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불교 이해하기⊙요령(搖鈴)

문성식 2011. 5. 2. 04:54
    
     요령(搖鈴)
      절에서 의식을 치를 때 오른손으로 잡고 흔드는  놋쇠로 만든 작
    은 종 같은 물건이다.  염불 의식  절차에  요령을 잡은 사람이 법
    주가 되고 목탁을 잡은 사람이 바라지가 된다. 법주란 의식 절차를 
    주도한다는 뜻이다. 요령 사용법에는 일자 요령, 심자(心字)요령, 상
    하 요령이 있다.
      경을 독송할 때 사용하며 특히 밀교에서 진언  다라니를 외울 때 
    쓰는 것으로 자루를 금강저  모양으로 오고를 한 오고령(五 鈴)이 
    있다. 방울 같은 종을  흔드는 것이라 하여  요령(搖鈴)이라 하기도 
    한다.
      "요령소리 울리어서 두루 청하니  자비광명 비추는 곳 연꽃이 피
    고 지혜눈 이르는 곳  지옥 없어라,  중생들이  찰라중에 성불하도
    다."
    
    *道窓스님***合掌             道窓스님

www.dochang.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