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 술 이야기 906

온 국민이 즐기는 '이 음료' 두통 완화하고, 배변까지 촉진

온 국민이 즐기는 '이 음료' 두통 완화하고, 배변까지 촉진 커피는 배변을 촉진하고 두통을 완화하는 등의 효과를 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커피는 ‘국민 음료’라 불릴 정도로 온국민이 즐겨 마신다. 그러면서도 커피의 건강 효과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커피가 불러오는 건강상 이점들을 알아본다. ◇배변 촉진 커피는 배변 활동을 촉진시키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실제 12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카페인이 든 커피는 결장 운동을 자극하는 데 물보다 60% 더 효과적이고, 디카페인 커피보다 23% 더 효과적이라는 미국 아이오와대학의 1998년 연구가 있다. 영국 로얄 할램셔 병원의 연구에서도 블랙 커피를 마신 사람들의 결장 활동은 4분 이내에 활발해졌으며, 그 효과가 30분 동안 지속됐다는..

차 , 술 이야기 2022.05.10

평소 '이런 증상' 있으면, 커피 자제해야…

평소 '이런 증상' 있으면, 커피 자제해야… 커피/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에 특정 질환이 있다면 음식을 가려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어떤 질환이 있을 때 어떤 음식을 피하는 게 좋은지 알아본다. ▷커피·에너지음료 소변을 잘 못 참거나, 방광근육 문제가 있는 과민성방광이 있다면 커피나 에너지음료를 피해야 한다. 커피,에너지음료 속 카페인이 과민성방광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과량의 카페인을 투여받은 쥐는 투여 전에 비해 총 소변량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배뇨 횟수가 약 60% 증가한다는 미국 비뇨기과학회지 논문이 있다. ▷초콜릿 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초콜릿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위와 식도 사이를 조여주는 근육(괄약근)이 느슨해지면 위식도역류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데, 초콜릿은 하부식도 괄약근 압력을..

차 , 술 이야기 2022.05.03

월경 직전 음주, 심각한 '이것' 유발

월경 직전 음주, 심각한 '이것' 유발 여성은 월경이 시작하기 2주전이나 월경 중에는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겠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성은 월경이 시작하기 2주전이나 월경 중에는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겠다. 월경통이 심해지고, 임신 가능성까지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월경전 증후군 심해져 월경 직전 술을 마시면 더 빨리 취하고, 더 심한 월경전 증후군(PMS, premenstrual syndrome)과 월경통에 시달리게 된다. 월경 직전에는 여성호르몬이 평소보다 많이 나온다. 이는 간의 해독 기능을 떨어뜨린다. 여성호르몬 배출이 간의 해독 과정을 거쳐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일을 한 간은 술을 감당할 부족하다. 이때 술을 마시면 알코올 분해 효소 분비가 떨어지고, 간 해독 기능이 떨어져 평소보..

차 , 술 이야기 2022.04.11

같이 술 마셨는데… 난 빨갛고, 넌 하얀 이유

같이 술 마셨는데… 난 빨갛고, 넌 하얀 이유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하면 조금만 술을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고,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하면 얼굴이 새하얗게 변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술자리가 무르익으면, 얼큰하게 취한 사람들의 얼굴도 무르익는다. 누군가는 빨갛게, 또 누군가는 하얗게. 같은 술을 동시에 마셨는데, 얼굴색이 서로 다른 색으로 달라지는 이유는 뭘까? 모든 사람은 술을 마시면 어느 정도 얼굴이 붉어진다. 온몸의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돼 얼굴에도 혈액이 몰리기 때문이다. 다만 얼굴이 새빨갛게 변한다면, 이는 몸속에 알코올을 처리하는 효소가 부족하다는 신호다. 알코올은 우리 몸에 무해해지기 위해 두 차례의 반응을 거친다. 먼저 간에서 알코올탈수소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된다...

차 , 술 이야기 2022.03.30

운동 전 카페인, 정말 좋기만 할까?

운동 전 카페인, 정말 좋기만 할까? 카페인은 운동 효율을 높이지만, 그 정도가 크지 않고 장기 복용하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헬스장에서 커피,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 음료를 파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카페인이 운동 능력과 효율을 높인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진짜 그럴까? 그렇다면, 언제 어떻게 먹어야 효율적일까? 실제로 카페인은 운동 효율을 높인다. 여러 연구에서 카페인이 ▲운동 능력을 높이고 ▲근육 피로도를 줄이고 ▲열량 소모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이 졸음, 피로를 유발하는 아데노신의 작용을 억제하고, 몸을 각성시키기 때문이다. 통증과 피로감을 줄여 평소보다 강하게 운동할 수 있다. 실제로 카페인이 유산소 운동에 미치는 영향..

차 , 술 이야기 2022.03.15

생리통 심하다면, ’이 차’ 마시자

생리통 심하다면, ’이 차’ 마시자 생리통이 심하다면 여성 호르몬에 관여해 생리통을 완화시켜주는 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생리통(월경통)은 가임기 여성을 괴롭히는 주요 통증 중 하나다. 복통, 두통, 무력감, 붓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생리통은 개인차는 있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때, 여성 호르몬에 관여해 생리통을 완화시켜주는 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평소 생리통이 심하다면, 다음과 같은 차를 마셔보도록 하자. ▶히비스커스차 히비스커스차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다이드제인이 풍부해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 완화에 도움 된다. 또한,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히비스커스는 에스트로겐 수치에 영향을 줄..

차 , 술 이야기 2022.03.13

커피가 유발하는 '의외의 질환' 2가지

커피가 유발하는 '의외의 질환' 2가지 커피를 많이 마시면 항문소양증이나 눈 떨림이 발생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한민국은 '커피 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커피 소비자가 많은 국가다. 그 만큼 커피의 이로운 점과 해로운 점 모두 잘 알려진 편인데, 커피가 유발하는 이 두가지 질환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항문소양증 항문소양증은 항문 안쪽이나 그 주변이 불쾌하고, 가렵고, 타는 듯 화끈거리는 질환이다. 속옷에 분비물이 묻어나오기도 한다. 40~60대에서 흔하게 나타나고, 남성 환자가 여성의 4배 정도 많다. 가렵다고 계속 긁거나 자극을 주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고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하다. 항문소양증의 원인은 음식이나 특정 약물이 원인일 수도 있고, 피부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는데,..

차 , 술 이야기 2022.01.09

매일 마시는 커피, ‘의외의’ 효과

매일 마시는 커피, ‘의외의’ 효과 커피는 포만감을 줘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적당량의 커피는 일상에 활기를 북돋아주는 역할을 한다. 커피를 적절히 마실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 알츠하이머병, 대장암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체중 감량에도 영향을 미친다. 커피가 주는 ‘의외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신진대사 촉진 커피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은 신체가 소화한 식품으로부터 열을 생성하는 과정을 촉진시키는 일종의 자극제기도 하다. 신진대사가 활발할 경우 지방이 빠르게 분해되고 칼로리가 잘 소모돼 체지방 감소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운동 전에 커피를 섭취하면 지방 분해를 촉진시킬 수 있다. 실제 24주 동안 ..

차 , 술 이야기 2022.01.09

소주 반 병 매일 마시면… 1주일만에 '이 증상' 발생

소주 반 병 매일 마시면… 1주일만에 '이 증상' 발생 술이 부르는 질병 클립아트코리아 술을 많이 마시는 한국인의 간은 늘 피로하다. 일반적으로 하루 평균 소주 반병 이상을 일주일 동안 계속해서 마시면 일시적인 지방간 현상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알코올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 물질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40~50대 중년층은 알코올로 인한 지방간과 통풍의 발병률이 특히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2020)에 따르면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53%가 40~50대였으며, 통풍은 45%로 나타났다. 인천힘찬종합병원 가정의학과 김선숙 과장은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대사 과정을 거치는데 간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물질로 분해된다”며 “이것은 이어지는 대사 ..

차 , 술 이야기 2021.12.31

술 약해지고 숙취 심하다면… '이것' 꼭 체크!

술 약해지고 숙취 심하다면… '이것' 꼭 체크! 대부분 간 섬유화가 진행되어도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어렵지만, 몇 가지 이상신호가 있을 경우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이면 간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실제로 전체 만성 간 질환의 13%가 음주로 인해 발생하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도 국민 14명 중 1명이 알코올 간질환으로 보고된 바 있다. 과한 음주는 간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신체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생화학적 대사 기능의 대부분을 담당하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70%가 손상될 때까지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 간 질환이 발병해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

차 , 술 이야기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