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이야기

송이버섯 효능, 송이버섯 복용법

문성식 2021. 2. 19. 19:51

◈ 송이버섯 효능, 송이버섯 복용법 ◈

 

향기 성분이 암세포 억제

송이버섯은 9월이나 10월에 30∼1백 년쯤 자란 소나무 숲의 양지바르고 바람이 잘 통하며 물기가 잘 빠지는 흙에 자라는 버섯이다.

버섯갓이 펴지지 않았을 때 따서 식품으로 이용하는데 맛과 향이 좋아서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의 고성, 양양, 봉화, 울진 같은 곳에서 많이 나는데 채취한 것 대부분이 일본으로 수출된다.

송이는 그윽한 솔 향이 사람을 매혹하는 맛이 있을 뿐 아니라 갖가지 질병의 치료에도 효력이 크다. 송이는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염증을 치료하며 종양의 성장을 억제한다.

송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버섯 가운데 항암 효과가 제일 높은 버섯의 하나다.

 

어느 연구기관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송이버섯에 들어 있는 다당류 성분인 β-1 4-16 글루칸은 흰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1백 퍼센트의 항암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 송이버섯을 달인 물을 암에 걸린 흰쥐에게 먹였을 때 암을 91. 3퍼센트 억제하거나 파괴했다고 한다.

이 밖에 팽나무 버섯은 86. 5퍼센트, 아카시아 버섯은 77. 5퍼센트, 표고버섯은 80. 7퍼센트의 종양억제 효과가 있었고, 한때 암에 특효가 있다 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상황버섯은 64. 9퍼센트의 종양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에서는 국가과학원 문호박사팀의 송이버섯에서 추출한 물질로

1995년 제 23차 국제발명회에서 보건 식품으로 최초로 대상을 받아 화제가 되었고,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공급되고 있습니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많은 양의 다당류가 있는데 이것이 항암활성을 나타낸다. 염증이나 암 치료에 하루 3∼9그램을 달여 먹는다.”

송이버섯은 특히 인후암, 뇌암, 갑상선암, 식도암 같은 윗몸 쪽의 암에 효과가 높다고 한다. 송이의 성분은 수분이 90퍼센트쯤이고 나머지는 거의가 조단백질이다.

특유의 향기 성분은 계피산 에스테르, 옥타놀, 이소 마츠 다케 올 등이다. 일본인들은 송이의 향을 몹시 좋아하여 송이향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식품에 첨가한 제품이 인기가 있다.

 

송이를 약으로 쓴 일은 드물었다. 송이가 몹시 귀하기도 했거니와 송이의 약성이 순하여 먹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성미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송이는 오래 먹으면 불로 장수하여 신선이 되는 신선초로 알려져 있다.

 

송이(학명:Tricholoma matsutake)는 주름버섯목 송이 과로서 크기는 갓 지름 8∼20cm, 자루 길이 10cm, 굵기 2cm 내외이며, 주로 20~60년생 소나무 숲 땅 위에서 서식하며,

분포지역은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이나 한국, 중국, 일본 외에는 식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지 않다.

송이에 관한 기록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신라 성덕왕 3년(704)에 송이를 왕에게 진상했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이며,‘송이의 맛은 무독하며, 맛이 달고 솔 향이 짙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송이는 맛뿐만 아니라 질병치료에 사용되기도 했는데「조선왕조실록」에 ‘세종 원년에 명나라에 송이를 보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송이에 효능에 대한 기록은 허준의 「동의보감」에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송이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매우 향기롭고 솔 냄새가 난다.

이것은 산에 있는 큰 소나무 밑에서 솔 기운을 받으면서 돋는 것으로 버섯 가운데 제일이다.’라고 기록되어있다.

 

항암효과

송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버섯 가운데 항암 효과가 제일 높은 버섯의 하나로써,S대학 연구기관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송이버섯 균사체 추출물을 동물실험에 투여한 후 9일째부터 종양이 소실됨을 발견하였고 투여 농도에 따라 종양 손실 정도가 비례하였음을 밝혀냈다.

또한, 송이버섯 균사체 내에 있는 다당체(polysaccharides)성분은 항종 양 물질에 대해서 강력한 항암작용을 나타내며, 병에 대한 저항력 강화의 효과를 가진다고 한다.

송이버섯에 들어 있는 다당류 성분인 β-1 4-16 글루칸은 흰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1백 퍼센트의 항암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 송이버섯을 달인 물을 암에 걸린 흰쥐에게 먹였을 때 암을 91. 3퍼센트 억제하거나 파괴했다고 한다.

 

성인병치료

송이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 혈액순환 증진(손 발 저림, 허리와 무릎 시림 치료),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 치료의 효과가 있으며, 송이버섯의 단백질과 비타민 성분은 편도선, 유선염, 탈하증 등에 효과가 있음을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한다.

 

건강식품으로의 송이

송이의 주요 성분 중 유리 지방산에는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지방산의 82.6∼86.7% 범위로 다른 식품에 비해 매우 높게 존재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무기질 함량은 일반 버섯류에 비하여 타 버섯류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일반적인 버섯의 대표적인 무기질인 칼륨(K)은 느타리의 10배, 양송이의 약 40배 정도, 목이버섯의 약 3배 정도 다량 함유되어 있었고, 철분 또한 타 버섯류와 10배 정도로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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