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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일명 사삼:沙蔘)의 효능

문성식 2021. 9. 18. 22:31

더덕(일명 사삼:沙蔘)의 효능

 

 

과 명 : 초롱꽃과의 다년생 덩굴식물

특 징 : 뿌리는 도라지처럼 굵고 식물체를 자르면 백색의 즙액(汁液)이 나오며 잎은 어긋나고 짧은 가지 끝에서는 4개의 잎이 서로 접근하여 마주나므로 모여달린 것 같으며 길이 3∼10 cm, 나비 1.5∼4 cm로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앞면은 녹색, 뒷면은 백색이다.

8∼9월에 자주색 꽃이 짧은 가지 끝에서 밑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끝이 뾰족하게 5개로 갈라지며 녹색이고 길이 2∼2.5 cm, 나비 6∼10 mm이다. 화관(花冠)은 길이 2.7∼3.5 c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져서 뒤로 말리며 겉은 연한 녹색이고 안쪽에는 자갈색의 반점이 있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분 포 : 한국·일본·중국 등지의 숲 속

용 도 : 봄에 어린 잎을, 가을에는 뿌리를 식용으로 이용하며, 생약의 사삼(沙蔘)은 뿌리를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거담(痰) 및 폐열(肺熱) 제거 등에 사용한다. 인삼, 더덕, 도라지 뿌리에는 특유의 쌉싸름한 향을 내는 사포닌이 많이 들어 있다.

더덕 뿌리에는 이러한 사포닌이 많이 들어있고, 이 사포닌이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기관지염, 편도선염, 인후염 등 호흡기 질환에 좋은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나고 갈증이 심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위, 폐, 비장, 신장 등 내장기관을 튼튼히 하고 피로를 없애는 강장효과뿐 아니라 여성의 월경불순,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모유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더덕은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좋고, 식욕부진,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더덕은 칼슘, 인, 철분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B 등 영양가가 골고루 갖추어진 고칼로리의 영양식품이다. 주로 허약하고 노쇠하거나 정력이 약한 사람, 위나 폐,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훌륭한 식품이며 약이 되기도 한다. 또한 추위를 많이 타거나, 기간지에 가래가 있을 때, 가슴이 답답할 때도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있다. 더덕술은 강장효과와 함께 가래가 많은 사람이 자기 전에 마시면 거담효과를 볼 수 있다.

 

♠ 폐는 기와 호흡을 주관해 폐기가 십하면 입안이 마르면서 갈증이 나고 기침을 하며 숨이 차고 가슴이 은근히 아프면서 진땀과 열이 나면 사삼을 달여 먹거나 반찬으로 먹어도 효과가 있다.

♠ [젖앓이] ㆍ 연주창 ㆍ 종기 ㆍ 이슬(냉) 등에도 사삼을 달여먹는다.

♠ 천식에는 더덕을 달임약 아니면 즙을 내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 여러가지 산증에는 더덕을 가루내어 8g씩 술에 타서 먹거나, 40g을 끓여서 먹는다.

♠ 물에 체한 데에는 더덕을 하루 8g 정도씩 끓여 먹는다.

♠ 폐농양 : 원삼 15g, 사삼 15g, 생지황 15g, 당귀 15g, 합환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먹는다.

※ 영양성분 함량 : 수분 82.2%, 탄수화물 10.9g, 칼슘 90mg, 인 12mg, 철 2.1mg, 비타민 B1 0.12mg, B2 0.22mg

 

더덕은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2미터에 이르고 다른 식물에 감겨 자란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4개가 마주 붙는다. 전국 각지의 깊은 산 건땅에서 자란다. 뿌리를 사삼이라고도 부르는데, 봄 또는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잔대와 같은 속 식물의 뿌리를 사삼으로 쓰는 나라도 있다. 뿌리에는 사포닌, 이눌린이 있고, 잎에는 플라보노이드가 있다.

 

북한의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더덕의 효능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폐열을 없애고 진해거담작용이 있다 하여 열이 있고 입안이 마르는데, 폐에 열이 있고 기침과 가래가 있을 때, 피를 토할 때 쓴다. 민간에서는 만삼보다 작용이 약하지만 강장강정약으로 쓴다. 말린 뿌리를 5~10그램을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만성기관지염, 폐결핵 때의 기침가래약으로 쓴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더덕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도라지과에 딸린 다년생 풀인 더덕은 각지 산허리의 기름진 땅에서 자라며 심기도 한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차다. 페경, 위경에 작용한다. 음을 보하고 열을 내리며 폐를 눅여주어 기침을 멈춘다. 또 위를 보하고 진액을 불려주기도 하며 고름을 빼내고 해독한다. 거담작용, 진해작용, 혈중콜레스테롤감소작용, 강압작용, 호흡흥분작용, 피로회복촉진작용, 혈당증가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폐음부족으로 열이 나면서 기침하는 데, 입안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데, 오랜 기침, 폐옹, 유선염, 연주창, 옹종, 대하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

 

종기나 뱀, 벌레에 물렸을 때 생뿌리를 짓찧어 환처에 붙이거나 달인 물로 닦아낸다. 식용으로 껍질을 벗긴뒤 두들겨서 납작해진 것을 찬물에 담가서 쓴 맛을 우려낸 다음 고추장을 발라 구워 먹는다. 또는 생뿌리를 반 정도 말린 뒤 고추장 속에 박아 장아찌로 하기도 한다.

 

생약명을 양유, 사삼, 노삼, 통유초, 토당귀 라고도 부른다. 약효로는 강장, 해열, 거담, 해독, 최유, 배농, 소종 등의 효능이 있으며 기침, 인후염, 폐농양, 임파선염, 유선염, 젖 분비부족, 종기 등에 사용한다.

 

<더덕의 효능>.

◎ 조혈작용, 항피로작용, 혈압하강

◎ 부기를 가라앉히고 해독합니다.

◎ 고롬을 뽑고 담을 없앱니다.

◎ 젖의 분비촉진(우리나라에서는 양유라 합니다.)

◎ 폐농, 유선형 종독, 편도선염을 치료합니다.

◎ 건위제, 자양강정

 

더덕(양유(羊乳), 사삼(沙蔘)) 폐열, 건위, 거담, 인후염 등등 더덕은 연한 녹색 꽃잎의 안쪽에 자갈색 반점이 아롱거리는 방울처럼 생긴 예쁜 꽃이 짧은 가지 끝에서 밑을 보며 수줍은 듯 달린다.

사람으로 치면 신경이 예민한 사람처럼, 누가 스치고 지나치기만 해도 향기를 뿜어댄다. 이는 음지식물의 본능으로 곤충을 유인하려는 것이지만 때로는 향기 때문에 산에 오른 사람들에게 쉽게 발견되어 저녁 밥상에 영양식으로 오르는 수난을 당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각지의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도라지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다.

뿌리가 도라지 모양이지만 훨씬 굵으며 덩굴의 길이는 2미터 안팎이다. 줄기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오며, 줄기 끝에서 잎이 4개가 서로 접근하여 얼핏보면 돌려난 것같이 보인다. 7~8월에 종처럼 생긴 모양의 꽃이 피고 끝이 5개로 갈라져 약간 뒤로 말아지며, 말아진 부분이 자주색이고 원통 부분은 녹색이다. 그래서 방울이라는 뜻의 ‘영’과 아가풀이라는 뜻의 ‘아초’를 붙여 ‘영아초’라고도 한다. 온통 향긋한 방향성 식물인 더덕의 줄기를 자르면 하얀 젖같은 즙이 나온다. 그래서 ‘양의 젖 같은 풀(양유)’로 불린다.

 

‘사삼’은 더덕이 산삼이나 인삼처럼 몸에 좋다하여 붙은 이름이다. 더덕은 음을 보하고 열을 내리며 폐의 기운을 채우며, 위를 보하고 진액을 생겨나게하고 고름이나 종기를 없앤다. 호흡기가 약한 태음인에게 좋다. 음력8월이나 음력2월쯤에 캔 뿌리를 햇볕에 말려서 약용한다. 가을에 캔 것은 희고 건실하며, 봄에 캔 것은 미황색이며 공허하다. 맛은 달면서 약간 쓰고, 성질은 약간 차다. 폐(肺), 위(胃), 비(脾)경에 작용한다. 적응: 오랜기침, 기관지염, 건위, 강장, 폐결핵, 건비, 보신, 종기, 중풍, 해독, 거담, 편도선염, 두통, 조혈, 고혈압, 최유, 보음, 적혈구증가, 콜레스테롤저하, 잠이 많은 것을 치료 등등

 

 

<효능> .

● 가래를 없애며 폐의 기능을 보강한다:.

기침을 하면서 오한과 발열이 규칙적으로 반복되거나,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거친 호흡을 하는 증세가 있는 폐열로 기침을 할 때, 그리고 걸쭉하고 피고름이 섞인 가래가 나오는 데 주로 쓰인다. 거담 효과는 4시간 이상 지속될 만큼 약효가 좋다.

 

● 위장기능을 보강한다:.

위장에 진액이 부족하여 명치 밑이 묵지근하게 은근히 아프고, 입과 목 안이 건조해지며, 잠을 자고 나면 입마름이 한결 더 심해지면서 입맛이 없을 때 달여 마시거나 반찬으로 먹어도 좋다. 식후에는 포만감이 심한 편이고, 미열이 느껴지는 변비가 있을 때 먹으면 물리칠 수 있다.

 

●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성인병을 예방한다:.

두꺼비에게 더덕을 먹인 다음 심장의 운동을 실험한 결과, 먹이지 않았을 때보다 심장이 활발하면서 건강하게 운동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약식도감>에는.

높은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탁월하다고 했다. 더덕에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을 정화하는 약효가 들어 있는 것으로 입증되어 꾸준히 먹으면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 항진균 작용이 있다:.

침을 삼키기 힘들 정도로 인후가 마르면서 아플 때 약용하면 항진균 작용을 한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고름과 종기를 삭혀주며, 오장의 풍기를 고르게 한다’고 되어 있다.

 

 

<적용>.

● 호흡기가 약할 때는.

더덕 8그람 가량을 300cc의 물을 붓고 끓여 물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면 하룻동안 나누어 복용한다. 이렇게 하면 폐열이 없어지고 폐에 이롭다.

 

● 폐열에 의한 기침이 심할 때는.

더덕 20그람에 물 500cc를 붓고 진하게 우러나도록 끊여 반으로 양이 줄면 하룻동안 여러 차례로 나누어 마신다.

 

● 기침, 인후염, 임파선염, 유선염에는.

더덕 4~10그람을 물 500cc로 달여 반으로 줄면 하룻동안 나누어 마시거나, 혹은 말린 더덕을 곱게 가루로 만들어 1회 4그람씩, 1일 2~3회 따뜻한 물로 복용하면 치료효과가 좋다.

 

● 모유가 부족할 때는.

물 1000cc에 더덕 16그람, 돼지고기 또는 족발 300그람을 넣고 중불에서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뭉근하게 푹 삶아 돼지고기와 함께 하룻동안 먹는다.

 

● 출혈 후 손발이 싸늘해질 때는.

더덕 10그람을 300cc의 물을 붓고 중불에서 진하게 우러나도록 달여 물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면 하룻동안 수시로 조금씩 따뜻하게 마신다.

 

● 혈뇨, 대하증에는.

말린 더덕을 곱게 가루내어 1회 8그람을 미음 한 그릇에 타서 먹는다.

 

● 음부 가려움증에는.

더덕가루를 1회 4그람씩, 1일 3회 따뜻한 물로 식전에 복용한다.

 

● 반찬으로 먹을 때는.

더덕뿌리의 껍질을 벗기고 세로로 가늘게 찢은 다음 기름과 장에 조리거나 구워 먹는다. 예로부터 먹어 온 음식으로 더덕누름적, 더덕구이, 더덕생채, 더덕장아찌, 더덕나물, 더덕장, 더덕정과 등이 있다.

 

● 종기, 벌레 물린데.

진하게 달인 더덕물로 환부를 씻거나 더덕생잎을 찧어 붙여도 좋다.

 

● 종기가 심하거나 독충에 물렸을 때.

더덕가루를 바르면 상처가 빨리, 잘 아문다.

 

● 산야로 여행을 갈 때.

더덕을 부식으로 가져가면 부식외에도 독충에 물렸을 때 즙을 내어 바르고 먹으면 해독작용이 있어 응급조치를 할 수 있다. 이러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는 민들레, 냉이, 다래, 잔대, 연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주의사항>.

● 폐열에 의한 기침에는 쓸 수 있어도, 풍기, 냉기에 의한 기침에는 쓸 수 없다.

● 더덕은 갑작스럽게 생긴 질병보다는 오랫동안 지속된 속병에 더 효과가 좋기 때문에 허약체질의 습관적인 만성기침에는 사용하지만 초기감기, 급성 기관지염 등의 기침에는 쓰지 않는다.

● 냉한 체질이 많이 먹으면 소화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 약으로 사용할 때 뿌리 제일 위에는 ‘노두’하고 하는 가는 뿌리꼭지가 있는데, 이것은 떼어 내고 쓴다.

● 더덕을 요리할 때, 찧을때 생기는 진이나 즙은 버리지 말고 술에 넣거나 찬물에 타서 마시면 좋다.

● 댕댕이덩굴(防杞)와 함께 쓰게 되면 약효가 약해지며, 명아주와는 배합금기이므로 해합하지 않는다. 더덕은 폐병에 좋고 남녀 생식기 통증에도 좋다. 향기가 강하고 식용으로도 좋은데 약성이 차다.

 

해수와 폐열에는 더덕을 다섯 뿌리 넣고 오래 달여 매일 몇 차례씩 찻잔에 한 잔 씩 먹는데 아주 신효하다. 더덕을 개 허파와 삶아서 먹으면 호흡기 질환에 아주 좋다. 결핵이나 폐 이상이 있는 사람은 꼭 해 보길 권한다. 물 다섯 되에 더덕 다섯 뿌리와 개 허파 한 개를 넣고 끓여 두 되 정도 되면 건더기는 건져서 참기름 소금에 찍어 먹고 국물은 냉장고에 보관하여 두고 하루에 한 되 정도를 여러 차례에 나누어 마신다. 이렇게 엿새 정도만 먹고 나면 호흡기병이 완치된다.

 

 

<차로 이용하기>.

더덕을 차로 이용할 때에는 물 600cc에 6~12그람을 넣고 약한 불로 달여 하루에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또 다른 방법은 잘 말린 더덕을 곱게 분말로 만들어 열탕 1잔에 찻숟갈로 1~2숟갈 넣어 마신다. 이때 맛조종으로 벌꿀을 1숟갈 정도 넣어 마시면 좋다.

● 더덕 6~10그람과 감초 3그람을 물 600cc에 달여 하루 2~3잔으로 나누어 마시면 기관지염, 편도선염, 후두염, 폐열기침 등에 효과가 있다.

● 사삼 15~30그람, 대추 10개 물로 달여 차로 마신다. 폐열에 음이 손상되고 마른기침이 나는 증상을 완화시킨다. 또 병후 갈증이 나는 증상에도 적용된다.

● 사삼, 백합, 산약 각각 20그람 물로 달여 차로 마신다. 가래를 삭히고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 사삼, 구기자 각각 15~30그람, 국화 3~5그람 물로 달여 차 대신 마신다. 간음부족(肝陰腑足)을 다스린다. 또 목이 마르고 현기증이 나며 때때로 속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증상에 좋은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더덕술>.

가을에 뿌리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 2~3배 가량의 독한 술을 붓고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3~4개월부터 먹을 수 있다. 오래된 더덕은 속에 물이 고여 있는데 그 물(즙)이 아주 좋은 명약이다. 더덕 뿌리를 손으로 만져서 물렁물렁하면 썰지 말고 통째로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준비된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나서 대나무 가지로 송곳을 만들어 더덕의 몸통을 몇 군데 찔러 둔다. 이렇게 한 다음 공기가 새지 않게 꼭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3개월 정도면 마실 수 있다.

효과: 더덕술을 오래 마시면 강정의 효과가 크며 허리나 갈비뼈 밑이 결리고 아픈데(늑간신경통) 아주 효과가 크다고 한다. 불면, 불안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기분좋게 취하면 꿈자리 몽사도 없이 편안히 잠들 수 있다고 한다. 남성 기능에 자신 없는 분도 장복하면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편이 된다고 하며 남녀 흥분제 역할도 한다. 또한 열이 많은 사람이 더덕술을 오래 먹으면 열이 풀리면서 정상이 되고 감기환자가 더덕술을 취하도록 마시고 자면 감기가 물러간다고 한다. (참고 : 네이버카페 건강여행114)

 

 

사삼(잔대,더덕)의 효능

 

더덕은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2미터에 이르고 다른 식물에 감겨 자란다. 더덕은 뭐니 뭐니해도 향기가 독특하다.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가장 짙은 냄새를 풍긴다. 냄

새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한여름에는 숲속을 걷다가 특유의 향을 맡고 더덕이 있는 곳을 알아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더덕이 인삼처럼 약효가 뛰어나다고 하여 ‘사삼(沙蔘)’ 이라고 부른다. 더덕의 단면을 자르면 하얀 진액이 배어 나오는데, 여기엔 인삼의 약성분인 사포닌이 들어 있다.

 

더덕을 고를 때는 우선 향이 좋은 것을 찾으면 좋다. 좋은 더덕은 뿌리가 희고 굵으며 전체적으로 몸체가 곧게 뻗은 것이 약효와 맛이 모두 좋다. 더덕은 『동의보감』, 『한약집성방』, 『청버거』, 『요약 제서』 등의 한의서에 의하면 자양강장 보건해독, 가래, 기침 등에 약효가 있으며 그 성미가 달고 쓰며 약간 차다고 했다.

*사삼은 주로 중기와 폐를 보하는 약으로서 고름을 빼고 부은 것을 내리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한다. 나물채로하여 먹을 수도 있다(동의보감)

*폐속의 음기(陰氣)를 보하며, 간기(肝氣)와 산통(疝痛)과 잠이 많은 것을 치료한다 (동의보감)

*더덕은 위를 보하고 폐기(肺氣)를 보한다. 산기(疝氣)를 다스리고 고름과 종기를 없애고 오장의 풍기(風氣)를 고르게 한다. 이러 한 증상을 다스리는 데에는 뿌리가 희고 실 한 것이 좋다 (본초강목)

*어느 지방에나 다 있는데 산에 있다. 잎이 구기자와 비슷하면서 뿌리가 허옇고 실한 것이 좋다. 싹이나 뿌리는 채소로 먹는다[본초강목]

*음력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린다[본초강목] *더덕은 폐화(肺火)를 맑게 하고, 오랜기침과 폐결핵을 다스린다(본초강목)

*잘 놀라는 것, 가슴과 명치 끝이 아픈 것, 오한, 발열 등을 낫게 하며 속기운을 보하고 폐기를 도우며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향약집성방)

*늘 졸리는 것을 낫게 하며 간기를 보하고 오장의 풍사를 없앤다(향약집성방) *허한 것을 보하며 잘 놀라고 답답해하는 증을 없애며 심장, 폐장을 보하고 고름을 잘 빼내고 온몸이 가려운 것 등도 낫게 한다(향약집성방)

*풍한의 사기에 외감되어 기침 할 때에는 쓰지 않는다. 방풍, 여로와 배합을 금한다. (본초경집주)

*장부에 실열이 없는 때 또는 폐 가 한사의 침습을 받은 관계로 설사를 하는 때에는 쓰지 않 는다(본초경소론)

*음부가 가려운데는 더덕을 가 루로 하여 물에 타서 마신다(단방신편)

*더덕은 폐기(肺氣)를 보하고 폐를 맑게 하며 간을 기른다. 아울러 비와 신을 이롭게 하 며 인삼과 비슷하나 몸집이 가볍다. 더덕은 희고 실한 것이 좋다. 모래땅에서 나는 더덕을 길고 크며 진흙땅에서 나는 것은 여위고 작다(본초비요) *더덕은 강장작용을 하고 적 혈구증가와 백혈구감소 작용을 하며, 가래를 삭이고 기침 을 멈추며, 핏 속의 cholesterol 함량도 낮 춘다(동의약학).

*성미는 달며 쓰고 약간 차다. 페위경에 들어간다. 폐음을 보하며 폐열과 기침을 멎게 하고 위를 보하며 진액을 생겨나게 한다(약학대사전)

*조혈(造血)작용은 만삼(蔓蔘)과 비슷하며, 적혈구 및 hemoglobin을 증가시키고 백혈구를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다. 또 피로하지 않게 하며, 혈압(血壓)을 강하시킨다(향약대사전)

*최유(催乳), 거담(祛痰), 윤 폐(潤肺), 폐옹,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한국약용식물도감) *더덕은 건위제와 강장식품으로도 유명하며 폐, 비장, 신장 등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 가 있다. 또 물을 마시고 체했을 때 아 주 효과가 있다. 중풍과 음부가 가려운데, 종기가 심할 때나 독충에 물렸을 때 더덕가루를 바르면 효과가 있다(한방식료해전)

*식용·관상용·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를 천식·보익·경풍·한보·보폐(補肺) ·인후염 등에 약재로 쓴다. 더덕은 거담약. 건위약으로 폐열 을 없애고 폐기를 보하며 신장(腎腸)과 비장(脾腸)을 이롭게 한다. 1일 8g 정도를 달여 복용한다(약용식물사전)

 

 

약초의 약성과 맛.

향은 약초 자체가 아니라 자라고 있는 토양과 환경이 결정짓는다. 더덕의 약성과 맛, 향을 기준으로 분석, 고찰 함.

 

1. 품종이 아니라 자라고 있는 땅이 맛과 영양을 결정 짓는다는 'Terroir' .

프랑스어로 "토양" 또는 "풍토"를 뜻하는 고유 단어로, 포도주가 만들어지는 자연 환경 또는 자연 환경으로 인한 포도주의 독특한 향미를 뜻하며 좀 더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포도주의 원료인 포도가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지리, 기후, 재배법 등의 상호 작용을 한데 아우르는 것을 떼루아라 말하는 바, 이제는 커피 업계에서도 이 용어를 차용하여 커피나무가 자라는 환경, 토양, 미생물 등을 총칭하는 의미로 사용한다. 유럽인들은 동일한 포도로 와인을 만들어도 어떤 땅에서 어떤 스타일로 재배하고 가공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맛과 풍미를 지닌 와인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유럽에서 생산되는 모든 와인들은 포도의 품종이 아닌 포도가 자라고 가공된 지역을 상표명으로 붙인다. 즉, 수확한 포도의 질은 와인의 품질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으로 영어로는 "soil" 정도로 해석되나 적합한 단어라고 보긴 힘들기에 영어권에서도 그냥 이 단어를 그대로 차용해서 '테와'라고 부른다. 국내에서도 적합한 단어가 없는 관계로 프랑스 원어인 '떼루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2. 약초는 산지에 따라 약성과 향과 맛이 다 다르다..

더덕을 기준으로 분석 고찰 함

(1) 동의보감에 기록된 더덕(沙蔘)의 약성과 효능.

요즈음 각 방송사 약초 관련 프로에 출연하는 한의사들이 너나할것없이 금과옥조로 앵무새처럼 인용해서 읊조리고 있는 책이 있으니 바로 조선조 선조. 광해군 때의 어의 허준이 편찬한 동의보감이다. 그 '동의보감 湯液篇 菜部(122種이 있다)'에 있는 더덕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은데, 이 설명은 과연 맞고 그럴까? "성질은 약간 차고(性 微寒), 맛은 쓰며(味苦) 독이 없다(無毒). 中을 補하고 肺氣를 더하며 疝氣의 下墜를 다스리고 膿과 腫毒을 消滅하고 五臟의 風氣를 宣揚한다. 곳곳의 산중에 있으니 잎이 구기(枸杞)와 같고 根이 희고 실한 것이 좋은데, 苗와 근을 삶아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本草) 二月과 八月에 뿌리를 캐어 暴乾한다(本草.주1)" * 주 1: (본초)는 본초강목에 적힌 것을 가져와 편찬했다는 뜻 이 중에서 근본적으로 틀린게 있으니 바로 "잎이 구기자 잎과 같다"는 것과 "뿌리가 희다"는 것(실제 뿌리가 어릴 때는 흰것도 아주 드물게 나오긴 함), 그리고 "맛이 쓰다(자연산 더덕은 쓰지 않고 달다)"는 것이다.

 

(2) 더덕의 효능.

절단시 흰진액이 나오는 더덕은 사포닌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좋게 하며 다당류인 이소플라빈이 있어 위.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까지 내려가서 대장에서 흡수되는 고로 대장 유익균의 먹이기 되기에 대장 등 장과 위를 튼튼하게 만든다. 이같은 더덕의 주된 효능은 혈행순환을 좋게 만들어 여자들의 혈색을 좋게 할뿐만 아니라 남자들의 정력을 북돋아준다. 그 다음으로 혈행순환이 좋다보니 저절로 동의보감에 나와있는 대로 폐기를 튼튼하게 만들어서 폐와 기관지를 좋게 한다.

 

(3) 같은 땅, 다른 색.

더덕과 잔대는 같은 산에서 나드라도 뿌리내린 곳의 토양과 환경에 따라서 흑. 청. 홍. 백. 황색이 나올뿐만 아니라 한 뿌리 내에서도 흑.청.홍. 백색이 나온다.

 

(4) 더덕이란 무엇인가? .

더덕(deodeok 또는 lance asiabell)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다. 한국이 원산지이고 일본과 중국, 만주, 우수리에도 분포한다. 한약명으로는 사삼(沙蔘), 산해라(山海螺) 라고도 한다. 더덕은 예전부터 식용된 식물로 《고려도경》에서는 “관에서 매일 내놓는 나물에 더덕이 있는데, 그 모양이 크며 살이 부드럽고 맛이 있다. 이것은 약으로 쓰는 것이 아닌 것 같다”라고 하였다. 중국에서는 더덕을 약으로 쓰는데 반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일상적인 식품으로 쓰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또 '증보산림경제'에는 2월에 옮겨 심는다는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자연산만으로는 모자라서 재배를 하기도 한 것으로 여겨진다. 더덕은 어린잎을 삶아서 나물로 만들어 먹거나 쌈으로 먹기도 하며, 뿌리는 고추장장아찌·생채·자반·구이·누름적·정과·술 등을 만든다. 특히 햇더덕을 얇게 저며 칼 등으로 자근자근 두들겨서 찬물에 담가 우려낸 다음, 꼭 짜서 참기름으로 무치고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가면서 석쇠에 구워낸 더덕구이는 일미이다.

 

(5) 더덕의 약효 일반.

성분은 수분 82.2%, 단백질 2.3%, 당질 4.5%, 섬유질 6.4%, 회분 1.1%, 칼슘 90mg, 인 12mg, 철 2.1mg, 비타민 B1 0.12mg, 비타민 B2 0.22mg, 니코틴산 0.8mg으로 다른 나물과 별로 차이가 없고 칼슘이 많을 뿐이다. 그러나 인삼처럼 사포닌을 품고 있어 이것이 약효를 발휘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명의별록》에서도 “인삼(人蔘)·현삼(玄蔘)·단삼(丹蔘)·고삼(苦蔘)·사삼(沙蔘)을 오삼(五蔘)이라 하는데 모양이 비슷하고 약효도 비슷하다”라고 하였다. 더덕의 약효는 위·허파·비장·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물을 마시고 체한 데 효과가 있으며, 음부가 가려울 때나 종기가 심할 때, 독충에 물렸을 때 가루를 내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민속약》에서는 거담·강장 고혈압·부인병·위냉병·해소·해열·풍열·혈변에 쓰이고, 인삼·구절초를 섞거나 꿀을 섞어 보약을 만들기도 한다고 설명하였다. 더덕은 주로 산에 자생하며, 뿌리가 도라지나 인삼의 뿌리와 비슷하고 주로 먹는 부분도 바로 이 뿌리이다. 더덕 뿌리는 독특한 향과 쌉싸름한 맛이 인삼과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뿌리 쪽에 사포닌이 많아 효능도 인삼과 비슷하다. 한약방에서는 양유근 이라는 이름으로 취급하는데, 산에서 자라는데다 효능이 인삼이랑 비슷해서 사람들이 종종 산삼과 비교하곤 한다.

더덕은 잎이 4장이고 산삼은 잎이 5장이라는 차이가 있고, 중국에서도 사삼이라고 해서 모래흙 즉 사질토에서 나는 삼으로 취급한다. 재미있는 것은 인삼과 더덕은 생김새와 영양성분이 상당히 흡사 한데도 분류학적으로는 차이가 크게 난다는 사실이다. 더덕은 국화목 초롱꽃과이고 인삼은 미나리목 두릅나무과이다. 통상 10년 이상 자연에서 자란 더덕은 재배한 인삼보다 그 효능과 가치가 높다고 한다. 더덕이나 삼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사포닌은 과다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흡착, 배설하는 성분으로 건강에 유익하며, 더덕에는 폐나 기관지 기능을 강화하는 성분이나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 성분도 있기 때문에 감기에도 효과가 있다.

그래서 덖은 후 더덕차로 음용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식물 뿌리는 열매나 꽃 등에 비해서 향이 많이 나지 않는 편인데 반하여, 더덕은 반대로 뿌리 부분의 향이 아주 진하게 나서 야생 더덕 한 뿌리만으로도 방 안에 향기가 가득할 정도이다. 작은 것 한 뿌리만 찢어놓아도 온 집안에 더덕 냄새로 가득차 다른 냄새가 안 날 지경으로 향이 많이 나지만 아쉽게도 재배한 밭더덕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다. 특히 산에서 나는 산더덕은 땅에 묻혔음에도 불구하고 근처에 가면 향 때문에 근처에 더덕이 있다고 대번에 알 수 있을 정도이다.

더덕은 본래 자연산만 채취하였으나 생산량이 모자라서 최근에는 재배한 더덕도 같이 유통되지만, 그 맛의 깊이와 특유의 향은 재배한 것이 자연산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냥저냥 먹을 만한 수준이고, 섬지역인 울릉도가 국내에서 더덕이 많은 지역으로 유명하다. 더덕구이는 묘하게 고기와 비슷한 맛이 나기에 별식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더덕과 관계된 재미있는 일화로는 광해군 때 한효순이란 사람이 광해군에게 더덕으로 밀병을 만들어 바쳤는데, 광해군이 이를 매우 좋아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 맛 때문인진 몰라도 한효순은 결국 좌의정까지 했으며, 그는 사삼각로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이 사항으로 지리적 표시제로는 대한민국 횡성군 더덕이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

 

(6) 산지별로 맛과 향 및 약효가 다른 더덕.

더덕의 약성과 향 및 맛을 검증하기 위하여 양구 최전방 천미리. 서화 대성산. 설악산. 방태산. 점봉산. 가리산. 가리왕산. 오대

산. 백덕산. 금당산.태기산. 영월 마차리. 정선 상정봉. 태백산. 함백산. 소백산. 속리산. 청화산. 덕유산. 남덕유산.지리산. 동해 울릉도. 서해 풍도에서 더덕을 채취해서 약성과 향과 맛을 비교 분석 해 보았는데, 신기하게도 산지별로 향도, 맛도, 약성도 다 달랐다. 이 중 향과 맛과 약성이 제일 뛰어난 지역은 방태산과 설악산이였고, 그 다음이 평창지역, 정선지역 더덕이 였으며, 남쪽으로 내려 갈수록 향도 떨어지고 맛도 떨어졌고, 제일 중요한 약성도 떨어졌는데, 이는 땅의 지력과 일교차의 차이에서 오는 약초의 자기방어 기전 형성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된다.

 

 

더덕(沙蔘)의 효능

 

봄에 어린잎을, 가을에는 뿌리를 식용으로 이용하며, 생약의 사삼(沙蔘)은 뿌리를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거담(痰) 및 폐열(肺熱) 제거 등에 사용한다.

인삼, 더덕, 도라지 뿌리에는 특유의 쌉싸래한 향을 내는 사포닌이 많이 들어 있다. 더덕 뿌리에는 이러한 사포닌이 많이 들어있고, 이 사포닌이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기관지염, 편도선염, 인후염 등 호흡기 질환에 좋은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나고 갈증이 심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위, 폐, 비장, 신장 등 내장기관을 튼튼히 하고 피로를 없애는 강장효과뿐 아니라 여성의 월경불순,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모유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더덕은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좋고, 식욕부진,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더덕은 칼슘, 인, 철분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B 등 영양가가 골고루 갖추어진

고칼로리의 영양식품이다. 주로 허약하고 노쇠하거나 정력이 약한 사람, 위나 폐,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훌륭한 식품이며 약이 되기도 한다. 또한 추위를 많이 타거나, 기관지에 가래가 있을 때, 가슴이 답답할 때도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있다. 더덕술은 강장효과와 함께 가래가 많은 사람이 자기 전에 마시면 거담효과를 볼 수 있다. 폐는 기와 호흡을 주관해 폐기가 심하면 입안이 마르면서 갈증이 나고 기침을 하며 숨이 차고 가슴이 은근히 아프면서 진땀과 열이 나면 사삼을 달여 먹거나 반찬으로 먹어도 효과가 있다.

 

 

더덕 (일명 사삼:沙蔘)의 효능

 

동의어- 노삼(奴蔘), 사엽삼(四葉蔘), 사삼(沙蔘)

본초명 - 만인삼(蔓人蔘), 사삼(沙蔘), 산해라(山海螺), 양유(羊乳), 통유초(通乳草) 약효

부위 - 꽃·온포기·

뿌리줄기 생약명 - 양유(洋乳)

키 - 2m 이상

과 - 초롱꽃과

채취기간 - 8~9월(꽃), 가을~봄(뿌리)

취급요령 - 날것 또는 햇볕에 말려 쓴다.

특징 - 평온하며, 달고 맵다.

독성여부 - 없다.

1회 사용량 - 꽃 4~5g, 뿌리 6~10g

주의사항 - 많이 먹어도 무방하다. 동속약초 - 소경불알·만삼·푸른더덕.

 

잎.

어긋나는데 짧은 가지 끝에서는 4개의 잎이 서로 접근하여 마주나므로 모여 달린 것 같다. 길이 3~10cm, 나비 1.5~4cm의 댓잎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앞면은 녹색, 뒷면은 분백색을 띠며 털은 없다.

 

꽃.

8~9월에 짧은 가지 끝에서 자주색 꽃이 넓적한 종 모양으로 밑을 향해 달려 핀다. 꽃부리는 길이 2.7~3.5cm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는데 자주색이지만 겉은 연한 녹색이고 안쪽에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반점이 있다. 꽃받침은 끝이 뾰족하게 5개로 갈라지는데 녹색에다 크기는 길이 2~2.5cm, 나비 6~10mm이다.

 

열매.

9월에 삭과가 원뿔형으로 달려 익는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사삼(沙蔘)·백삼이라고도 한다. 뿌리는 도라지처럼 굵으며 독특한 냄새가 난다. 덩굴은 대개 털이 없고 줄기와 뿌리를 자르면 하얀 유즙이 나온다. 유 사종으로 꽃부리 안쪽에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반점이 없는 것을 푸른더덕이라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생약의 사삼은 뿌리를 말린 것이다. 어린잎은 나물이나 쌈으로 먹고 뿌리는 날것으로 먹거나 구워 먹거나 장아찌를 만든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봄에 어린순을 데쳐서 나물로 먹으며 생으로 먹거나 튀김,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한다. 뿌리는 생으로 먹거나 더덕구이, 더덕무침 등으로 먹는다.

 

용도.

• 뿌리는 식용으로 한다. • 더덕술은 강장제로 정장제로도 약효를 빨리 나타내므로 즐겨 이용한다. • 근(根)을 山海螺(산해라)라 하며 약용한다.

①8-9월에 뿌리를 캐서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Saponin을 함유한다.

③약효 : 消腫(소종), 해독, 排膿(배농), 祛痰(거담), 下乳汁(하유즙)의 효능이 있다.

肺癰(폐옹-肺膿瘍(폐농양), 肺壞疽(폐괴저) 등), 乳腺炎(유선염), 瘍癰(양옹), 腫毒(종독), (나력), 喉蛾(후아-편도선염), 乳汁不足(유즙부족), 白帶(백대)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0g(신선한 것은 50-12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른다.

 

효능.

주로 비뇨기·순환계·신경계 질환을 다스리며, 호흡기 질환에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각혈, 강장보호, 강정제, 거담, 건비위, 건위, 경련, 고혈압, 고환염, 구고, 나력(나력루), 담, 두통, 발열, 배농, 변비, 보간·청간, 보로, 보신·보익, 보음, 보폐·청폐, 보혈, 불면증, 비만증, 비증, 산증, 소갈증, 식체(물), 신부전, 실음, 심장기능강화, 심장병, 심하비, 암(간암, 식도암, 유방암), 오장보익, 옹종, 울화, 원기부족, 유방염, 유즙분비부족, 은진, 음낭습, 음부질환, 음종, 음창, 인두염, 인후염·인후통, 임파선염, 젖몸살, 종독, 중독, 천식, 편도선염, 풍, 풍습, 풍한, 피부노화방지, 피부소양증, 한열왕래, 해수, 화농, 후두염, 후비, 흉통

 

유사종.

• 푸른더덕 : 꽃부리 안쪽에 갈자색 반점이 없다. • 만삼 : 더덕과 비슷하나, 꽃잎 안쪽에 자주색 무늬가 없다. 뿌리는 가늘고 길며 원뿌리이다. 강원 이북 심산에서 자라는 덩굴성 초본이다. • 소경불알 : 계곡의 물가나 습기가 많은 모래땅에서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구슬 모양의 덩이뿌리가 들어 있다. 더덕의 주성분은 사포닌으로 인삼과 동일하여 식용과 약용으로 많이 사용하여 왔습니다. 식용으로 전답에서 재배된 것은 주로 2~3년생으로 향이 적고, 오래두면 썩기 때문에 고산지대에서 재배된 오래된 산더덕은 향이 진하고 약성이 뛰어납니다. 봄에 어린 잎을, 가을에는 뿌리를 식용으로 이용하며, 생약의 사삼(沙蔘)은 뿌리를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거담(痰) 및 폐열(肺熱) 제거 등에 사용합니다. 더덕의 효능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사포닌(Saponin), 인우린(inulin) 등의 성분으로 인해 비위(脾胃) 계통과 폐(肺), 신장(腎臟) 등을 보호하고 강장, 건위, 해열, 해독작용시 뛰어납니다. 따라서, 소화와 폐에 좋고 오래된 기침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효과가 있으며, 인삼과 유사하여 호흡기 질환, 특히 폐결핵 환자의 결핵균을 없애는 효과가 있고 기관지염에 좋습니다. 또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환자에겐 좋으며, 종기가 나거나 벌레에 물린 부위에 더덕을 찧어서 붙이면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신체기능에 있어 필수지방인 리놀레익산, 칼슘, 인, 철분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뼈와 혈액을 강건하게 유지하는데 특효가 있습니다. 그러나 혈당을 높이는 성분이 있어 당뇨병 환자에겐 좋지 않음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이하, 더덕의 효능에 대하여 세분하여 나열하겠습니다.

 

1. 거담작용.

빈혈, 주근깨 예방 사포닌, 이놀린, 농마, 당류 등이 들어 있으며,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차다. 폐경과 위경에 작용하여 기침을 멈추게 하고 위를 보해 진액이 돌게 한다. 가래를 없애는 거담 작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도 한다. 또한 음을 보하는 역할을 하므로 음이 허한 사람에게 좋다. 임상 결과 강장 작용을 하고 적혈구 혈색소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빈혈 치료제로도 쓴다. 하루에 6-12g을 먹는다. 단, 폐에 한사가 들어 기침 하는데는 쓰지 않는다. 이는 더덕의 성질이 차기 때문이다.

 

※ 차의 효능.

·암발생 억제 효과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 ·동맥경화 억제 작용 ·혈압 상승억제 저하 ·식중독예방효과 ·충지예방 효과 ·노화억제 효과 ·중금속 제거 효과 ·지방간 예방 ·다이어트 효과 ·향기 성분의 기능성 ·알칼리성 체질 개선효과 ·염증 치료효과 ·기억력 및 판단력 증진 ·피부 미용효과, 면역력 증강 ·스트레스 해소 ·변비 개선효과 등.

 

2. 해열.

강장 및 월경불순, 피부미용, 모유분비, 식욕부진, 변비 등에 효과 감기로 인해 열이 나고 갈증이 심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위, 폐, 비장, 신장 등 내장기관을 튼튼히 하고 피로를 없애는 강장효과뿐 아니라 여성의 월경불순,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모유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더덕은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좋고, 식욕부진,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3. 고칼로리 영양식품.

더덕은 칼슘, 인, 철분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B 등 영양가가 골고루 갖추어진 고칼로리의 영양식품이다. 주로 허약하고 노쇠하거나 정력이 약한 사람, 위나 폐,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훌륭한 식품이며 약이 되기도 한다. 또한 추위를 많이 타거나, 기관지에 가래가 있을 때, 가슴이 답답할 때도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있다. 더덕술은 강장효과와 함께 가래가 많은 사람이 자기 전에 마시면 거담효과를 볼 수 있다. 폐는 기와 호흡을 주관해 폐기가 십하면 입안이 마르면서 갈증이 나고 기침을 하며 숨이 차고 가슴이 은근히 아프면서 진땀과 열이 나면 사삼을 달여 먹거나 반찬으로 먹어도 효과가 있다.

 

[더덕(일명 사삼:沙蔘)의 약리작용 요약].

◎ 조혈작용, 항피로작용, 혈압하강

◎ 부기를 가라앉히고 해독합니다.

◎ 고롬을 뽑고 담을 없앱니다.

◎ 젖의 분비촉진(우리나라에서는 양유라 합니다.)

◎ 폐농, 유선형 종독, 편도선염을 치료합니다. ◎ 건위제, 자양강정.

 

 

[더덕(일명 사삼:沙蔘)의 민간요법처방].

 

◎ 강장보호(腔腸保護).

꽃 4~5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 거담(祛痰).

꽃 4~5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약재를 술에 담가둠)해서도 복용한다.

 

◎ 건비위(健脾胃).

뿌리 8~10g 또는 꽃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건위(健胃).

꽃 4~5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고혈압(高血壓).

꽃4~5g 또는 뿌리 8~10g 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식 10일 이상 공복에 복용한다.

 

◎ 고환염(睾丸炎).

꽃 4~5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식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두드러기.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하거나 그 물을 환부에 바른다.

 

◎ 두통(頭痛).

꽃 4~5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 목이 쉰데(失音: 실음).

꽃 4~5g 또는 뿌리 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 배농(排膿).

꽃이나 잎을 짓이겨 4~5회 환부에 갈아 붙인다.

 

◎ 변비(便秘).

꽃 4~6g 또는 뿌리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 비만(肥滿).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3~5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 사독(蛇毒).

꽃 또는 뿌리를 입으로 씹어서 환부에 자주 갈아 붙인다.

 

◎ 산증(疝症).

꽃 4~5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 산통(疝痛).

꽃 4~5g 또는 뿌리 6~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2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소담(消痰).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 심장병(心臟病).

꽃 5~6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 오장보익(五臟補益).

꽃 4~6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5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옹종(癰腫).

꽃을 삶아서 그 물을 5~6회 환부에 바른다.

 

◎ 유선염(乳腺炎).

꽃 4~5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

 

◎ 유즙결핍(乳汁缺乏).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 음낭습(陰囊濕).

꽃 4~5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음낭습진, 음부가려움증).

 

◎ 음종(陰縱).

꽃 4~5g 또는 뿌리 10~12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인후통증(咽喉痛症).

꽃 5~6g 또는 뿌리 3~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 임파선염(淋巴腺炎).

꽃 5~6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 종독(腫毒).

온포기나 뿌리 생즙을 환부에 자주 바른다.

 

◎ 천식(喘息).

꽃 4~5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 편도선염(扁桃腺炎).

꽃 4~5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4~5일, 꽃은 달여서 복용하고 뿌리는 생식한다.

 

◎ 폐기보호(肺氣保護).

꽃 4~5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폐혈(肺血).

꽃 4~5g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

 

◎ 풍(風).

꽃 5~6g 또는 뿌리 10~12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풍습(風濕).

꽃 4~5g 또는 뿌리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한열왕래(寒熱往來).

꽃 5~6g 또는 뿌리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해독(解毒).

꽃 4~5g 또는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4~5회 복용한다.

 

◎ 해수(咳嗽).

꽃 4~6g 또는 부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문헌에서 말하는 더덕.

 

1.동의보감에서 말하는 더덕.

더덕은 산에서 난다. 잎이 구기자 잎과 비슷하다. 음력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말린다. 더덕은 비위를 보하고 폐기를 보충해주며, 산기로 음낭이 처진 것을 치료한다. 또 고름을 빨아내며, 종독을 삭히며, 오장에 있는 풍기를 흩뜨린다.

 

2.약용식물사전에서 말하는 더덕.

더덕은 거담약, 건위약으로 쓰며 또한 건위강장제로서 폐열을 없애고 폐기를 보하며 산과 비를 이롭게 한다. 1일 8g 정도를 달여 복용한다.

 

3.본초강목에서 말하는 더덕.

더덕은 위를 보하고 폐기를 보한다. 산기를 다스리고 고름과 종기를 없애며, 오장의 풍기를 고르게 한다. 이러한 증상을 다스리는데에는 뿌리가 희고 실한 것이 좋다.

 

4.본초비요에서 말하는 더덕.

더덕은 폐기를 보하고 폐를 맑게하며 간을 기른다. 아울러 비와 신을 이롭게 하며, 인삼과 비슷하나 몸집이 가볍다. 더덕은 희고 실한 것이 좋다. 모래땅에서 나는 더덕은 길며 크고, 진흙탕에서 나는 것은 여의고 작다.

 

5.단방신편에서 말하는 더덕.

음부가 가려운데는 더덕을 가루로 하여 물에 타서 마신다.

 

 

더덕의 효능.

 

더덕의 효능. 1. 혈관계 질환에 좋다.

*더덕은 혈관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 효능이 있다. 고혈압은 유해 콜레스테롤이 혈관내의 손상된 부분에 쌓이기 시작하면서 혈액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서 발병하는 질병이다. 더덕은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혈압을 정상수치로 만들어 주는데 아주 좋다.

 

더덕의 효능 2. 모유의 분비 촉진에 도움을 준다.

*더덕은 출산한 여성분들의 경우에 아이들에게 먹일 모유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

 

더덕의 효능 3. 고름을 없애 주는 효능이 있다.

*더덕은 피부의 독을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때문에 고름은 물론 아토피나 피부질환에 좋다.

 

더덕의 효능 4. 피로회복에 좋다.

*더덕은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아주 좋다. 또한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공부에 지친 수험생이나 고된 업무스트레스로 인해서 일의 능률이 잘 오르지 않아서 걱정인 직장인에게 좋다.

 

더덕의 효능 5. 염증치료에 좋다.

*더덕은 인후염, 임파선염, 유선염 에 효능을 보인다. 더덕에 함유되어 있는 소염효능 때문이다. 때문에 더덕은 염증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아주 좋다.

 

더덕의 효능 6. 장에 좋다.

*더덕의 장 기관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다. 때문에 설사가 잦은 경우 더덕을 먹으면 효능을 볼 수 있다. 또한 영양분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분의 경우에도 더덕을 드시면 기운이 나게 된다.

 

더덕의 효능 7. 성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더덕은 남성의 경우에는 정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여성의 경우에는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는데에 효능을 볼 수 있다. 이는 더덕에 포함된 사포닌 성분 때문이며, 일반적으로 술을 담궈 먹으며 강장제로 쓰이기도 한다.

 

산삼에 버금가는 [더덕의 효능].

예로부터 산삼에 버금가는 뛰어난 약효가 있다 하여 사삼(沙蔘) 이라 불리우던 더덕! 한방에서 사삼(沙蔘 더덕)은 모래땅에서 서식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고 산삼에 버금가는 약효가 있다하여 오삼중의 하나라 합니다. 즉, 오삼은 인삼(人蔘), 현삼(玄蔘), 고삼(苦蔘), 단삼(丹蔘), 사삼(沙蔘)의 다섯 가지를 이름이지죠. 이의 약효는 "본초강목" "신농본초경" 등에도 기록이 되어 있으며 성질은 차거운 쪽에 속합니다.

성분에는 사포닌, 인우린 등의 들어 있어 비(脾), 위(胃)를 이롭게 하고, 그로서 폐와 간에도 영향을 줍니다. 곳곳에 있으며 대개 산중에 서식하는 데, 이파리는 구기(枸杞 구기자)와 비슷하고 뿌리가 백실(白實 하얗고 굵음)한 것이 좋으며 싹이나 뿌리는 채소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봄철에 산야의 초목이 싹틀 때 산중에서 채취하거나 재배하여 식용합니다.

음력 2월과 8월에 뿌리를 채취하여 폭건(暴乾 햇볕에 바짝 말림)해서 쓴다 모양이 크고 연하며 독특한 향기와 함께 맛은 달면서도 약간 쓴것이 특징입니다. 더덕은 <신농본초경>,<본초강목>,<간역방>등을 고대의 한방기서의 뛰어난 약효를 인정받고 있으며, 민간요법에서도 다양한 약효를 자랑해 "산의 고기"라고도 불리운다는 사실! 더덕은 일종의 향기를 갖는 것이 특징이므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더덕의 향기로 더덕을 찾아낼 수 있다고 하죠.

 

더덕의 주요 영양소.

더덕의 일반성분은 수분 82.2%, 지질 3.5%, 단백질 2.3%, 탄수화물 10.9%, 회분 1.1%로 주목할 만한 성분은 없으나 칼슘 90㎎, 인 121㎎으로 무기질 함량이 높은 식품입니다.

 

더덕의 효능/효과.

" 더덕 "은 항암효과가 있으며 신장과 폐를 강화시켜주고 기관지염에 좋으며 혈압을 낮춰주고 가래제거에 도움을 준다 1) 신장/폐 강화, 폐병 치료 더덕 달인 물을 꾸준히 복용하시면 신장과 폐가 튼튼해지고 폐렴 등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해독작용 더덕을 가루로 만든후에 독충으로부터 물리거나 쏘인 부분 또는 종기가 심한 부분에 바르시면 상처를 완화 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3) 가래제거, 기관지염 완화, 기침완화 더덕은 평소에 담배나 술을 자주 하시는 분 또는 가래가 많이 끓으시는 분들의 건강을 회복시켜주고 가래를 제거해줍니다. 4) 자양강장, 체력회복 더덕은 평소에 체력이 약하시거나 체력이 급격히 약해지신분이 드시면 체력회복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산후체력 회복 및 모유 보충 효능 더덕은 산모는 산후에 급격이 체력이 약해진 경우, 모유가 평소에 부족하신 경우에 더덕을 드시게되면 좋습니다.

 

자란 연수 식별방법.

연수를 구분하는 방법은? 가로로 나 있는 나이테(무늬)와 향, 맛(쓴 맛) 등으로 연수를 구분합니다. 10년 이상 된 것은 약효도 좋아 가격이 꽤 나가며, 전문가의 감정이 필요치 않나 싶네요^^.

 

더덕구이.

더덕 8~10개,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2큰술, 물 1큰술, 통깨 1/3큰술 오븐으로 해보는 더덕구이 레시피 입니다~오븐이 없을 경우에는 휴라이팬에 구워도 맛있습니다. 1. 손질한 더덕을 반으로 가른 뒤 방망이로 두들겨 연하게 만들어 줍니다. (더덕이 쓸 경우엔 물에 30분정도 담궈 뒀다가 사용해요) 2. 더덕에 유장을 골고루 바르고 10분간 재워둡니다. (유장 간장 1/3큰술, 참기름 1큰술) 3.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마늘, 물, 통깨, 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듭니다. 4. 더덕에 양념장을 골고루 바른 후 하우젠 오븐 웰빙다용도팬에 올려줍니다. 5. 스팀기능을 이용하니 급수탱크에 물을 채우고 조리합니다. 팬에 구워 먹으려면 뒤집고 귀찮은 요리인 더덕구이를 스팀기능을 이용해 태우지 않고, 촉촉하게 만들 수 있어요^^*.

 

다려서 복용하는 방법.

더덕은 사삼, 혹은 남사삼이라 하여 인삼이나 산삼은 아니지만 사포닌 등의 유효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약초입니다. 인삼이나 산삼은 체질을 많이 가려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더덕은 그보다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덕은 말린 것 기준으로 성인 1일 사용량이 6 ~ 12g입니다. 생것이라면 약 40 ~ 50g에 해당하는 분량입니다. 1일 기준량으로 달이실 경우라면 물 1.5 리터에 위 분량을 넣고 중불로 은근히 달여서 물의 양이 500cc 정도가 되도록 하여 1일 3, 4회 나누어 드시면 됩니다. 이것이 번거롭다면 2, 3일분을 함께 달여 놓고 드시면 됩니다. 달일 때는 가능한 한 금속성 용기를 피해서 약탕관이나 유리, 법랑으로 된 용기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더덕만 달여서는 그 맛이 밋밋하여 마시기가 쉽지 않으므로 다른 것들(당귀, 결명자, 옥수수 수염 등)을 첨가해 넣거나 대추, 감초를 적절히 더하여 달이시면 좋을 것입니다.

 

더덕을 이용한 먹거리.

더덕구이, 더덕무침, 더덕생채, 더덕물김치, 더덕정과, 더덕자반, 더덕누름적, 더덕장아찌 더덕냉국 더덕주, 더덕차.

 

*더덕주 담그는 방법.

* 더덕의 약효는 비대한 뿌리에 있으므로 가을에서 이듬해 봄사이 채취한 생더덕을 쪼개서250~300g정도 소주 1.8리터에 넣고 밀봉한다. 6~8개월 이상 숙성시켜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두잔씩 마신다. 장복하여도 좋으나 3일에 하루정도 쉬어가며 복용한다,

 

금기[禁忌].

음기가 너무 왕성한 사람은 복용을 신중히 하여야 한다. 비위가 허약한 사람은 너무 장기간 복용해서는 안 된다.

 

 

□더덕 요리법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가을에 뿌리를 캐서 날것으로 먹거나 구워서 먹기도 한다. 뿌리로 반찬을 만들어 먹거나 술을 담가 먹으면 보양, 보신에 좋다하여 남자들이 즐겨 먹습니다. 껍질은 칼로 돌려서 까면되며, 모난 부분은 칼로 정리합니다. 또 더덕은 떫은 맛을제거하기 위해서 소금물에 재어 놓아아 햐며, 이때는 약 5cm로 잘라 넣으시면 됩니다. 몸이 나른하고 입맛이 없을 때 더덕 요리가 그만이다. 더덕주와 구이, 무침, 장아찌 등 다양한 더덕 요리법을 소개한다.

 

▲더덕주.

(재료:더덕 500g, 소주 1.8리터)

① 더덕은 크고 향이 좋은 것으로 선택해 깨끗이 손질한 후 물기를 뺀다.

② 유리병에 더덕을 넣은 후 술을 붓고 랩으로 덮어 서늘한 곳에 둔다.

③ 3개월 정도 지나면 마실 수 있으나 더 보관하면 향긋한 맛을 낼 수 있다.

 

▲더덕구이.

(재료 : 더덕 200g, 진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식용유 약간, 양념고추장)

①더덕 껍질을 벗겨 물기를 뺀 다음 방망이로 얇게 편다.

② 참기름, 간장을 고루 발라 간이 배면 석쇠에 살짝 굽는다.

③양념 고추장을 만들어 구워낸 더덕에 골고루 버무린다.

④석쇠에 은박지를 깔고 식용유를 바른 다음 은은한 불에 타지 않게 굽는다.

⑤더덕이 구워지면 그릇에 담아 통깨를 약간 뿌린다.

구이에 적합한 야채류로는 더덕, 우엉, 도라지, 감자, 고구마 등으로 수분이 적은 뿌리채소이다.

더덕은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들겨서 양념 고추장을 발라 굽는다.

맛이 걷돌지 않고 푹 배게 하려면 양념고추장을 발라서 적어도 10~20분 정도 재어두었다가 굽는다.

양념고추장을 바르기 전에 참기름에 소금만을 섞어서(유장) 더덕 앞뒤에 발라 애벌구이를 한 다음 그 위에 양념고추장을 발라서 살짝만 구워 내면 간도 잘 배고 또 양념 때문에 타는 것도 어느 정도 막을 수가 있다.

 

▲더덕무침.

(재료 : 더덕 200g, 물엿 1큰술, 통깨약간, 마늘 1쪽, 고추장 1큰술, 조미료 약간 )

① 더덕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4쪽으로 가른다.

②고추장, 물엿, 마늘다진 것, 조미료, 파 등으로 양념을 만든다.

③ 더덕을 양념장에 버무린 다음 볶은 참깨를 뿌린후 상에 낸다.

 

▲더덕장아찌.

재료 : 더덕12뿌리, 고추장1/2컵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설탕 1큰술, 물엿 2큰술, 간장 1큰술, 통깨 1/2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① 더덕은 껍질을 벗겨 반으로 갈라 깨지지 않게 살짝만 두들겨 놓는다.

② 두들겨 놓은 더덕은 햇볕에 펼쳐 꾸덕꾸덕하게 말린다.

③ 말린 더덕은 고추장 항아리에 푹 박아 놓는다.

④ 석달이 지나면 꺼내 고추장을 털어 낸다.

⑤ 분량의 양념(마늘, 파, 설탕, 물엿, 간장, 통깨, 참기름)에 무쳐둔다. 더덕의 쓴 맛을 없애려면 소금물에 10분정도 담가둔다.

 

▲더덕 튀김.

(재료 : 더덕200g, 소금 1큰술, 설탕 3큰술, 찹쌀가루 1컵, 배, 마늘, 양파 약간, 식용유)

①더덕을 깨끗이 손질한다

.

②손질한 더덕을 찹쌀가루에 입힌다

.

③반죽된 튀김을 고루 묻혀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다. ④튀긴 더덕에 꿀 또는 설탕을 뿌린다.

 

▲더덕즙,

(재료 : 더덕100g, 요구르트 5병 또는 우유 200ml)

①더덕을 물에 깨끗이 씻는다.

② 더덕을 믹서기에 요구르트와 우유를 함께 넣어 갈아 낸다.

③식성에 따라 꿀 또는 설탕을 가미해 음용한다.

 

더덕생채.

주재료 : 더덕 8뿌리 양념장 : 고춧가루 2큰 술, 고추장 2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식초 4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간장· 소금 약간씩

조리법 ① 더덕은 껍질을 벗겨서 소금물에 30분정도 담가 놓는다.

② 담구어 둔 더덕을 반으로 갈라 방망이로 두들겨 펼친다.

③ 펼친 더덕을 꼬치를 이용해 가늘고 길게 찢는다.

④양념장(고춧가루,고추장,설탕,깨,식초, 참기름,간장)을 만든다.

⑤ 양념장을 찢어 놓은 더덕에 넣고 무친다

 

더덕김치.

재 료 : 생 더덕 3kg, 쌀가루풀 1컵(1cup), 다진 마늘 2/3컵(2/3cup), 다진 생강 1/3컵(1/3cup), 김치용 고춧가루 1/3컵(1/3cup), 고운 고춧가루 2/3컵(2/3cup), 무 0.5kg, 굵은 파 2컵(2cup), 밤 1/2컵(1/2cup), 소금, 배추 4 - 5개: 우거지용

.

만드는 법 ① 싱싱한 생 더덕을 다듬어 소금물에 씻은 다음, 칼등으로 두들겨 껍질을 벗긴다.

② 껍질 벗긴 더덕을, 긴 것은 6 - 7cm 길이로 짧은 것은 그대로 가지런히 맞춰 절반으로 쪼갠다. 양념이 잘스며들게 등 쪽을 칼등으로 자근자근 두들긴다. 한줌의 소금으로 비벼 부드럽게 숨을 죽이고, 소금물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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