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잃어버린 영혼의 그리움 / 하늘 신영

내 잃어버린 영혼의 그리움 詩. 하늘 신영 흐르는 물에도 길이 있고 흘러가는 구름에도 길이 있듯이 흐르다가 멈춘 저 바람에도 길이 있습니다 내 영혼이 흐르는 그 길에서 문득, 길을 만납니다 내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헤매던 그 길을. 수 없는 물결이 출렁이고 끝없는 구름이 너울 질 하고 한없는 바람이 유혹할 때도 그토록 찾아 헤매던 그 길은. 채워지지 않던 영혼 깊은 곳 채울 수 없는 그리움의 길 깊음 속에서 공명하던 그 울림 내 잃어버린 영혼의 그리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