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묵 | 중요민속자료 제199호 |
---|---|
소재지 | 충남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 465 |
소재지 | |
지정일 | 1984.12.24 |
수량/면적 | 1곽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자 | 김기현 |
관리자 | 김기현 |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안채는 몸채인 가로칸만 6칸 전퇴로 하고 나머지는 맞걸이집으로 하였으며 사랑채는 3칸 전퇴집이다. 간살이는 남서쪽으로 부터 상하 3칸 부엌, 오른쪽으로 아래 ·웃방, 2칸대청, 앞퇴에는 툇마루, 다시 북서쪽 모에는 건넌방이 놓였다. 앞으로 꺽어져서 작은부엌, 아랫방, 대문간, 사랑부엌, 다시 남쪽으로 꺾어져서 헛간, 광, 볏광, 2칸 헛간, 다시 뒤로 돌아서 2개의 광이 배열되었는데 전체적으로 남도식(南道式) 평면 배열인 셈이다. 사랑부엌 앞에는 2칸의 사랑방이 놓이고 맨 끝에 사랑대청이 배열되었으며 사랑채의 앞퇴는 모두 툇마루이다.
구조는 안채 가로간과 사랑채는 1고주5량이며 나머지는 모두 3량 구조이다. 안채는 납도리로서 모를 굴렸으며 장혀로 받치고 있다. 그러나 사랑채는 모를 굴린 납도리를 썼으나 종도리에만 장혀를 받쳤다. 안채의 보는 모를 굴린 네모꼴이고 도래걷이와 박데떼기를 깨끗하게 바심질 했다. 기둥은 굵고 모는 흔치 않은 민모로 접었으며 면에는 중심에 쌍사를 새겼다. 대청에는 분합문 위에 교창을 만들어 끼웠는데 보통것 보다는 꽤 크다. 주초(柱礎)는 낮은 네모꼴이고 댓돌은 화강암 장대석 외벌대이다. 지붕은 합각인데 안채 안면과 사랑채 동쪽 전면에만 만들어질 뿐 나머지는 모임지붕으로 처리했으며 합각면은 별로 크지 않다.
사랑채의 구조기법은 안채보다 오히려 간결하게 처리되었는데 사랑남쪽에 만들어진 차양(遮陽)은 반대로 화려하게 만들어졌다. 사랑채 앞 1칸 거리에 팔모기둥을 세우고 긴보를 사랑 앞기둥에 걸치며 여기에 팔모 창방을 걸고 소로를 끼워서 장혀를 받고 납도리를 걸쳐 대었는데 이것을 기둥머리와 긴보 중앙에 올려서 사이에 종보를 걸쳤다. 대공은 초각을 복잡하게 새긴 파련대공으로 하고 종도리도 중도리와 같은 구조로 하여 이 위에 서까래를 걸쳤는데 전면은 부연을 덧단 겹처마이고 후면은 부연이 없다. 상부 지붕은 맞배지붕으로 하였다.
사랑마당에 면한 행랑채는 맞걸이 모임지붕으로서 7칸 一자집이다. 가운데에 부엌을 두고 남쪽에 행랑방, 북쪽에 광을 두었으며 대문간은 단칸이고 모임지붕이다. 중문간 북쪽 바깥마당에도 맞걸이 3칸집이 마련되었는데 예전에는 침모가 살았다고 하며 그 옆에는 마구간이 있다. 뒤뜰에 있는 초당(草堂)은 맞걸이 3칸 초가집으로서 구들과 광으로 이루어졌는데 일종의 공부방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같이 공간의 짜임새는 빈틈 없이 완벽하게 구성되었고 사랑마당의 호도나무나 뒤안의 감나무들이 어우러져 집안의 소담한 분위기를 자아내고는 있으나 특별한 정원 시설물은 없다.
중요민속자료 199-1 |
안채 |
안채는 몸채인 가로간만 6간(間) 전퇴로 하고 나머지는 맞걸이집으로 하였으며 사랑채는 3간(間) 전퇴집이다. 간살이는 남서쪽으로 부터 상하(上下) 3간(間) 부엌, 오른쪽으로 아래 ·웃방, 2간대청(間大廳), 앞퇴에는 툇마루, 다시 북서쪽 모에는 건넌방이 놓였다. 앞으로 꺽어져서 작은부엌, 아랫방, 대문간(大門間), 사랑부엌, 다시 남쪽으로 꺾어져서 헛간, 광, 볏광, 2간(間) 헛간, 다시 뒤로 돌아서 2개(個)의 광이 배열(配列)되었는데 전체적으로 남도식(南道式) 평면(平面) 배열(配列)인 셈이다. 사랑부엌 앞에는 2간(間)의 사랑방이 놓이고 맨 끝에 사랑대청(大廳)이 배열(配列)되었으며 사랑채의 앞퇴는 모두 툇마루이다. |
중요민속자료 199-2 |
사랑채 |
사랑채의 구조기법(構造技法)은 안채보다 오히려 간결(簡潔)하게 처리되었는데 사랑남쪽에 만들어진 차양(遮陽)은 반대로 화려하게 만들어졌다. 사랑채 앞 1간(間) 거리에 팔모기둥을 세우고 긴보를 사랑 앞기둥에 걸치며 여기에 팔모 창방을 걸고 소로를 끼워서 장혀를 받고 납도리를 걸쳐 대었는데 이것을 기둥머리와 긴보 중앙에 올려서 사이에 종보를 걸쳤다. 대공은 초각을 복잡하게 새긴 파련대공으로 하고 종도리도 중도리와 같은 구조(構造)로 하여 이 위에 서까래를 걸쳤는데 전면(前面)은 부연을 덧단 겹처마이고 후면은 부연이 없다. 상부(上部) 지붕은 맞배지붕으로 하였다 |
중요민속자료 199-3 |
행랑채 |
사랑마당에 면한 행랑채는 맞걸이 모임지붕으로서 7간(間) 일자(一字)집이다. 가운데에 부엌을 두고 남쪽에 행랑방, 북쪽에 광을 두었으며 대문간(大門間)은 단간(單間)이고 모임지붕이다. 중문간(中門間) 북쪽 바깥마당에도 맞걸이 3간(間)집이 마련되었는데 예전에는 침모가 살았다고 하며 그 옆에는 마구간이 있다. 뒤뜰에 있는 초당(草堂)은 맞걸이 3간(間) |
'한국의 문화,풍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요민속자료 제201호 예천권씨종택(醴泉權氏宗宅) (0) | 2015.05.29 |
---|---|
중요민속자료 제200호 달성조길방가옥(達城趙吉芳家屋) (0) | 2015.05.29 |
중요민속자료 제198호 홍성조응식가옥(洪城趙應植家屋) (0) | 2015.05.29 |
중요민속자료 제197호 서천이하복가옥(舒川李夏馥家屋) (0) | 2015.05.29 |
중요민속자료 제196호 윤보선전대통령생가(尹潽善前大統領生家) (0) | 2015.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