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민속자료 제261호 대구 둔산동 경주최씨 종택(大邱 屯山洞 慶州崔氏 宗宅)

중요민속자료 제261호 대구 둔산동 경주최씨 종택(大邱 屯山洞 慶州崔氏 宗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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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종목	중요민속자료 제261호
소재지	대구 동구 둔산동 386번지 일원
소재지	둔산동
지정일	2009.06.19
수량/면적	일곽(8동) 3,095㎡
시대	조선시대
소유자	경주최씨 칠계파 종중
관리자	.
자료출처 및 참조	문화재청

조선 인조 때의 학자 대암 최동집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지은 집이다.

대구 지방에 있는 조선시대 주택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살림채와 재실·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숙종 20년(1694)에 지은 안채와 광무 9년(1905)에 다시 지은 사랑채가 살림채를 구성한다. 사랑채는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동천서원을 없앨 때 철거한 자재의 일부를 사용하여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살림채의 오른편에 있는 보본당은 영조 18년(1742)에 지은 사당으로, 제사지내는 재실로 사용하고 있다. 그 뒤편에 있는 2동의 사당은 최동집과 조선 정조 때의 학자인 최흥원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안채와 사랑채·재실·가묘·별묘 등이 조화를 이룬 큰 규모의 주택으로 조선시대 양반 주택과 그 생활 양식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사랑채

 

안채

 

보본당

 

대묘

 

별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