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후집 114장 /마음이 좁으면 터럭 하나도 수레바퀴와 같다. 채근담 후집 114장 /마음이 좁으면 터럭 하나도 수레바퀴와 같다. 心曠 則萬鍾 如瓦缶 심광 즉만종 여와부 心隘 則一髮 似車輪 심애 즉일발 사거륜 마음이 넓으면 만 종의 녹도 질항아리와 같고, 마음이 좁으면 터럭 하나도 수레바퀴와 같으니라. [해설] 정도를 걷는 사람은 마음이 넓은 사..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113장 / 높은 곳에 오르면 마음이 넓어진다. 채근담 후집 113장 / 높은 곳에 오르면 마음이 넓어진다. 登高 使人心曠 臨流 使人意遠 등고 사인심광 임류 사인의원 讀書於雨雪之夜 使人神淸 독서어우설지야 사인신청 舒嘯於丘阜之嶺 使人興邁 서수어구부지전 사인흥매 높은 곳에 오르면 사람의 마음이 넓어지고 흐르는 물에 다다르..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112장 / 고요한 밤에 종소리를 들으면 그 울림이 더욱 맑게 들린다. 채근담 후집 112장 / 고요한 밤에 종소리를 들으면 그 울림이 더욱 맑게 들린다. 雨餘 觀山色 景象 便覺新姸 우여 관산색 경상 변각신연 夜靜 聽鐘聲 音響 尤爲淸越 야정 청종성 음향 우위청월 비 개인 뒤 산빛을 보면 경치가 문득 새로이 고움을 깨닫고, 밤이 고요할 때 종소리를 들으면 ..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111장 / 잎이 지면 뿌리에서 싹이 돋는다. 채근담 후집 111장 / 잎이 지면 뿌리에서 싹이 돋는다. 草木 纔零落 便露萌穎於根底 초목 재영락 변로맹영어근저 時序雖凝寒 終回陽氣於飛灰 시서수응한 종회양기어비회 肅殺之中 生生之意常爲之主 숙살지중 생생지의상위지주 卽是可以見天地之心 즉시가이견천지지심 초목은 시들어 ..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110장 / 꾸미는 마음이 없어지면 마음속에서 청풍명월의 취흥이 인다. 채근담 후집 110장 / 꾸미는 마음이 없어지면 마음속에서 청풍명월의 취흥이 인다. 機息時 便有月到風來 不必苦海人世 기식시 변유월도풍래 불필고해인세 心遠處 自無車塵馬迹 何須痼疾丘山 심원처 자무차진마적 하수고질구산 꾸미는 마음 잠재우면 곧 마음속에 달이 뜨고 맑은 바람 부..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109장 / 물방울이 떨어져 바위를 뚫는다. 채근담 후집 109장 / 물방울이 떨어져 바위를 뚫는다. 繩鋸木斷 水滴石穿 승거목단 수적석천 學道者 須加力索 학도자 수가력색 水到渠成 瓜熟蒂落 得道者 一任天機 수도거성 과숙체락 득도자 일임천기 새끼로도 톱 삼아서 오래 쓰면 나무를 자르고 물방울도 오래 떨어지면 돌을 뚫는다 ..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108장 / 행복과 불행의 경계는 모두 마음의 작용이 만들어낸다. 채근담 후집 108장 / 행복과 불행의 경계는 모두 마음의 작용이 만들어낸다. 人生福境禍區 皆念想造成 인생복경화구 개념상조성 故 釋氏云 利欲熾然 卽是火坑 고 석씨운 이욕치연 즉시화갱 貪愛沈溺 便爲苦海 탐애침닉 변위고해. 一念淸淨 熱焰成池 一念警覺 船登彼岸 일념청정 열염성..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107장 / 자연스럽게 살면 자연과 하나된다. 채근담 후집 107장 / 자연스럽게 살면 자연과 하나된다. 興逐時來 芳草中 撤履閑行 野鳥 忘機時作伴 흥축시래 방초중 철리한행 야조 망기시작반 景與心會 落花下 披襟兀坐 白雲 無語漫相留 경여심회 낙화하 피금올좌 백운 무어만상류 흥취가 절로 일어 맨발로 향기 그윽한 풀숲을 거닐면..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106장 / 산에 살면 가슴이 맑고 깨끗하다. 채근담 후집 106장 / 산에 살면 가슴이 맑고 깨끗하다. 山居 胸次淸洒 觸物皆有佳思 산거 흉차청쇄 촉물개유가사 見孤雲野鶴 而起超絶之想 遇石澗流泉 而動조雪之思 견고운야학 이기초절지상 우석간류천 이동조설지사 撫老檜寒梅 而勁節挺立 侶沙鷗麋鹿 而機心頓忘 무로회한매 이경절.. 채근담 2013.02.09
채근담 후집 105 장 / 시끄러운 속에서 고요함을 찾아라. 채근담 후집 105 장 / 시끄러운 속에서 고요함을 찾아라. 喜寂厭喧者 往往避人以求靜 희적염훤자 왕왕피인이구정 不知意在無人 便成我相 心着於靜 便是動根 부지의재무인 변성아상 심착어정 변시동근 如何到得人我一視 動靜兩忘的境界 여하도득인아일시 동정량망적경계 고요함을 좋아.. 채근담 201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