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불교란?』 제14장 자랑스런 우리 불자 - 2. 가족들에게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싶은데

문성식 2016. 10. 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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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장 자랑스런 우리 불자  
        2. 가족들에게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싶은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생활하는 가정은 참으로 복된 가정입니다. 온가족이 다함께 기도하며 다함께 불심을 낸다면 그 가정에는 언제나 화합과 기쁨과 경사가 넘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은 가정에서는 먼저 전법하려고 하는 당사자가 전법의 마음가짐을 갖추어야 합니다. 전법의 마음가짐이란 첫째로 온가족의 행복을 기원하고, 둘째로 나의 정성을 기울여 끊임없이 기도하며, 셋째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꼭 전하고야말겠다는 원력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법의 자세를 갖추고 나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가족 간의 화합에 힘쓰십시오. 그리하여 가족들의 마음에 불자의 생활방식을 느끼게 한 후에 가까운 사찰에 가족들과 함께 찾아가 자연스럽게 불교를 받아들이도록 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하여 거부감 없도록 이야기하면 될 것입니다. 가정에서 하는 전법은 결코 이론을 앞세워서는 안 됩니다. 밝고 따뜻하며 성실한 행동으로 가족들에게 친절히 대하며 가족 모두가 불·보살님의 위신력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하고 보람 있는 뜻을 성취할 것을 끊임없이 기도한다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생활하는 가정이 이룩될 날은 멀지 않습니다. 전법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의 마음가짐, 몸가짐 하나하나에 있습니다. 염불하고 감사하고 독경하는 불자의 기도는 소리 없이 집안을 부처님 광명으로 채우게 합니다. 이러한 기도를 정해진 일과에 따라 끊임없이 해나간다면 설령 집안에 불교를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부처님 품안으로 돌아오고야 말 것입니다. 이리하여 복된 가정, 부처님의 광명이 넘치는 밝은 가정, 항상 감사와 기쁨 속에 사는 가정을 바로 수행하고 기도하며 전법하는 불자가 이룩해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