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고 성

황홀한 섹스의 기본에티켓

문성식 2021. 2. 18. 06:16


◆ 황홀한 섹스의 기본 에티켓 ◆

단지 한명의 연인만을 위해서 카사노바가 되자.

아내에게 혹은 연인에게 충실하고도 그녀를 때로는 미치도록 목마르게 하는 섹시남들의 비밀 에티켓 수첩. 특별한 날.. 대비해 살짝 공개한다.

 

▶그녀를 한번에 허물어 뜨리는 카사노바의 섹스 TIP!

 

섹스 즉 본 게임에 들어가서도 긴장을 놓지 않는다. 보통 남자들이 상상하는 꺾이지 않는 힘이나, 일곱 번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그런 테크닉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이 인기가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아주 사소한 스킬이지만 여자를

쓰러뜨리는 비법은 따로 있다.

 

→ 성적트릭을 쓸 줄 알아야 한다.

성적 트릭은 그만의 독특한 섹스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키스를 하면서 귓불을 살짝 무는 습관이 있다면 그녀는 다름 남자를 만나더라도, 그가 귓불을 키스해 올 때면 그를 다시 떠올릴 것이다.

 

→ 핸디캡을 덮어줄 줄 안다.

가슴이 작거나, 뱃살이 나오거나, 경험이 부족하여 서툴은 그녀가 무안하지 않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줄 안다. 예를 들어 작은 가슴 가진 그녀라면 되도록 그녀를 위로 눕게 하기보다는 엎드린 체위를 선택하는 등의 노련한 배려이다.

 

→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예쁘다는 소리에 안 넘어가는 여자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사실 남자들은 그 말을 너무 아낀다. 처음 손을 잡았을 때 "당신 손이 참 예쁘군요" 에서 시작해서 입술이 아름답다, 가슴이 멋지다, 엉덩이가 섹시하다 등 그리 거창한 미사여구가 필요치도 않은 말이다. 아마도 섹시남은 기본에 충실한 남자임에 틀림없다

 

→ 가끔은 망가질 줄 알아야 한다.

단 평소에는 늘 말쑥한 모습이어야 한다. 그런 그가 그녀 앞에서 한번쯤 쓰러져 망가지는 날이 있다. 쇠 심장을 가진 냉혈 여인이 아니라면 그를 가만 놔두지 않을 것이다.

 

→ 공개적인 스킨십을 구사한다.

여자를 짜릿하게 만드는 그는 공개적으로 혹은 은밀하게 노련한 스킨십을 해온다. 일행과 같이 타고 가는 차 안에서 등뒤로 손을 돌려 가슴을 노리고, 모른척하며 귀 뒤로 스쳐가다 가벼운 입김을 내뱉곤 한다. 연습 한 티가 전혀 나지 않는 그의 스킨십, 결코 불쾌하지 않게 그녀를 녹이는 그는 타고난 아니, 노력파 카사노바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