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4 6

내일을 살아 본 사람은 없다

내일을 살아 본 사람은 없다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중에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의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을 때입니다.맛있는 것도 사주고 경치 좋은 곳도 구경시켜 주고 싶은데그 사람이 이 세상에 없을 때입니다.오늘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고,오늘이 사랑을 받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습니다.그러니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사랑 표현을내일로 미루지 마십시오.내일은 상상 속에만 있는 것입니다.아무도 내일을 살아 본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세월이 가도 매일 오늘만 사는 것입니다.사랑도 오늘뿐이지 내일 할 수 있는 사랑은 없습니다.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늘 다 주십시오.내일은 줄 것이 또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오늘도 사랑 많이 나눠주고 사랑 많이 받는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

좋은 글 2025.04.04

힘들 때 보는 비밀 비망록

힘들 때 보는 비밀 비망록삶이 힘겨울 때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오.밤이 낮인 듯 치열하게 살아가는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 땐뜨끈한 우동 한 그릇 드셔보십시오.국물 맛이 희망을 줄 것입니다.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때산에 한번 올라가 보십시오.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세상은어떤 사람 부럽지 않습니다.죽고 싶을 때 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오.죽으려 했던 내 자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날 버리려 했던 목숨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흔히들 파리 목숨이라고들 하지만쇠심줄 보다 질긴 게 사람 목숨입니다.내 인생이 갑갑할 때 버스여행 한번 떠나보십시오.몇 천 원으로 떠난 여행 무수히 많은 사람을만날 수 있고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 수 있고많은 것들을 보면서 활짝 펼..

좋은 글 2025.04.04

감정을 다루는 7가지 방법

감정을 다루는 7가지 방법1. '참자' 그렇게 생각하라.감정관리는 최초의 단계에서 성패가 좌우된다.욱하고 치밀어 오르는 화는 일단 참아야 한다.2. '원래 그런 거'라고 생각하라.예를 들어 아이들이 속을 상하게 할 때에아이들은 원래 그런 거 라고 생각하라.3. '웃긴다'고 생각하라.세상은 생각할수록 희극적 요소가 많다. 괴로울 때는심각하게 생각할수록 고뇌의 수렁에 더욱 깊이 빠져 들어간다.'웃긴다'고 생각하며 문제를 단순화시켜 보라.4. '좋다 까짓 것' 이라고 생각하라.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는 '좋다 까짓 것' 이라고 통 크게 생각하라.크게 마음먹으려 들면 바다보다 더 커질 수 있는 게 사람의 마음이다.5.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라.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입장이 돼 보라.내가 저 사람이라도 ..

좋은 글 2025.04.04

아침은 언제 오는가

🌷 아침은 언제 오는가 🌷지금 당신의 마음이어둡다고 해서 괴로워 마십시요.우리가 한 걸음 더 나아가고한겹 더 걷어낸 진실한삶을 살기 위해서는어두운 순간을 지나가야 합니다.오히려 당신의 늘 밝고,기쁘고,만족한다면 그것은거짓이거나 착각일 수 있습니다.우리 마음 깊은 곳에는 걱정이 있습니다.불안과 초조함과 갈등이 있습니다괴테는 말하기를"발전하려는 사람은끊임없이 갈등한다"고 했습니다.의미있는 삶을 살기로 마음먹은 순간,먼저 찾아오는 것은기쁨과 평안이 아니라갈등과 초조입니다.그러다 이런저런 일들이시간과 경험의 체로 걸러지면어느새 생각이 단순해지고... 미래가 뚜렷해지면서 마음이따뜻해지고 부드러워 집니다.밤이 지나야 아침이 옵니다.= 행복한 동행 중에서 =

가슴에 내리는 비

♧ 가슴에 내리는 비 ♧비가 내리는군요.내리는 비에 그리움이 젖을까봐마음의 우산을 준비했습니다.보고 싶은 그대.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그대 찾아 갑니다.그립다 못해 비가 됩니다.내리는 비에는 옷이 젖지만쏟아지는 그리움에는마음이 젖는군요.벗을 수도 없고,말릴 수도 없고...비 내리는 날은 하늘이 어둡습니다.그러나 마음을 열면맑은 하늘이 보입니다.그 하늘.. 당신이니까요.빗물에 하루를 지우고그 자리에그대 생각 넣을 수 있어비오는 날 저녁을 좋아합니다.그리움 담고 사는 나는.늦은 밤인데도정신이 더 맑아지는 것을 보면그대 생각이 비처럼내 마음을 씻어주고 있나봅니다.비가 내립니다.내 마음에 빗물을 담아촉촉한 가슴이 되면꽃씨를 뿌리렵니다.그 꽃씨.. 당신입니다.비가 오면우산으로 그리움을 가리고바람 불 때면가슴으로..

봄은 기쁨이고 나눔입니다

♧ 봄은 기쁨이고 나눔입니다 ♧봄이 되면 오므렸던공간들이 서서히 펼쳐진다.꽁꽁 오므려 진해질 대로 진해진 색깔이넓어진 공간으로 퍼지며 연해진다. 추위에 새빨갛던볼이 엷어져 분홍이 되고,시커멓게 딱딱하기만 한 담벼락이푸석거리며 숨 가루를 올린다.봄의 색은 연해짐이다.퍼짐이다.나만이 옹 차게 가지고 있던 것을펼쳐 나누는 기쁨이다. 따뜻함은 나를 펼치게 하고나의 색을 골고루 퍼져 연하게 만든다.진 하디 진하게 뭉쳐있던 색들이연하게 퍼지면서 부드러워진다.부드러움은 나눔이다.봄은 나누어도 채울 수 있는온도가 충만한 공간이다.나를 채울 수 있다는 것은희망 없이는 나눌 수 없다.봄은 나눌 수 있는 여유이다. 봄에도 나누지 않고, 웅크리고, 성장하지 않고나만의 것을 챙기고 가지려 한다면그 삶은 새 싹이 트지 않는죽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