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대화법

기분 좋은 대화법

문성식 2021. 5. 6. 05:50
 


♣ 기분 좋은 대화법 ♣

■ 바른 대화 자세


좋은 대화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며, 진실한 우정과 화목한 가정을 약속한다.

많은 이들이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의 인격, 성정, 사고의 깊이와 너비를 가늠한다.

말은 마음의 옷과 같기 때문이다.

즐거운 대화를 위해선 나름의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대화하는 사람 사이의 거리는 GO~70cm가 이상적이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상대에게 불쾌감이나 위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그 외 일상 대화 중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시선은 상대방의 얼굴에 둔다. 주위를 두리번거리거나 대화 중 창문 등 엉뚱한 곳을 뚫어져라 응시하는 것은 큰 실례가 된다.

 

-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포개지 않는다. 거만하고 몰상식한 사람이란 평을 들을 수 있다.

 

- 다리 떨기, 머리카락 만지기, 손 비비기, 손톱 깨물기, 몸 흔들기 등 좋지 않은 버릇이 무의식 중에 드러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너무 심한 사투리, 불명확한 발음은 삼간다.

발음은 훈련에 의해 개선이 가능한 만큼 적절한 속도로 분명하게 말하는 연습을 한다.

소리 내 책 읽기를 반복하면 도움이 된다.

 

- 속어, 비어, 유행어 사용을 센스와 개방성, 의식의 참신함을 드러내는 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허물없는 친구 사이가 아니라면 품위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대화법의 제1 원칙이다.

 

- 억양에 신경을 쓴다.

지나치게 높은 톤은 사람을 경 박스 레 보이게 하고 반대로 너무 저조한 억양은 분위기를 무겁게 만든다.

 

- 말 가로채기, 양해 없이 화제를 바꾸는 것은 무례한 행위다.

 

-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 적합한 언어를 구사한다.

바른 경칭, 호칭의 선택이 그 첫걸음, 상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도 예의다.

 

- 누구든 대화에서 소외됐다는 느낌을 받게 해서는 안 된다.

좀처럼 말할 기회를 잡지 못하는 사람에겐 적절한 질문을 던져 대화 참여를 유도한다.

 

- 목소리는 타고나는 것이지만 노력에 의해 좋아질 수 있다.

자신의 목소리에 잘 맞는 높낮이와 억양을 선택한다.

듣기에 부드럽고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여러모로 연습한다.

 

- 첫 대면에서 여성의 나이나 결혼 여부를 묻는 것은 실례다.

 

- 대화중 해서는 안 되는 질문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신체사이즈, 염색이나 의치 사용, 수술 경험 등이다.

급여, 경제 상황, 부부 생활, 신체적 약점에 대해서 질문하는 것도 큰 실례다.

 

- 여러 사람 앞에서 이야기할 때 시선을 한 사람에게만 고정시켜서는 곤란하다.

전후좌우로 차례를 바꿔가며 2~3분씩 시선을 맞춘다.

청중을 전혀 보지 않거나 가져온 원고를 줄줄 읽는 것도 좋지 않다.

 

- 상대방이 누군가에 대한 험담을 할 땐 어느 한쪽을 편들지 않도록 조심한다.

이야기는 들어주되 자신의 의견은 말하지 않는다.

동정하는 것은 좋으나 객관적 태도를 취하려 노력한다. 충고는 가급적 피한다.

중개자 역할은 대단히 어려운 것이어서 자칫 감사보다 원망을 듣게 될 개연성이 더 크다.

 

- 상대방이 배우자에 대한 불평을 털어놓을 때 너무 쉽게 맞장구를 쳐서는 안 된다.

부부 사이란 묘한 것이어서 오늘 당장 헤어질 듯하다가도 내일 다시 잉꼬부부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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