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산나물,식품

김에 다양한 영양과 놀라운 효능

문성식 2021. 10. 3. 10:58

김에 다양한 영양과 놀라운 효능

 

 

김속(─屬 Porphyra)에 속하는 홍조류(紅藻類).

엷고 끈적끈적한 물질 속에 박혀 있는 엽상체는 암갈색 또는 적색·분홍색에 이르는 다양한 색을 띠고 있으며, 가장자리에서 유성생식이 일어난다. 남반구와 북반구의 조간대 상부에서 자라며 하수가 빠지는 지역처럼 질소가 풍부한 물에서 잘 자란다. 수확하여 말린 뒤 식용으로 쓰는데 그 양은 다른 어떤 바닷말들보다 많다. 동양에서는 바다에서 주요작물로 양식을 하며 죽의 재료나 음식의 향을 내는 데 쓰이고, 육류의 양념으로도 사용한다. 영국 제도(諸島)에서는 빵과 함께 구워서 굴과 비슷한 맛이 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10종류의 김속 식물들이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창김 P. tenera)과 방사무늬김(P. yezoensis)을 양식하고 있으며, 이밖에 둥근김(P. kuniedai)·둥근돌김(P. suboriculata)·모무늬김(P. seriata) 등이 양식하는 김 사이에 조금씩 섞여 자라기도 한다.

 

-- 해태(海苔)라고도 부르는 김은 이들을 종이처럼 얇게 떠서 말린 식품을 말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김을 양식하기 시작한 것은 조선 중기부터로 여겨지는데 1420년대에 쓰인 〈경상도지리지 慶尙道地理誌〉에 해의(海衣)가 지방 토산품으로, 〈동국여지승람〉에 전라남도 광양군 태인도의 토산품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양식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600년대에는 대나무나 참나무 가지를 간석지에 세워 김을 이 가지에 달라붙어 자라게 하는 섶양식이 시작되었고, 1800년대에는 대나무 쪽으로 발을 엮어 한쪽은 바닥에 고정시키고 다른 한쪽은 물에 뜨도록 한 떼발 양식이 개발되었다. 그리고 1920년대에 떼발 양식을 개량한 뜬발 양식이 시작되었는데, 이 방법은 김을 날마다 일정 기간 동안만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으로 요즈음에도 이 방법을 쓰고 있다.

 

-- 김은 바닷물 속에 있는 바위 위에 달라붙어 사는데, 김을 양식할 때에는 바닷물 온도와 바람, 염분도 등에 주의하여야 한다. ① 바닷물 온도:겨울로 접어들면서 15℃ 아래로 떨어지면 포자가 자라기 시작하여 5~8℃에서 가장 잘 자라며, 4℃ 아래로 떨어지거나 봄이 되면서 12~13℃가 되면 성장을 멈추고 다시 포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따라서 김을 양식할 때는 12월~1월 에 김을 따는 것이 가장 좋다. ② 바람:약간의 바람은 양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바람에 의해 파도가 생기면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가 물속으로 녹아들어가면서 물속에 있는 양분들이 골고루 섞이기 때문에 잘 자랄 수 있다. 또한 파도에 의해 김 주위에 있는 노폐물이 씻겨나가며 김에 붙어 있는 조그만 생물들이 떨어져나간다. ③ 염분도:1.024 정도의 염분도가 유지되는 곳이 양식하기에 적당하므로 민물이 어느 정도 흘러들어가는 곳이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바닷가에서 양식을 하고 있으며 이중 완도김이 널리 알려져 있다. 겨울철, 특히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바닷물 온도가 15℃ 부근에서 오래 지속되거나 또는 15℃ 근처에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 김이 병에 걸리기 쉬운데, 붉은 뇌녹색 반점이 생기는 붉은갯병, 광택이 없어지며 흰 반점이 생기거나 구멍이 뚫리는 호상균병 등이 나타난다.

 

-- 우리나라에서는 김이 오징어·한천 등과 함께 3대 수산물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50일 정도 자란 김이 알맞게 연하고 색깔도 좋고 향기와 맛이 좋다. 발에서 떼낸 김을 발장에 넣어 말린 것을 마른김(乾海苔)이라고 하여 먹는데, 마른김을 공기 중에 그대로 놓아두면 공기 중의 물기를 흡수하여 김의 독특한 색과 향기가 없어지게 되므로, 습기를 먹지 않도록 보관에도 주의하여야 한다. 김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데, 마른김 5장에 들어 있는 단백질 양이 달걀 1개에 들어 있는 양과 비슷하다. 그러나 품질이 나쁜 김에는 단백질보다 탄수화물이 더 많이 들어 있다. 또한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하여 비타민도 많이 들어 있으며, 소화도 잘 되기 때문에 아주 좋은 영양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김은 단백질, 비타민(A, B1, B2, C) 칼륨, 철분, 인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체내에서 산성식품과 균형을 이루게 하고 또한 칼슘이 풍부하여 칼슘공급원을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김은 최고의 요오드공급원이며 특히 요오드는 미네랄중에서도 가장 결핍되기 쉬운 미량의 영양소로 인체의 모든 생리대사를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주원료입니다.(항암 효과 및 미용식으로훌륭하며 또한 동맥경화 예방효과가 있고 다혈질, 뇌졸증, 현기증, 위궤양, 숨이 차는 사람 등에특히 좋은 식품이며 설사, 잇몸염증, 젖몸살, 치질, 화상치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김을 많이 먹으면 항암 효과가 있고 피부와 머리카락을 곱게 하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 미용식으로도 훌륭합니다. 김에 많은 비타민E는 필수 지방산의 과산화를 막고 노화방지에 유효해 많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김』영양교육 자료.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불리어질 만큼 김에는 각종 성인병을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노화방지, 정력증강, 궤양치료, 암예방 등에 이르기까지 영양소를 갖추고 있는 완벽한 식품으로서 평가

 

풍부한 비타민.

(레티놀, 비타민C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폐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A(레티놀)가 김에는 일반적으로 야채의 10∼100배, 소고기의 1,400배, 조기의 830배가 함유되어 있고, 화장품에 많이 첨가되는 피부의 노화방지제 레티놀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기미, 주근깨 방지, 피부의 각질환 억제에 매우 효과적인 비타민C는 100∼180mg이나 함유되어 있어 레몬이나 토마토 보다 훨씬 많으며, 사과의 10배, 소고기의 50배에 이르며, 두뇌발달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B1은 소고기의 10배, 조기의 30배이고, 동맥경화를 억제하고, 구내염이나 설염등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비타민B2는 소고기의 10배, 조기의 17배나 되며, 또한, 비타민 B12가 매우 풍부하며, 김은 이러한 성분을 많이 함유한 얼마 안되는 식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이외에도 비타민들은 체내의 대사를 정상화시켜 건강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성분이다.

 

풍부한 무기질.

(칼슘, 철, 마그네슘, 아연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은 소고기의 100배, 조기의 8배, 우유의 4배에 이른다. 철은 혈액의 적혈구를 구성하는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으로서 여성 생리시, 임신 등 철의 소모량 증가로 빈혈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김에는 소고기의 6배, 조기의 20배나 많은 철이 함유되어 있으며, 마그네슘(Mg)은 근육의 수축, 경련, 정신활동, 신경의 기능 등에 관계하는 중요한 무기질로서 과잉 섭취시는 문제되지 않으나 부족할 경우 부정맥, 심장병의 발병 또는 악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심장병의 발병 또는 악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육류에는 마그네슘이 거의 없으나 김에 270mg%이나 들어 있다는 사실은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또한, 남자의 정자생산에 필수적인 아연(Zn)도 상당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궤양, 백혈병.

암 발생 억제 효과 김의 주성분인 포르피오신이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의 예방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온지 이미 오래되었고, 또한 백혈병치료, 약물에 의한 암 발생에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정력을 높이는 스테미너 식품 정력과 관계되는 성분으로 김에는 비타민A와 아연이 상당량 함유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피부의 노화방지, 정력 발현에 매우 효과적인 스테미너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비만과 혈전을 억제하는 EPA(불포함지방산) 혈전은 일반적으로 혈관 속에서 피가 엉키는 현상을 말하는데, EPA는 이러한 혈전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성인병의 원인인 LDL(나쁜콜레스테롤)을 줄이고 비만의 원인이 되는 중성 지방을 감소시키는 등의 역할을 한다.

 

김의 지방질 중 거의 절반 이상이 EPA이므로 김을 반찬으로 먹게 되면 EPA를 그만큼 많이 섭취할 수 있는 결과가 된다.

다이어트 식품 다이어트로 가장 중요한 것은 해조류나 채소, 과일 같은 저 에너지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김은 칼로리가 거의 없고, 감량을 원하는 사람에게 필요로 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소를 두루 포함하고 있다.

특히, 고단백질 식품으로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 할 수 있어서 다이어트에 이상적인 식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변비와 치질, 대장암 예방 최근 부드러운 음식이 선호되면서 곡물의 소비가 감소됨에 따라 식물섬유 섭취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식물섬유의 주요효과는 변비와 치질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정상화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방지하는 한편, 당뇨병이나 대장암도 예방한다. 시력과 기억력에 관계되는 DHA(불표화지방산), 비타민A 시력과 기억력에 관계되는 DHA는 치매를 방지할 정도로 기억력도 향상시키는 성분이며, 또한 야맹증의 예방과 치료에 관계하는 비타민A가 무려 소고기의 1,400배, 조기의830배에 해당하는 함량이 김에 들어 있으니 우수한 식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타우린은 숙취, 당뇨병 등에도 효과적 피로회복제의 대명사로 통하는 박카스 1병에는 타우린이 1,000mg들어 있다.

이 성분은 주로 간의 해독작용을 담당하는데, 김에는 1,400mg나 함유되어 있어서 소량의 김이라도 자주 섭취하게 되면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고, 숙취, 만성간염, 백내장, 당뇨병, 특히 임신중독의 원인이 되는 혈액응고 완화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김 효능과 선별법.

 

잡티적고 광택 좋아야…고혈압 등 예방효과 크게 재래김과 돌김으로 나뉘는 김은 우리나라 연안에서 10월께부터 이듬해 봄철까지 번식한다.

채취시기에 따라 가을김, 동지김, 봄김 등으로 구분되는 김은 시기에 따라 각각 품질의 차이가 나, 일반적으로 동지김이 상품에 해당한다.

김에는 비타민과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김의 맛을 내는 성분으로는 핵산인 이노신산, 구아닌산 및 아미노산인 글루탐산, 알라닌 등의 맛이 복합돼 있다.

신기한 것은 마른김을 먹는 것보다 구웠을 때 김의 맛이 더욱 좋아질 뿐만 아니라 구운김의 경우 콜레스테롤 및 동맥경화지수를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김 굽는 과정에서 세포막의 변성으로 김의 향기나 맛의 성분, 기능성 엑기스성분이 세포막 밖으로 쉽게 녹아나오게 되기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다.

최근 고혈압 등 외부환경 요인 및 생활습관에서 기인하는 질병을 해조류가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김의 세포간 물질인 포피란과 유리아미노산인 타우린 등이 혈압저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효능이 있는 김을 선별할 때는 우선 잡티가 적어야 하고 검고 광택이 많이 날수록 상품이다.

또 얇으면서도 질겨야 하며 고소한 맛이 진한 것이 좋고 표면은 여백이 없이 고르고 구울 때 청록색의 빛깔이 나는 것이 상품이다.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김을 조금 잘라서 물에 넣어 보았을 때 흐물흐물하게 녹으면서 물이 탁하지 않을 수록 좋은 김이다.

미국 알래스카에 있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김을 소금 대신 먹었다고 한다.

김 100g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의 함유량은 귤의 30배, 양배추의 10배에 달한다.

 

 

"김"을 매일 먹으면 나타나는 몸의 변화 10가지.

 

식탁 위에서 가장 손쉽게 바다의 신선함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은 김 몇 장을 꺼내는 것이다. 먹기 간편하고 맛도 좋은 김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로 영양학적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해 마른김 5장(10g)은 달걀 1개와 맞먹는다. 비타민A와 C가 풍부할 뿐 아니라 비타민B1·B2·E,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 인 등의 무기질이 가득하다. 알고 먹으면 놀라운 김 효능 10가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1. "혈압을 떨어뜨린다".

우리 몸은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염분 중에 들어 있는 나트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는데, 해조류 에 함유된 칼륨이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고혈압,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신장기능저하등 각종 성인병 증세에 효과가 있다.

 

2. "골다공증을 예방해 준다".

다시마, 미역, 김, 톳 등에는 칼슘 함량이 분유와 맞먹을 정도이다. 칼슘은 뼈와 이의 형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돕고 갱년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골연화증을 예방해 준다.

 

3. "갑상선 부종을 막고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한다".

우리 몸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이 약해져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저하되며 기력이 없어진다. 성장기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이 부어 오르고 지능 발달이 늦어지며 머리털이 빠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등의 노화현상이 일어난다. 해조류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구성 성분인 요오드가 풍부해 갑상선을 보호해주므로 갑상선 부종을 방지하고 머리카락 을 아름답게 가꾸어 준다.

 

4. "변비에 좋다고 한다".

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식물성 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대변을 부드럽게 해주므로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이 알긴산은 또 암세포를 약화시켜 주는 물질로서도 주목 받고 있다.

 

5. "비만을 방지한다".

해조류의 성분을 보면 단백질이 10퍼센트,당질이 30~40퍼센트 정도이고 그밖에 칼슘, 칼륨, 요오드 등의 무기질이 나머지를 차지 한다. 특이한 점은 당질의 주성분이 식물성 섬유질이어서 칼로리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비만이 걱정되는 사람은 해조류를 많이 먹는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6.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김은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데 직접적인 도움을주어 혈중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7. "식이섬유 풍부".

김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합성을 막아준다. 즉, 담즙산과 만나지 못한 콜레스테롤이 체내에흡수 축적되지 못해 그대로 몸밖으로 배출된다. 그리고 식이섬유는 대장에 있는 발암물질을 흡착해서 배설시켜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 입니다. 김 100g에는 식이섬유가 양배추의 16배, 귤의 30배 이상이 들어있다.

 

8. "치매, 건망증 예방".

김에 풍부한 비타민 B1, B2는 뇌신경작용과 관계가 깊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건망증과 치매를 예방하는데 아주 좋은 역할을 한다.

 

9. "시력회복".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해 야맹증을 예방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당근보다 많다고 한다.

 

10. "항암효과".

김에 많이 함유된 포피란은 김에만 들어있는 생리활성물질이자 식이섬유의 일종이다. 포피란은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배변이 잘되게 하며 유독성분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의 발병률을 낮추며 위점막의 부종과 출혈등의 손상을 막아 위암의 발병률 또한 낮춘다. 푸코이단, 알긴산등과 마찬가지로서 암세포의 자연적인 세포사멸을 유도하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좋은김의 조건.

1. 일반적으로 50일정도 자랐으며 검붉은 색에 윤기가 있고 맛을 보았을 때 담백한것이 좋다.

2. 검은김에 약간의 초록김(청태)가 섞인김이 일품이다. 대체적으로색이 검고 광택이 나며 좋은 향이 많이 나는것이 중요하며 색이 다소 검지 않더라도 광택이 잘 나는것이 좋다.

3. 불에 구웠을 때는 녹색빛이 선명하게 나는것이 좋은 김이다.

4. 김을 물에 넣었을때 잘 녹는것이 좋은김이며 김을 넣었던 물이 맑을수록 더 좋다.

 

♤김의 올바른 보관방법.

1. 김보관은 건냉한것이 기본이다. 습기가 차지 않도록 밀봉하여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2. 실온 보관시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3. 냉동실에 밀봉하여 보관시 김의 향과 맛이 오랫동안 보존된다.

4. 김이 눅눅해졌을 경우에는 전자레인지에 넣고 5~10초정도 바삭바삭해질때까지 가열한다. 맛과 향이 살아난다.

 

 

아주 놀라운 김의 효능.

 

김은 먹기 간편하고 맛도 좋은 뿐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알고 먹으면 놀라운 김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력회복.

놀랍게도 김에는 베타카로틴이 당근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꾸준히 김을 섭취할 경우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해서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예방해 줍니다.

 

2. 혈압을 떨어뜨린다.

신체에 염분이 많아질 경우 혈관이 수축되게 되는데 김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칼륨이 풍부해서 혈압 유지를 도와주며 이로 인해 뇌출혈,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 기능 저하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김은 콜레스테롤 및 담즙산의 합성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대장에 있는 발암물질을 흡착, 배설시켜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Tip) 김 100g에는 양배추 16배, 귤 30배에 달하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4. 골다공증 예방.

김에 풍부한 칼슘은 뼈와 이의 형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아이들의 성장 발육을 돕고 갱년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과 골연화증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5. 건망증, 치매 예방.

김에는 건망증과 치매 예방에 좋은 효능이 있는 비타민 B1, B2,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6. 비만예방.

김의 성분에는 단백질이 10프로, 당질이 30~40프로 칼륨, 칼슘 요오드 등의 무기질이 나머지를 차지합니다. 김에 함유된 당질의 주 성분은 식물성 섬유질로 칼로리가 전혀 없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7. 항암효과.

김에 풍부하게 함유된 포피란은 김에만 들어있는 생리활성 물질이자 식이섬유의 일종입니다. 포피란은 장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고 배변을 도우며 유도 성분이 장내 머무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의 발병률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이런 효능들로 인해 자연적 세포 사멸을 유도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줍니다.

 

8. 변비 예방 및 치료.

김에 풍부한 알긴산 성분은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약초, 산나물,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나리의 효능  (0) 2021.10.05
양배추의 효능  (0) 2021.10.03
토란의 효능  (0) 2021.09.26
더덕(일명 사삼:沙蔘)의 효능  (0) 2021.09.18
돼지 감자(뚱 단지)의 효능  (0) 202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