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스님 어록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 법정 스님

문성식 2012. 1. 20. 14:15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우리들은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늘 변하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똑같은 사람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남을 판단할 수 없고 
      심판할 수가 없다. 
      우리가 누군가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판단을 한다는 것은 
      한 달 전이나 두 달 전 또는 며칠 전의 낡은 자로써 
      현재의 그 사람을 재려고 하는 것과 같다.  
      그 사람의 내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비난은 
      늘 잘못된 것이기 일쑤이다. 
      우리가 어떤 판단을 내렸을 때 
      그는 이미 딴사람이 되어 있을 수 있다. 
      말로 비난하는 버릇을 버려야 
      우리 안에서 사랑의 능력이 자란다. 
      이 사랑의 능력을 통해 
      생명과 행복의 싹이 움트게 된다. 
      ㅡ 법정스님[산에는 꽃이 피네]중에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