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 술 이야기 906

운동 전에는 '이 음료' 피해야

운동 전에는 '이 음료' 피해야 운동 전에는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운동 전 마시는 음료에도 신경 써야 한다. 체내에 수분이 모자란 상태에서 운동하면 운동 수행 능력이 떨어지고 결국 운동 효과가 줄어든다. 체내에 수분이 모자란 상태, 즉 탈수 상태는 인체 항상성을 깨뜨려 혈액량과 심박출량, 최대산소섭취량을 감소시킨다. 또한 근육과 피부로의 혈류를 감소시키는데, 그러면 열 발산이 방해를 받아 운동 수행에 지장이 있다. 따라서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운동 전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운동 전 물을 충분히 마시면 신체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근육과 관절의 윤활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디 된다. 그렇다고 무작정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

차 , 술 이야기 2021.07.29

건강상, 하루 커피 '몇 잔'이 적당할까?

건강상, 하루 커피 '몇 잔'이 적당할까? 커피를 과도하게 마시면 카페인에 중독될 위험이 있고, 일부 질환 위험이 높아지기도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무더운 날씨 때문에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커피를 과도하게 마시면 카페인에 중독되거나 일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루 적정 컵 피 섭취량은 약 2잔 이하다. 3잔 이상 마시면 카페인에 중독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정한 1일 카페인 최대섭취량은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캔커피는 300mL에 약 70~15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루 3캔만 마셔도 1일 카페인 최대섭취량에 가까운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다.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더치커피..

차 , 술 이야기 2021.07.29

귀신까지 보는 알코올중독 합병증 '○○○○' 아세요?

귀신까지 보는 알코올중독 합병증 '○○○○' 아세요? 극심한 알코올중독 환자는 술을 갑자기 끊었을 때 진전섬망에 시달릴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혼술'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혼술은 알코올중독으로 이어지기 쉽고, 알코올중독은 극심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진전섬망(振顫譫妄)'은 알코올중독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합병증 중 하나다. 진전섬망은 알코올중독 환자가 갑자기 술을 끊었을 때 나타나는 금단 증상의 일종이다. 알코올 금단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약 5%에서 발생한다. 진전섬망의 주요 증상은 떨림(진전)과 의식변화·환각·혼돈(섬망)이다. 기억 장애, 언어 장애뿐 아니라 망상, 귀신 등을 보는 환시, 환청, 환각, 환촉,..

차 , 술 이야기 2021.07.29

커피가 '약' 되는 사람 vs '독' 되는 사람

커피가 '약' 되는 사람 vs '독' 되는 사람 녹내장 위험이 높은 사람은 커피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커피의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다양하다. 커피는 특정 사람들에게 약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커피가 약이 되는 경우와 독이 되는 경우를 알아본다. ◇커피가 약이 되는 사람 ▷​살 빼야 되는 사람 커피를 마시고 운동하면 지방을 많이 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국제 스포츠 영양 회지에 실린 스페인 그라나다대 의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대 건강한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오전 8시 또는 오후 5시에 각자의 체중 ㎏당 3㎎의 카페인 또는 위약(placebo)을 탄 음료를 섭취한 후 운동하도록 했다...

차 , 술 이야기 2021.07.26

1주일 소주 3병 이상 즐기면…간암 씨앗 ‘지방간’ 생긴다

1주일 소주 3병 이상 즐기면… 간암 씨앗 ‘지방간’ 생긴다 소주를 즐기는 사람일수록 간암을 유발하는 지방간 발생 위험이 커진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1주일 동안 소주 3병 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간암을 조심해야 한다. 술을 자주 마실수록 지방간 위험이 커지는데, 이는 간암을 부르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1주일 3병 애주가,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방간 환자는 2019년 41만 4498명으로 2015년 26만 7352명보다 55% 증가했다. 남성이 56.7% 더 많았다. 지방간은 증상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간혹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지만, 대부분 건강검진 시 우연히 발견된다. 간수치가 올라가 감별검사를 시행했을 때 지방간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

차 , 술 이야기 2021.07.14

술, 매일 조금씩 마셔도 '알코올 의존증' 생길까?

술, 매일 조금씩 마셔도 '알코올 의존증' 생길까? 사진설명=소량의 술을 매일 마셔도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DB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을 뜻하는 '혼술족'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술은 적정량 마시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고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술의 효과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 의존증은 술을 취할 때까지 마셔야만 걸릴까? 알코올 의존증이란 말 그대로 술을 통제하는 능력이 떨어져 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정신질환이다. 술을 통제하는 능력이 완전히 상실된 알코올 중독 전 단계이다. 보통 과음·폭음 등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실 때만 알코올 의존증에 걸린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

차 , 술 이야기 2021.06.28

담금 주 만들기 좋은 계절, 어떤 술 써야 할까?

담금주 만들기 좋은 계절, 어떤 술 써야 할까? 수분이 많은 재료로 담금주를 만들 때는 도수가 높은 술을 이용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실 수확시기를 맞아 매실주 등 담금주를 만드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와 함께 안전하고 맛있는 담금주 비법을 알아보자. ◇수분 많을수록 도수 높은 술 사용해야 담금용 술은 담금주 원료에 따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술을 적절히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수분이 많은 과일은 시판되는 담금용 술 중 높은 도수의 술을, 매실처럼 수분이 적은 원료는 낮은 도수의 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 도수가 너무 낮으면 곰팡이 발생 등 미생물 오염이나 산패로 변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을 사용할 경우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사용하는 것이 바..

차 , 술 이야기 2021.06.22

맥주 안주는 육포, 소주 안주는? 궁합 맞는 술 안주

맥주 안주는 육포, 소주 안주는? 궁합 맞는 술 안주 술을 마실 때는 자연스럽게 안주가 곁들여진다. 술안주는 대부분 맵고 칼로리가 높아 건강을 해치기에 십상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술 종류에 따라 궁합이 맞는 안주를 선택해서 먹는 것이 좋다. 사진=조선일보 DB ▷소주- 채소 O, 찌개 X 소주나 양주 같은 독주는 과일이나 채소류가 좋다. 배는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소변을 촉진해 주독을 풀어 준다. 오이는 숙취 해소에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C는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대량으로 소비된다. 알코올 섭취 후 비타민C를 섭취하면 알코올 배출속도가 높아져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흔히 소주를 마실 때, 속을 달래기 위해 따끈한 국물류를 먹는데, 이는 술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안주는 ..

차 , 술 이야기 2021.06.19

주말 숙취, 날리고 싶다면 먹어야 할 음식 4

주말 숙취, 날리고 싶다면 먹어야 할 음식 4 미나리,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녹차 등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말이면 힘들었던 한 주의 회포를 푸느라 과음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주말 남은 시간을 두통, 소화불량, 구토 등의 숙취로 시달리지 않으려면 숙취 해소 식품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미나리 미나리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하나인 ‘페르시카린’은 간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고생한 간의 부하를 줄여줄 수 있다. 숙취는 알코올 분해 과정 중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에 유발되는데, 미나리는 혈액 속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란 이름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

차 , 술 이야기 2021.06.14

술 마시기 전·중·후, 단계별 숙취 극복 꿀팁

술 마시기 전·중·후, 단계별 숙취 극복 꿀팁 술 마시기 전에 가볍게 식사하고 숙취해소제를 먹으면 숙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안주로는 된장찌개가 좋다/클립아트코리아 주말을 맞아 술 약속을 잡는 사람이 많다. 술은 건강에 해로워 안 마시는 게 좋지만, 피할 수 없다면 최대한 몸이 덜 상하게 술을 마시는 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술 마시기 전과 후, 술 마시는 동안 어떻게 해야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술 마시기 전 ▶음주 전 가볍게 식사하자 가볍게 식사하거나 죽, 수프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챙겨 먹자. 빈속에 술을 마시면 위에 가해지는 자극이 심해 위염, 궤양, 역류성 식도염 같은 질환 위험이 커진다. 음주 다음 날 잦은 설사와 복통의 원인이 되거나, 빨리 취하기도 한다. 알코올을 해독하는 효소가 부족..

차 , 술 이야기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