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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하나 사랑하나

문성식 2010. 9. 10. 15:00


    인연하나 사랑하나 나 이제 그 사람이 있어 아름다운 詩 향기 가득품어 낼수 있듯
    그 사람도 나로 인해
    삶의 향기 가득 느낄 수 있게 하소서 .

    매서운 겨울을 앉고 떠났던 바람이
    다시 돌아와 찬란한 아침
    꽃망을 터트리며
    화사하게 웃으며 말하고 있듯

    이젠 힘겨웠던 나날들이
    결코 헛되지 않은
    아름다운 우리의 인연이 있어
    더 이상 슬프지 않은
    행복한 나날 되게 하시고

    서로 끝까지 지켜 줄 수 있는
    마지막 사랑이 되게 하소서.

    미움이 싹트려 할 땐
    사랑이 밑 바탕 되어 더욱
    용서하고 비워가는 사랑이게 하소서 .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인내로 키워 낸
    향기로운 난초처럼 같이한 세월이
    많으면 많아 질수록 인내 속에
    아름다운 사랑의 꽃피우게 하소서.

    진정한 사랑이란 어떤 이의 말처럼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눈에서
    눈물 흐르지 않게 하는 것임을

    이 세상에
    사랑이란 이름 앞에 선 모든 이들에게
    마음마저 적셔오는
    훈훈한 참 사랑이 무엇인지
    일깨워 줄 수 있는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하나 사랑하나 되게 하소서

    어느날 문득
    미움이 싹트려 할 땐
    사랑이 밑 바탕 되고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인내로 키워 낸
    향기로운 난초처럼 인내 속에
    아름다운 사랑의 꽃피우며

    사랑하는 이의 눈에서
    눈물 흐르지않게 하며

    세상에 모든 이들에게
    마음이 훈훈한 참 사랑이 무엇인지
    일깨워 줄 수 있는
    인연하나 사랑하나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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