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 술 이야기 911

'꽃차', 맛·향 좋지만… 독성 주의해야

'꽃차', 맛·향 좋지만… 독성 주의해야 꽃차를 마실 때는 차에 사용된 꽃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았는지 확인하도록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국화꽃, 라벤더, 로즈메리 등을 뜨거운 물에 우려먹는 ‘꽃차’를 즐기곤 한다. 꽃차는 보기에도 예쁠 뿐 아니라, 뜨거운 물과 만나 향긋한 향을 풍긴다. 그러나 꽃차를 좋아한다고 해서 아무 꽃이나 사용해선 안 된다. 꽃차는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은 꽃에 한해 차(茶)로 섭취할 수 있다.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꽃은 국화꽃, 금잔화꽃, 라벤더, 로즈메리, 복숭아꽃, 맨드라미 등 총 293종(2020년 11월 기준)이다. 이 중 꽃을 포함해 식물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은 109종이며, 나머지 184종 중 ..

차 , 술 이야기 2021.03.26

맥주 안주는 육포, 소주 안주는? 궁합 맞는 술안주

맥주 안주는 육포, 소주 안주는? 궁합 맞는 술안주 술을 마실 때는 자연스럽게 안주가 곁들여진다. 술안주는 대부분 맵고 칼로리가 높아 건강을 해치기에 십상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술 종류에 따라 궁합이 맞는 안주를 선택해서 먹는 것이 좋다. 사진=조선일보 DB ▷소주- 채소 O, 찌개 X 소주나 양주 같은 독주는 과일이나 채소류가 좋다. 배는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소변을 촉진해 주독을 풀어 준다. 오이는 숙취 해소에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C는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대량으로 소비된다. 알코올 섭취 후 비타민C를 섭취하면 알코올 배출 속도가 높아져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흔히 소주를 마실 때, 속을 달래기 위해 따끈한 국물류를 먹는데, 이는 술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안주는 ..

차 , 술 이야기 2021.03.21

바람직한 음주습관 10 계명

바람직한 음주습관 10 계명 1)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 알코올의 장내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시거나, 술을 마시기 전에 음식을 먹어 두어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술을 마신다. 2) 자신의 주량을 지킨다. 술병이나 용기에 붙어 있는 알코올 함량 등 표시를 살펴보고, 자기가 마신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의 부피와 양을 어림잡아 보면서 자신의 주량을 지키도록 한다. 3)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부터 마시며, 폭탄주는 금한다. 4)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술을 마시면서 목이 마르면 얼음이 들어 있는 찬물을 마셔서 목마름을 해결하고, 술을 본격적으로 마시기 전에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는 음료수를 미리 마셔둔다. 5) 술을 마시면서 소금기가 많은 짠 스낵류는 같이 먹지 않는다. 6) 술..

차 , 술 이야기 2021.03.21

똑똑하게 마시는 ‘음주의 기술’

똑똑하게 마시는 ‘음주의 기술’ 연말이면 피할 수 없는 술자리. 연일 계속되는 각종 연말 모임으로 몸과 마음은 피곤해질 수밖에 없다. 피할 수 없다면 당당하게 맞서라. 똑똑하게 마시는 ‘음주의 기술’ #1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이들을 위한 음주법 첫째, 음주 전 제산제 계통의 위장약은 좋지 않다. 위 점막은 보호하지만 위벽에 있는 알코올 분해효소의 활동까지 막으므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져 더 취한다. 또 간은 술과 약 두 가지를 분해하는 효소를 한꺼번에 만들어야 하므로 더 혹사당한다. 둘째, 안주를 적당히 먹는다. 특히 단백질은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므로 저지방 고단백 안주가 좋다. 빈 속에 술을 마시면 배가 고픈지 술이 고픈지 몰라 주량보다 많이 마시게 되며, 위장을 통해 신속하..

차 , 술 이야기 2021.03.21

면역력 높이고 싶다면 ‘강황 차’… 건강상 이점 6가지

면역력 높이고 싶다면 ‘강황 차’… 건강상 이점 6가지 강황의 건강 성분인 커큐민이 들어 있는 ‘강황차’는 6가지 건강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느낀다면 ‘강황차’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 한국식품 커뮤니케이션 포럼(Kofrum)은 강황의 건강 성분인 커큐민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강황 차의 건강상 이점 6가지를 19일 소개했다. 강황 차의 건강상 첫 번째 혜택은 면역력 증진이다. 강황 뿌리에서 추출되는 폴리페놀 성분인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가져, 해로운 활성산소를 없앤다. 면역 기능 저하는 물론 당뇨병, 치매 등 다양한 질병과 연관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커큐민은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

차 , 술 이야기 2021.03.21

몸에 좋은 우리 차

몸에 좋은 우리 차 ◇ 몸살감기엔 "흰파뿌리 생강차" 몸살감기엔 땀을 빼는게 최고인데요 그러나 소화기능이 약하고 몸이 찬 사람은 감기에 걸려도 열은 나지만 오싹하기만 할 뿐 땀은 잘 나지 않습니다. 이때 생강과 흰파뿌리를 달여 먹으면 땀과 함께 나쁜 기운이 빠져나가 감기 회복에 좋은 효과 가 있습니다. ◇ 기침감기엔 "맥문동차" 폐를 윤기 있게 하고 진액을 생기게 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대표적인 한방 차입니다. 폐가 안 좋아 마른기침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 가래기침에 좋은 "생강차" 감기엔 생강차라는 말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기침을 멈추게 해주고 가래를 삭여 주기 때문인데요. 생강은 비타민C와 단백질이 풍부해 위장을 보호하고 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또한 혈액순환, 식욕증진, 숙취에도 효과..

차 , 술 이야기 2021.03.20

딱 한 잔인데 뭘? '술 한 잔'이 심장을 망친다

딱 한 잔인데 뭘? '술 한 잔'이 심장을 망친다 적은 양도 심방세동 유발… "부정맥 위험 즉각 높여" 알코올은 심장에 즉각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술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도 술 한 잔 정도는 괜찮다고 여기곤 한다. 역으로 '소량의 술은 건강에 이롭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아쉽지만 약간의 음주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심장' 건강엔 치명적이다. 알코올이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여러 연구 결과를 모아봤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고 싶다면 단 한 잔의 술도 피할 것을 권한다. ◇알코올 섭취 즉시 '심방세동' 위험 커진다 최근 알코올이 심장에 즉각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차 , 술 이야기 2021.03.16

술자리 후엔 7일 금주… 간세포 손상 막는 'UDCA' 섭취도 도움

술자리 후엔 7일 금주… 간세포 손상 막는 'UDCA' 섭취도 도움 간 건강 관리 간세포 서서히 파괴, 증상 거의 없어 윗배 불편·소화력 감소 '비상 신호' 단백질·채소, 간세포 재생 도움 기름진 음식·탄수화물 섭취 자제 주기적 검사로 간 건강 체크해야 게티이미지뱅크 연말부터 설 연휴까지 술자리가 많은 시기다. 반가운 마음에 한 잔, 들뜬 분위기에 또 한 잔씩 이어지니 간세포가 회복될 시간이 없다. 장기간의 과다한 음주가 알코올성 지방간·알코올성 간염·간경변증 등을 일으키는 건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평소 영양상태가 나쁜 사람이나, 여성은 적은 음주로도 간이 크게 손상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많다. 간질환은 한국인 사망원인 7위로 꼽힐 만큼 위험하지만, 반대로 간 기능만 잘 관리해도 신체 여러 ..

차 , 술 이야기 2021.03.16

지나친 음주가 불러오는 폐해... 고관절 건강까지 망친다

지나친 음주가 불러오는 폐해... 고관절 건강까지 망친다 고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의자에 앉을 때 흔히 하는 다리를 꼬고 앉는 동작도 피하는 것이 좋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날씨가 추워지면 골반이나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야외활동과 운동량이 줄고 그만큼 관절이 경직되면서 고관절에 무리가 오기 쉽기 때문이다. 고관절(엉덩이 관절)은 넓적다리뼈와 골반뼈가 만나는 곳으로 척추와 더불어 체중을 지탱하는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관절이다. 공처럼 둥글게 생긴 넓적다리뼈의 머리 부분(대퇴골두)과 이 부분을 감싸는 절구 모양의 골반 골인 비구로 구성돼 있다. 고관절은 항상 체중의 1.5~3배에 해당하는 강한 힘을 견뎌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

차 , 술 이야기 2021.03.16

알코올중독자에게 가장 흔한 질환 1위는?

알코올중독자에게 가장 흔한 질환 1위는? 알코올중독자는 간 질환 만큼 고혈압, 당뇨병을 겪을 위험이 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술을 많이 마시면 간 건강부터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간 질환만큼 고혈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다사랑중앙병원에서 지난 7~9월에 병원에 입원한 환자 737명의 주요 신체 질환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절반 이상(58%)이 고혈압(32%), 당뇨병(26%) 등 성인병을 앓고 있었다. 알코올성 간 질환은 28%로 2위를 기록했고, 이중 가장 심각한 단계인 간경변증 환자는 19%에 달했다.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이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녀 문제를 일으킨다”며 “흔히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을 많..

차 , 술 이야기 202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