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불화,탱화

문수사 文殊寺

문성식 2014. 11. 17. 12:35
소재지 : 고창군 고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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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8.jpg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 문수산(文殊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문수산은 청량산(淸凉山) 또는 축령산(鷲嶺山)이라고도 부른다. 644년(의자왕 4) 자장(慈藏)이 창건하였다.

사찰연기설화에 의하면, 자장이 당나라에서 귀국하는 길에 이곳을 지나게 되었다. 이 산이 당나라에서 수행하였던 청량산과 같은 느낌을 주므로, 이곳의 석굴에서 7일 동안 정성껏 기도를 드렸다.

 

어느날 땅 속에서 문수보살(文殊菩薩)이 나오는 꿈을 꾸자 그곳을 파보니 문수석상이 나왔다. 이에 그곳에 문수전을 건립하고 절 이름을 문수사라 하였다고 한다. 그 뒤 1607년(선조 40)에 중건하였으며, 1653년(효종 4) 성오(悟性)와 상유(尙裕)가 대웅전을 중건하고 삼존불상을 봉안하였다.

 

1764년(영조 40)에는 신화(信和)와 쾌영(快英)이 선운사에서 이곳으로 와 대웅전을 중수하고 양진암(養眞庵)을 창건하였다. 1835년(헌종 1)에는 우홍(牛弘)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문수전·한산전·금륜전·만세루·요사·산문(山門) 등이 있다.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된 문수사대웅전은 건립연대가 미상이지만 1823년(순조 23)의 1차중수 이후 1876년 고창현감 김성로(金星老)의 시주로 묵암(默庵)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고 건평은 66㎡이다.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된 문수사문수전에는 이 절의 연기설화와 관련된 문수석상이 안치되어 있다.

이 석상은 상체가 큰 불상으로 좌대와 하반신 일부가 땅속에 묻혀 있는 것이 특색이며, 높이 2.25m이다. 부속암자로는 1618년(광해군 10) 인해(仁海)가 창건하고 1690년(숙종 16) 종희(宗僖)가 중건한 내원암(內院庵)·양진암(養眞庵)이 있다.

 

12.gif 도로안내

서해안고속도로- 고창나들목- 고창읍- 영광 방면 23번 국도로 3.4km 달리면 - 고수면 고수 주유소 앞 - 좌회전하여 두평리 방면으로 4km 달리면- 오른쪽으로 조산저수지→저수지에서 다시 좌회전하여 3km 쯤 가면(은사마을, 신기마을 지나) 문수사

 

12.gif 현지교통

고창→고수 경유→신기마을행(11.9km) 군내버스 이용 종점인 신기마을에서 도보로 800m 정도 거리

 

12.gif 현지숙박 : 여관이나 민박이 없으므로 고창읍내 숙박시설 이용

 

12.gif 주변관광지

김기서 강학당, 고창읍성, 취석정

 

12.gif 입 장 료

 

12.gif 주차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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