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너와 함께한 아름다운 시절 / 청복(淸福 )한 송이

문성식 2022. 4. 1. 06:59

너와 함께한 아름다운 시절
                 청복(淸福 )한 송이
빛바래가는 아쉬운 그 세월
추억은 나이처럼  먹어가도
기억 속에 남겨진 그리움들
꿈같은 시절은 흘러 같건만
그 정겨운 속삭임이 들리네
너와 함께한 아름다운 시절
향기로운 꽃향기가 불어오는
이맘때면 추억 속 그리움이
가끔 눈앞에 서성거리는 날
바람 같은 세월이 그립구나
추억은 마음 한구석에 그리움 
나에겐 늘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고 가슴속엔 항상
꺼지지 않는 등불처럼 빛나던 
아름다운 기억이라 생각한다
별처럼 초롱초롱한 너의 눈빛
그런 모습이 잊히지 않는 시간  
그립던 그 시절들 너도 나처럼 
밤새 그리움으로 잠 못 드는지
모르겠지만 가끔은 그런 추억이
그리워지는 세월 속에서 산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