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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은 바람을 잡지 않는다

대숲은 바람을 잡지 않는다 두 스님이 시주를 마치고 절로 돌아가던 중에 냇물을 건너게 되었다. 시냇가에 한 아리따운 여인이 있었는데, 물살이 세고 징검다리가 없어서 그 여인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한 스님이 여인을 가까이해서는 아니 되니 여인을 두고 서둘러 시내를 건너자고 했다. 그러자 다른 스님은 그럴 수 없다며 여인에게 등을 들이대며 업어 주겠다고 했다. 여인을 건네준 후 두 스님은 다시 길을 재촉했다. 그러자 조금 전에 여인을 업지 않았던 스님이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수도하는 몸으로 여인의 몸에 손을 대다니 자네는 부끄럽지도 않은가?" 여인을 업었던 스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여인을 업지 않았던 스님이 더욱 화가 나서 언성을 높였다. "자네는 단순히 그 여인이 시내를 건널 수..

좋은 글 2024.03.31

의미 있는 이야기

의미 있는 이야기 1. 가뭄이 계속되자 모든 마을 사람들이 비가 오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기도하기로 한 날에 마을 사람들이 모두 교회에 모였는데 오직 한 소년은 우산을 들고 왔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2. 아기를 공중에 던지면 아기는 어른이 받아줄 것을 알기 때문에 아기는 까르르 웃습니다. 이것이 신뢰입니다. 3. 다음날 아침에 우리는 살아있을 거란 보장이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매일 밤잠자리에 들면서 알람을 맞춥니다. 이것이 희망입니다. 4. 우리는 미래에 대해 아무 것도 알 수 없지만, 내일의 계획을 크게 세웁니다. 이것이 자신감입니다. 5. 우리는 세계가 고통 중에 있는 것을 잘 압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습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6. 어느 80세 노인의 셔츠에 ..

좋은 글 2024.03.31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친구가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아무것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 간다해도 그를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친구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즐거움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 않지만 서로 서로 마음을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때나 외로운 때나 가난한 때나 어려운 때나 정말 좋지 않은 때나 정말 몹쓸 환경에 처..

좋은 글 2024.03.31

돈보다 사람을 남겨야 한다

돈보다 사람을 남겨야 한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실패와 좌절도 살아가면서 해야 할 공부다. 변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의 나를 버려라. 처절한 실패가 오늘의 나를 만든다. 끈기만큼 드러나지 않은 큰 지혜는 없다. 누구보다도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 많이 넘어진 사람만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천천히, 그러나 절대 뒤로는 가지 마라. 다른 사람이 아닌 ‘나의 삶’을 살라. 성공은 재능이 아닌 의지의 결과다. 삶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좋아하는 일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라. 세상이 만든 공식에 갇혀 살지 마라. 돈보다 사람을 남겨야 한다. 가슴 뛰게 하는 꿈을 가져라. 성공이란 실패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 세상에 도전해서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부자로 살기보다 가치 있는 삶의 ..

영원히 들어도 좋은 말

영원히 들어도 좋은 말 우리가 해야 할 말은 "힘을 내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힘을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걱정이 사라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들려주세요. 그러면 당신도 걱정이 줄어들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용기를 잃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용기가 생겨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속삭이세요. 그러면 당신도 용기를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조건 없이 "용서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감격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건내 보세요. 그러면 당신도 용서를 받..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 지혜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 지혜 우리가 아껴야 할 마음은 초심 입니다. 훌륭한 인물이 되고, 중요한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첫째는 초심, 둘째는 열심, 셋째는 뒷심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마음이 초심 입니다. 그 이유는 초심 속에 열심과 뒷심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초심에서 열심이 나오고, 초심을 잃지 않을 때 뒷심도 나오기 때문입니다. 초심이란 무슨 일을 시작할 때 처음 품는 마음입니다. 처음에 다짐하는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첫 사랑의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겸손한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순수한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배우는 마음입니다. 견습생이 품는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동심입니다. 피카소는 동심을 가꾸는 데 40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초심 처럼 좋은..

2024년 4월 6일 토요일 [(백)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2024년 4월 6일 토요일 [(백)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132번 감사의 송가를 (2절) 영성체 성가 168번 오묘하온 성체 예물준비 성가 210번 나의 생명 드리니 506번 사랑으로 오신 주여 512번 주여 우리는 지금 157번 예수 우리 맘에 오소서 파견 성가 135번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 예수 입당송 시편 105(104),43 참조 주님이 당신 백성을 기쁨 속에, 뽑힌 이들을 환호 속에 이끌어 내셨네. 알렐루야. 본기도 하느님, 풍성한 은총을 베푸시어 믿는 이들이 불어나게 하시니 하느님께서 뽑으신 이 백성을 자비로이 굽어보시어 세례성사로 새로 난 저희가 불사불멸의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4,13-21 그 무렵 ..

매일 미사 2024.03.30

2024년 4월 5일 금요일 [(백) 부활 팔일 축제 금요일]

2024년 4월 5일 금요일 [(백) 부활 팔일 축제 금요일]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129번 알렐루야 노래하자 (3절) 영성체 성가 187번 천사의 양식 예물준비 성가 220번 생활한 제물 132번 감사의 송가를 511번 미약하온 우리 제물 496번 주님은 우리 사랑하셨네 파견 성가 131번 찬미 노래 드리자 입당송 시편 78(77),53 참조 주님은 당신 백성을 안전하게 이끄시고, 그 적들을 바다에 빠뜨리셨네. 알렐루야.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성자의 파스카 신비로 인류와 화해의 새 계약을 맺으셨으니 저희가 믿음으로 거행하는 신비를 삶으로 드러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4,1-12 그 무렵 불구자가 치유받은 뒤, 1 베드로와 요한이 백성에게..

매일 미사 2024.03.30

2024년 4월 4일 목요일 [(백)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2024년 4월 4일 목요일 [(백)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138번 만왕의 왕 영성체 성가 166번 생명의 양식 예물준비 성가 219번 주여 몸과 맘 다 바치오니 154번 주여 어서 오소서 510번 주님께 올리는 기도 198번 성체 안에 계신 주님 파견 성가 136번 예수 부활하셨도다 입당송 지혜 10,20-21 참조 주님, 승리하신 당신 손을 한마음으로 찬양하나이다. 지혜는 말못하는 이들의 입을 열어 주고, 아기들의 혀도 또렷이 말하게 하였나이다. 알렐루야. 본기도 하느님, 뭇 백성을 한데 모으시어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셨으니 세례로 새로 난 이들이 같은 마음으로 믿고 서로 사랑을 실천하여 하나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매일 미사 2024.03.30

2024년 4월 3일 수요일 [(백)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2024년 4월 3일 수요일 [(백)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135번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 예수 영성체 성가 504번 우리와 함께 주여 예물준비 성가 215번 영원하신 성부 135번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 예수 342번 제물 드리니 197번 나그네 양식이요 파견 성가 130번 예수 부활하셨네 입당송 마태 25,34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 알렐루야. 본기도 하느님, 해마다 주님의 부활을 경축하며 기뻐하게 하시니 저희가 이 세상에서 지내는 축제로 영원한 파스카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3,1-10 그 무렵 1 베드로와 요한이 오후 세 시 기도 시간에 ..

매일 미사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