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국보 제207호 |
---|---|
명 칭 | 천마도장니(天馬圖障泥) |
분 류 | 유물 / 일반회화/ 영모화조화/ 동물화 |
수량/면적 | 2점 |
지정(등록)일 | 1982.11.16 |
소 재 지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5 국립중앙박물관 |
시 대 | 신라 |
소유자(소유단체) | 국립중앙박물관 |
관리자(관리단체) | 국립중앙박물관 |
천마도장니는 말의 안장 양쪽에 달아 늘어뜨리는 장니에 그려진 말그림이다. 가로 75㎝, 세로 53㎝, 두께는 약 6㎜로 1973년 경주 황남동고분 155호분(천마총)에서 발견되었다. 천마도가 그려져 있는 채화판은 자작나무껍질을 여러 겹 겹치고 맨 위에 고운 껍질로 누빈 후, 가장자리에 가죽을 대어 만든 것이다. 중앙에는 흰색으로 천마가 그려져 있으며, 테두리는 흰색·붉은색·갈색·검정색의 덩굴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천마는 꼬리를 세우고 하늘을 달리는 모습으로, 다리 앞뒤에 고리모양의 돌기가 나와 있고 혀를 내민 듯한 입의 모습은 신의 기운을 보여준다. 이는 흰색의 천마가 동물의 신으로, 죽은 사람을 하늘 세계로 실어나르는 역할이였음을 짐작해 볼 수 있게 한다. 5∼6세기의 신라시대에 그려진 천마도의 천마의 모습 및 테두리의 덩굴무늬는 고구려 무용총이나 고분벽화의 무늬와 같은 양식으로, 신라회화가 고구려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는 그림이다. 또한 신라회화로서 현재까지 남아있는 거의 유일한 작품으로 그 가치가 크다. |
'한국의 국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보 제209호 보협인석탑(寶?印石塔) (0) | 2014.01.03 |
---|---|
국보 제208호 도리사 세존사리탑 금동 사리기(桃李寺 世尊舍利塔 金銅舍利器) (0) | 2014.01.03 |
국보 제206호 합천 해인사 고려목판(陜川 海印寺 高麗木板) (0) | 2014.01.03 |
국보 제205호 충주 고구려비(忠州 高句麗碑) (0) | 2014.01.03 |
국보 제204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36(大方廣佛華嚴經 周本 卷三十六) (0) | 2014.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