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3824

그대와 즐겨 거닐었던 추억의 길 / 청복(淸福 )한 송이

그대와 즐겨 거닐었던 추억의 길 청복(淸福 )한 송이 안개 살짝 낀듯한 날씨 멀리서 달콤한 바람이 나를 반겨준다 향긋한 풀 내음 콧속에 스며드는 산길 풀숲에서 풍겨오는 풀냄새 그대와 즐겨 거닐었던 추억의 길 걸음을 멈추고 풀숲 위에 앉아서 아름답게 서로 사랑했던 기억 속 스산스레 날리는 달콤한 바람은 그대의 따뜻했던 입맞춤 같으네 마음속 깊이 파고드는 그리움들 아름다웠던 꽃 같은 지난 시절은 흰 구름 속에 흘러갔지만 남은 세월 당신의 따뜻한 사랑을 가슴에 담고 웃으면서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며 꽃 같은 마음으로 고운 인품의 향기 내면의 향기를 아름다운 사랑으로 언제나 가슴에 소중하게 담아가면서 한세상 영원히 사랑하며 살고 싶어요.

영상시 2022.07.20

빗 속의 정겹던 그리운 추억 / 청복(淸福 )한 송이

빗 속의 정겹던 그리운 추억 청복(淸福 )한 송이 비 오는 칠흑 같은 어둠 속 초점 없이 방황하는 내 마음 밀려온 시간에 등을 기댄 채 가끔 망각의 공간을 오가며 밤이 주는 그 고독의 시간들 가슴속엔 공허함이 쌓여가네 빗 속의 정겹던 그리운 추억 인생은 홀로 떠도는 외로운 돛단배라는 것을 알기까지 그 오랜 시간 속에 오늘 밤도 지치지 않고 내 머릿속을 온통 헤집어놓지만 내겐 소중한 기억 밤의 허공 속을 맴도는 소리 고독의 포로가 된 외로움을 썼다 지우며 사는 가련한 인생 점점 심연으로 빠져들어 가며 어둠 속 그 고독은 머플러처럼 가슴에 남아서 흩날리고 있구나.

영상시 2022.05.24

물안개 자욱이 낀 강가에 앉아 / 청복(淸福 )한 송이

물안개 자욱이 낀 강가에 앉아 청복(淸福 )한 송이 희미하게 물 위에 떠오르는 잊혀진 그 이름을 허공 속에 썼다 지웠다 기억을 더듬고 어둠 내리기 전 고요한 적막 술렁술렁 강변에 부는 바람 짙은 어둠 속으로 묻혀 가네 살며시 마음속에 어렴풋이 안개처럼 모락모락 피어난 흐릿한 기억들 그리운 추억 그리움은 가슴 속 희미하게 떠오르는 미소 지은 얼굴은 한때 추억의 희미한 그림자 물안개처럼 잔잔히 퍼져오는 먼 기억 한 가닥 진한 그리움 잔잔한 물결 치듯 여울져오는 이 밤이 지나면 밝은 태양이 떠오르고 또 하루는 시작되고 그렇게 붙잡을 수 없는 세월이 오늘도 등 떠밀려 가고 있구나 쉬지 않고 흐르는 시간 속 강물 물안개 자욱이 낀 강가에 앉아 밀려온 시간 속에 등을 기댄 채 내 숨결이 비 척이며 스치고 간 눈물로..

영상시 2022.05.11

소낙비 쏟아지는 이런 날이면 / 청복(淸福 )한 송이

소낙비 쏟아지는 이런 날이면 청복(淸福 )한 송이 거세게 날리는 비를 맞아가며 오늘은 흠뻑 적셔보고 싶어요 지난날 빗속을 걸어보던 시절 세월의 흐름 속을 거닐다 보니 흘러간 시절이 뽀얗게 떠올라 내 마음 살랑살랑 흔들고 있네 다정한 말로 위로해주던 당신 그 시절이 가끔은 생각나네요 소낙비 쏟아지는 이런 날이면 왠지 마음 촉촉하게 적셔가고 그리운 시절 생각날 때는 마냥 함께 걷고 싶어지는 날이네요 소중한 나의 추억을 꺼내어서 한 바구니 빈 마음 채워가면서 겹겹이 덧칠된 지나간 얼룩을 잊히지 않으려 눈을 잠시 감고 덕지덕지 한 그리움의 옛 추억 그 시간으로 걸어가는 날입니다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옛 시절 그리웠던 그 추억을 되새겨가며 쏟아지는 빗속에 마음 적시는 날 아득해지는 그리움 속 이야기들 젊은 날 정..

영상시 2022.05.11

너와 함께한 아름다운 시절 / 청복(淸福 )한 송이

너와 함께한 아름다운 시절 청복(淸福 )한 송이 빛바래가는 아쉬운 그 세월 추억은 나이처럼 먹어가도 기억 속에 남겨진 그리움들 꿈같은 시절은 흘러 같건만 그 정겨운 속삭임이 들리네 너와 함께한 아름다운 시절 향기로운 꽃향기가 불어오는 이맘때면 추억 속 그리움이 가끔 눈앞에 서성거리는 날 바람 같은 세월이 그립구나 추억은 마음 한구석에 그리움 나에겐 늘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고 가슴속엔 항상 꺼지지 않는 등불처럼 빛나던 아름다운 기억이라 생각한다 별처럼 초롱초롱한 너의 눈빛 그런 모습이 잊히지 않는 시간 그립던 그 시절들 너도 나처럼 밤새 그리움으로 잠 못 드는지 모르겠지만 가끔은 그런 추억이 그리워지는 세월 속에서 산단다.

영상시 2022.04.01

내 마음 적시는 꽃향기 같은 시간 / 청복(淸福 )한 송이

내 마음 적시는 꽃향기 같은 시간 청복(淸福 )한 송이 가슴속으로 밀려드는 이 그리움 산들바람 속에 소곤거리는 느낌 감미로운 향기가 가슴에 살짝이 내려앉는 기분 좋은 날이랍니다 한 잎 두 잎 날려오는 꽃향기가 나의 품속을 파고드는 향기로움 향긋한 그리움에 머물고 있어요 새털 같은 부드러운 느낌의 향기 고운 임 향기인 듯 맡으며 흔적을 더듬어보는 그리움 속의 그 추억 내 마음 적시는 꽃향기 같은 시간 행복 속으로 감도는 그윽함 속에 그대는 언제나 꽃 같은 느낌입니다 살랑살랑 실바람이 나를 부르는 듯 그대 향기와 꽃향기에 행복한 마음 그리운 그 시간 속에 머물러 있어요 누군가에게 매일 그리움이 된다면 그 사람 마음도 행복할 거 같아요 바람 속에 보고픈 마음 꽃잎에 적어 그리운 임에게 살짝이 띄워 보냅니다.

영상시 2022.04.01

온종일 내리는 빗속의 그리움 / 청복(淸福 )한 송이

온종일 내리는 빗속의 그리움 청복(淸福 )한 송이 봄이 오는 소리처럼 조용하게 속삭이듯 들리는 그 빗소리에 마음도 촉촉하게 적셔가는 날 그리움의 속삭임은 가슴속을 파고들고 누구인가 생각나서 가끔은 그려보는 세월입니다 온종일 내리는 빗속의 그리움 봄의 설렘처럼 느껴지는 향기 빗물 고인 물 위로 비친 모습 그리움처럼 내 마음을 적시는 아름다운 날들이 그리워지네요 행복의 미소를 짓게 만들던 사람 그리운 그 시절을 그려가는 시간 가슴을 적시는 그 빗줄기 소리에 곱게 물들이는 장미꽃 같은 마음 얼굴에선 눈물처럼 흘러내립니다 아름다운 꽃비 되어 그대 곁으로 당신을 향한 이 그리움은 어디쯤 같은 마음으로 멈출 수가 있을까 살며시 눈 감으니 떠오르는 얼굴 희미한 가로 등불 사이로 비치는 그 모습에선 추억들도 스쳐가네요.

영상시 2022.03.31

달빛이 빈 창가에 서성일 때면 / 청복(淸福 )한 송이

달빛이 빈 창가에 서성일 때면 청복(淸福 )한 송이 먼지처럼 흩어져가는 세월 흘러간 날 속에 앉아보니 그리움 속 너의들 모습이 그리워 살며시 불러보지만 먼 곳으로 사라지는 형상들 짙은 먹빛 어둠의 시간 속 환상 희미한 꿈속 같은 꿈길을 걷다 보면 또다시 찬란한 붉은 태양이 떠오르건만 점점 지워지고 잊히는 기억 안개 같은 추억의 그 시간 머릿속에 그려지는 정겨운 세월 잊으려 해도 잊히지 않는 그때 모습이 곱게 떠오르는 날 미소가 번지는 영원한 동심은 발버둥을 쳐도 잊히지 않고 더욱 죄어오는 그리운 마음 안으려 해도 안기지 않는 허망함 지난 시절 행복했던 그 모습 마음 한구석 스며드는 그리움 밤을 지새우던 아련한 추억을 더듬어가며 곱게 내린 어둠 속 달빛이 빈 창가에 서성일 때면 너의 그리움으로 설레는 시간..

영상시 2022.03.31

나는 당신의 향기가 되겠습니다 / 청복(淸福 )한 송이

나는 당신의 향기가 되겠습니다 청복(淸福 )한 송이 그리움으로 매일 설레는 사람 서로가 행복하다고 느껴질 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음을 나누며 살기 때문일 거 같아요 날마다 아름다운 향기로 함께 아침을 맞으며 미소 지어지는 사랑의 하루가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며 서로가 사랑이 변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행복하고 기쁜 마음이겠죠 늘 웃음과 사랑의 하루를 보내며 뜨거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너만 사랑한다 말해주는 당신 때문에 나는 당신의 향기가 되겠습니다.

영상시 2022.03.31

눈 내리는 밤이면 아련한 추억들 / 청복(淸福 )한 송이

눈 내리는 밤이면 아련한 추억들 청복(淸福 )한 송이 함박눈이 쏟아지는 이런 밤이면 추억에 빠져보는 행복한 날이죠 잠든 거 같은 하얀 세상의 모습 그리움이 가슴을 짓누르는 시간 가끔 떠오르는 그 누군가에게도 마음을 나누고 싶을 때가 있듯이 오늘은 우울하고 감성적인 기분 창밖에 오는 눈 때문인가 봅니다 눈 내리는 밤이면 아련한 추억들 뿌옇게 김이 서린 유리창 속 정경 온 마을을 하얗게 덧칠해가는 날 잡념 같았던 생각도 하게 되네요 함께했던 고난의 흘러간 시간 속 가슴 아팠던 날들이 스치는 모습 그림 같은 추억은 모두 다 그리움 세월이 흘러가도 잊을 수가 없기에 다시 한번 마음에 간직했던 그 시간 삶의 무게 만큼이나 버거웠던 시절 예전처럼 오늘은 밤새 눈이 내리니 눈길을 걷던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고생했던 ..

영상시 202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