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가정,부부

하나 되어야 할 부부

문성식 2014. 11. 21. 21:29


    하나 되어야 할 부부 수만 명의 부부들을 연구결과 75%에 해당하는 많은 부부들이 부부사이의 친밀감을 느끼지 못한 채 불만족스런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종교적 신념이나 자녀의 장래를 위해서, 또는 경제적 문제나 체면 때문에 아니면 특별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그 결혼 생활을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이들 중 어떤 이들은 배우자에 대해서는 포기한 채 자신의 욕구를 채워줄 새로운 대상을 찾아 나섭니다. 또 어떤 이들은 배우자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변화시켜보겠다고 매일 다투면서 가정을 전쟁터로 만들어 놓습니다. 그런가하면 '이러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생기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불만족한 현실을 그저 참고 견디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이 같은 부부의 갈등하는 모습이 사탄의 공격 앞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지요. 사탄은 갈등하는 가정을 집중적으로 공격합니다. 성적으로 또는 세상의 성공과 명성을 앞세운 채 갈등하는 부부들을 유혹합니다. 그래서 일단 한번 선을 넘고 나면 그 죄가 습관이 되어 자신의 삶을 처참하게 유린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절망 속에 빠진 채 자신을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처럼 가정에서 시작된 문제의 해결책 역시 가정에서 찾아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결혼제도를 통해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성숙케 하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먼저 부부가 하나 되기 위한 간절한 소망을 갖는 것이 우선입니다. “지금 배우자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그를 사랑하는지 아니면 미워하는지”, “아예 관심을 끊고 사는지” 같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 보다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비록 그들 부부의 마음속에 아무런 감정이 남아있지 않다하더라도 그들 속에서 깊은 사랑과 변함없는 믿음을 다시 만들어내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이 믿음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가정명령에 따르고 순종하는 겁니다. 이 말씀에 대한 믿음과 순종이 바로 엉켜있는 문제를 푸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복종 P.B.윌슨 | 미션월드 “모든 관계 속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아주 오랜 세월동안, 이 세상의 모든 남성과 여성은 ‘복종’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과 편협한 사고방식, 속에서 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