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만들기

자주 챙겨먹으면 좋은 식품 · 활용 요리

문성식 2011. 9. 15. 21:07
★ 자주 챙겨먹으면 좋은 식품 · 활용 요리

건강식품1 _ 명태

맑은 기운과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으며 우리 몸의 근육이나 장기, 세포를 튼튼하게 하고 해독 작용을 한다. 인체의 모든 땀구멍을 열어 땀을 내는 효능이 있어 정체된 기운을 소통시킨다.

명태찜


■준비재료
명태 1마리, 미더덕 20개, 콩나물 100g, 미나리 80g, 양파 ½개, 대파 ½대, 양념장(고추장·간장 1큰술씩, 고춧가루·청주 2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물 4큰술), 통깨 약간


■만들기
1 명태는 씻어 지느러미와 꼬리를 제거한 뒤 토막 내고 내장을 제거한다. 미더덕은 씻어 준비한다.
2 콩나물은 다듬고, 미나리는 5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도톰하게 채썰고, 대파는 어슷썬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콩나물, 양파, 명태, 미더덕, 대파를 넣고 섞는다.
4 달군 팬에 ③을 넣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서 익힌다.
5 김이 오르면서 물이 생기도록 15~20분 정도 익힌 다음 콩나물이 익으면 뚜껑을 열고 미나리를 넣어 섞은 뒤 다시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익힌다.
6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린다.

 


명태탕


■준비재료
명태 1마리, 콩나물 200g, 무 1cm 두께 1토막, 대파 ½대, 청·홍고추 ½개씩, 다진 마늘 1작은술, 물 6컵, 소금 ¼작은술


■만들기
1 명태는 씻어 지느러미와 꼬리를 제거하고 토막 낸 뒤 내장을 없앤다.
2 콩나물은 손질하고, 무는 필러로 얇게 깎고, 대파와 고추는 송송 썬다.
3 냄비에 명태와 콩나물, 무, 다진 마늘을 넣고 물을 부은 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15분 정도 약한 불에서 끓인다.
4 재료가 익으면 대파와 고추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건강식품2 _ 쑥

따뜻하고 온화한 기운을 갖고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촉진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각종 부인병을 예방한다.


쑥미나리전



■준비재료
쑥·미나리 50g씩, 밀가루 1컵, 물 적당량, 소금·식용유 약간씩


■만들기
1 쑥은 손질해 물기를 제거하고 미나리는 잎을 없앤 뒤 씻어 1cm 두께로 송송 썬다.
2 쑥과 미나리에 밀가루와 물을 넣고 고루 섞은 뒤 소금으로 간한다.
3 식용유를 두른 팬에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올린 뒤 앞뒤로 뒤집어 익힌다.


건강식품3 _ 식초

새콤한 맛이 입맛을 자극하며 뭉친 어혈을 풀어주고 독을 제거한다.


식초양배추샐러드



■준비재료
양배추잎 4장, 식초 4큰술, 굵은 후춧가루 ⅛작은술


■만들기
1 양배추잎은 씻어 0.3cm 두께로 채썬다.
2 채썬 양배추에 식초와 굵은 후춧가루를 뿌려 섞은 뒤 20분 정도 재운다.


건강식품4 _ 무 · 무말랭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소화를 촉진하는 효소가 가득하다. 위를 튼튼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정체된 기능을 회복시킨다. 무말랭이는 오래 씹어 먹는 과정에서 뇌를 자극하고 잇몸과 치아를 건강하게 한다. 단, 무말랭이는 온풍 건조가 아닌 엄동설한에 건조시킨 것이 영양이 풍부하다.


무말랭이고추장찌개



■준비재료
애호박·양파·청·홍고추 ½개씩, 감자 1개, 대파 ¼대, 무말랭이 50g, 물 4½컵, 된장 1큰술, 고추장 3큰술


■만들기
1 애호박과 양파, 감자는 깍둑썰고, 대파와 고추는 송송 썬다.
2 무말랭이는 씻어 물을 넣고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10분간 더 끓인 뒤 양파와 감자, 애호박을 넣고 끓인다.
3 15분 정도 끓여 채소가 익으면 된장과 고추장을 넣고 푼 뒤 5분 정도 더 끓이다가 대파와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무밥


■준비재료
무 1/6개, 불린 쌀 2컵, 물 1¾컵, 양념장(청·홍고추 1개씩, 국간장·물 2큰술씩)


■만들기
1 무는 씻어 사방 1cm 크기로 깍둑썰고 불린 쌀과 물을 넣어 밥을 짓는다.
2 고추는 곱게 다진 뒤 국간장, 물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무밥에 양념장을 곁들인다.


건강식품5 _ 불고기

고기를 석쇠에 구워 먹으면 건강에 좋은 육즙이 날아가고 태운 음식으로 인해 암이 유발되는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불고기는 쇠고기에서 나오는 육즙이 국물에 우러나와 영양 손실 없이 알차게 먹을 수 있다.


불고기


 

■준비재료
불고기용 쇠고기 300g, 키위 1개, 양파 ½개, 빨강·노랑·주황 파프리카 ¼개씩, 대파 ½대, 다진 마늘 ½작은술, 국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춧가루·참기름·통깨 약간씩


■만들기
1 쇠고기는 키친타월로 감싸 핏물을 제거한 뒤 껍질을 벗기고 곱게 간 키위를 넣어 고루 섞는다.
2 양파와 파프리카는 채썰고, 대파는 10cm 길이로 채썬다.
3 다진 마늘과 국간장, 올리고당, 후춧가루, 참기름을 섞은 뒤 키위에 재운 쇠고기와 양파, 파프리카를 넣고 섞는다.
4 달군 프라이팬에 ③을 넣고 볶다가 고기 겉면이 익으면 중간 불로 줄여 고루 볶은 뒤 채썬 파를 넣고 섞는다.
5 불고기를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린다.

 


건강식품6 _ 동치미

무가 기운을 북돋아주며 체내에 기가 고루 소통되도록 돕는다. 무에 있는 무기질이 녹아들어간 국물은 두통을 해소하고 체내 독을 해소한다. 동치미에 들어간 고추는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대나무잎은 해열 작용을 한다.

동치미


■준비재료
동치미용 무 1개, 굵은소금 2큰술, 대파 ½대, 풋고추 2개, 마른 홍고추·배 1개씩, 대나무잎 10장, 물 8컵


■만들기
1 무는 씻어 무청을 떼어내고 굵은소금에 굴려 2시간 동안 재운다.
2 동치미무를 물에 씻은 뒤 항아리에 무청과 대파, 고추, 대나무잎, 6등분해서 씨를 뺀 배와 함께 켜켜이 담는다.
3 ②의 동치미무 씻은 물의 간을 본 뒤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어 항아리에 붓고 일주일 이상 숙성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