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985

임신 중 하루 '이것' 3개 섭취… 태아 뇌 발달에 도움

임신 중 하루 '이것' 3개 섭취… 태아 뇌 발달에 도움 임신 중 풍부한 콜린 섭취는 태아의 주의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인지기능 손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임산부는 매일 달걀 3개를 먹어 콜린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임신 중에 섭취하는 영양소는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콜린'은 태아의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인지기능 손상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콜린은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달걀, 우유, 닭고기, 생선 등에 들어있다. 그러나 임산부 90% 이상이 권장량보다 적은 콜린을 섭취한다. 어떻게 하면 임산부가 콜린 일일 권장 섭취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매일 달걀 3개를 먹을 것을 권장한다. 노스캐롤라이나대 영양학 전문가 ..

음식 이야기 2022.06.03

약 말고 '이것' 먹으면 노인성 변비 해결

약 말고 '이것' 먹으면 노인성 변비 해결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노인성 변비 해결에 도움을 준다./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어 먹는 양이 줄어든 탓인지, 위장기능이 저하된 것인지 변비가 생기는 노인이 많다. 변비약을 먹지 않고도 변비를 해결하고 싶다면, 식습관을 변경해보자. ◇이완성 변비라면 수분·식이섬유 풍부한 음식 섭취를 노인성 변비는 크게 이완성 변비와 경련성 변비로 구분되는데, 두 가지 유형 모두 식습관 조절로 개선할 수 있다. 노인성 변비의 대부분은 이완성 변비인데, 이완성 변비의 원인은 주로 장의 운동이 느려지면서 발생한다. 그 때문에 이완성 변비를 해결하기 위해선 장운동 정상화를 돕는 음식섭취가 중요하다. 이완성 변비 해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 좋다. 불용성 식이섬유인 곡류, 콩류,..

음식 이야기 2022.05.25

’이 음식’ 알레르기약 먹을 땐 자제해야

’이 음식’ 알레르기약 먹을 땐 자제해야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땐 고등어 등 히스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제햐야 한다. /클립아트코리아 일교차가 큰 날씨 탓에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등이 악화돼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항히스타민제는 음식과 상호작용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주의가 필요한 음식은 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 중 주의해야 하는 음식을 알아보자. ◇히스타민 풍부한 등푸른생선·치즈 등 자제해야 항히스타민제를 먹어야 한다면 참치, 꽁치,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과 가공육, 시금치, 가지, 땅콩, 치즈 등을 주의해야 한다. 이 음식들은 히스타민 함량이 높아 항히스타민제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히스타민은 우리 몸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

음식 이야기 2022.05.25

'혈압' 높은 사람이 먹으면 좋은 음식 4

'혈압' 높은 사람이 먹으면 좋은 음식 4 토마토/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 없이 심혈관을 손상시키는 '침묵의 살인자'다.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데, 이때 도움이 되는 식품들이 있다. ▷토마토 토마토가 붉은색을 띠게 하는 리코펜 성분과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항산화 물질은 혈압을 낮춰준다. 특히 리코펜은 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계통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의 루틴도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토마토에 함유된 칼륨 역시 나트륨을 배출하므로 짜게 먹는 식습관이 유발하는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녹색을 띠게 하는 엽록소,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시금치의 엽록소는 염증을 없애고, 혈중 독소를 해독해 혈액을 깨끗하게 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음식 이야기 2022.05.23

특정 음식 조합 당기는 건… "몸이 원하기 때문"

특정 음식 조합 당기는 건… "몸이 원하기 때문" 인간은 미량의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선호하는 ‘영양학적 지혜’를 가졌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기는 것은 '몸이 그 음식을 원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과연 사실일까? 사실이다. 인간은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부족한 미량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식단을 구성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량 영양소는 아주 적은 양으로 생체 기능을 조절하는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말한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인간의 '영양학적 지혜'에 대한 증거를 찾기 위해 이 연구를 진행했다. 영양학적 지혜는 우리 몸은 스스로 몸에 필요한 성분이 있는 음식을 찾는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영양학적 지혜에 대한 1930년대의 연구가 있지..

음식 이야기 2022.05.20

아침에 먹으면 '보약'인 음식 5

아침에 먹으면 '보약'인 음식 5 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에 먹으면 건강 효과가 더욱 극대화되는 음식들이 있다. 아침에 먹었을 때 '보약'의 효과를 내는 음식들 5가지를 알아본다. ◇꿀 아침에 먹는 꿀은 몸에 활력을 가져와 잠을 깨는 데 도움을 준다. 장 운동을 촉진하는 효능도 있어 변비도 완화한다. 꿀은 약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이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꿀을 그냥 먹기 어려우면 차나 우유에 섞어 먹는 것도 좋다. ◇​사과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아침 식사 후에는 펙틴이 풍부한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을 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진다. 반면, 밤에 사과를 먹어 장 운동이 활발..

음식 이야기 2022.05.20

'이 음식' 고혈압 약 먹을 땐 보약

'이 음식' 고혈압 약 먹을 땐 보약 과실류와 녹황색 채소는 고혈압약 복용으로 인한 칼륨결핍 해결에 도움을 준다. /클립아트코리아 고혈압 환자는 음식을 매우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고 알려졌다. 실제 고혈압 환자는 한국인의 식사에 빠질 수 없는 김치조차도 자제해야 한다. 반면, 고혈압약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은 음식도 있다. 고혈압약과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칼륨 풍부한 과일·녹황색 채소 도움 고혈압약은 오랫동안 복용하기 때문에 종종 특정 영양소의 결핍을 유발한다. 특히 수분 배설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혈압을 조절하는 '이뇨작용 혈압 저하' 계열 고혈압약은 장기간 복용하면 칼륨 결핍을 일으켜, 저칼륨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그 때문에 이뇨작용 방식 고혈압약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음식 이야기 2022.05.18

바다 맛 나는, 못난이 '이 식품', 노화까지 막는다

바다 맛 나는, 못난이 '이 식품', 노화까지 막는다 멍게는 다이어트, 혈당 저하, 심혈관 건강, 연골 건강, 노화 방지 등에 좋다./사진=게티이미지 뱅크 바다 맛을 품고 있는 멍게는 5월 제철 식품이다. 이맘때 먹는 싱싱한 멍게는 몸에도 매우 좋다. 단백질,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 최근에는 노화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다이어트 돕고, 노화 방지하고… 멍게 효능 다양해 ▶다이어트=멍게는 다이어트에 매우 좋다. 단백질은 풍부한데, 지질은 거의 없다. 칼로리도 100g당 78kcal로 낮다. 게다가 나트륨, 칼륨, 철, 인 등 몸속 대사에 필요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또 다른 보충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지방 등 대사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불포화지방산 EPA도 풍부하다. ▶혈당 저하=..

음식 이야기 2022.05.18

'이 음식' 즐기면, 대사증후군 위험 25% 뚝

'이 음식' 즐기면, 대사증후군 위험 25% 뚝 계명대 최정화 교수팀, 중년 이상 여성 4000여명 분석 결과 > 갈비찜/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갈비찜·아귀찜·달걀찜 등 찜 음식(steamed food)을 즐기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25%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찜 음식이 대사증후군 등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농촌 지역 등 시골 주민에게 더 두드러졌다. 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계명대 식품영양학과 최정화 교수팀이 경기도 안산·안성에 사는 중년 이상 여성(40∼69세) 4056명을 대상으로 찐 음식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 중년 이상 여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38.4%였다. 주 1∼3회 이상 찜 음식을 먹는 여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

음식 이야기 2022.05.10

'이 음식' 공복에 먹으면 소화 불량 생겨

'이 음식' 공복에 먹으면 소화 불량 생겨 토마토/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을 간단한 과일로 대신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공복에 먹으면 몸에 좋지 않은 과일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빈속에 먹으면 안 되는 과일들을 알아본다. ◇토마토 토마토를 공복에 먹으면 소화불량, 위궤양 등이 생길 수 있다. 토마토 속 용해성 수렴성분과 펙틴이 위산과 결합해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위 내부 압력이 높아져 소화불량, 통증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토마토도 위장의 산도를 높여 위를 자극한다.​ ◇귤 공복에 귤을 먹으면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속쓰림 등이 유발될 수 있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들어있다. 빈속에 먹으면 갑자기 늘어난 위산과 귤에 들어 있는 산 성..

음식 이야기 202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