 尙惜黃金. 안간서진지형진 유긍백인. 신속북망지호토 상석황금. 語云, 猛獸易伏 人心難降 谿壑易滿 人心難滿. 信哉. 어운, 맹수이복 인심난항 계학이만 인심난만. 신재..

채근담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