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초의 효능 및 활용법
염증을 없애고 항암작용이 강하다. 중국에 사는 박순식이라는 조선족 여의사는 삼백초와 짚신나물 등을 이용해서 갖가지 말기 암 환자 80명을 90% 이상 고쳤다고 한다.
특히 폐암, 간암, 위암 치료에 탁월하다고 한다.
바로 이것은 삼백초의 성분중에는 '수용성 탄닌'이 있기 때문인데 암이나, 결석, 백내장, 경화 등은 '과산화지질'에 의한 조직 노화로 보고 있는데, 이처럼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을 조직세포에 생성되지 못하다록 하는 힘이 수용성 탄닌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삼백초에는 게르마늄이 함유되어 있어 파괴성 산소인 '프리래디컬'을 없애는데 현대의 난치병 중 대부분이 이 '프리래디컬'이라는 파괴성 산소에 의해 발생된다고 한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암 예방치료에 게르마늄을 사용하기 하는데 바로 박순식씨가 삼백초를 주재료로 한 항암제로 암 환자를 치료한 사실이 이를 증명한 것이다.
삼백초는 뿌리, 잎, 줄기, 꽃 전체를 약으로 쓴다.
차로 달여 마실 수도 있고 두부, 돼지고기 등과 요리에 이용할 수도 있으며 생즙을 짜서 마실 수도 있다. 술에 담가서 우려 내어 먹기도 한다.
하루 10~20g을 물로 달여서 마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복용법이다.
가루를 내어 복용할 때에는 잘 말린 삼백초를 볶아서 곱게 가루를 만들어 두고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거나 다른 차와 함께 먹는다.
삼백초: 쌍떡잎식물 후추목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흰색이고 진흙 속에서 옆으로 벋는다. 줄기는 높이가 50∼10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길이가 5∼15cm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고 5∼7개의 맥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흰색이지만, 줄기 윗부분에 있는 2∼3개의 잎은 표면이 흰색이다.
잎자루는 길이가 1∼5cm이고 밑 부분이 넓어 줄기를 감싼다.
꽃은 양성화이고 6∼8월에 흰색으로 피며 수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는 잎과 마주나고 길이가 10∼15cm이며 꼬불꼬불한 털이 있고 밑으로 처지다가 곧게 선다.
소포는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6∼7개이다.
암술은 3∼5개의 심피로 구성된다.
열매는 둥글고 종자가 각 실에 1개씩 들어 있다.
뿌리·잎·꽃이 흰색이기 때문에 삼백초라고 한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말려 몸이 붓고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쓰고, 각기·황달·간염 등에도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삼백초는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숲속 물기가 많은 땅에서 드물게 자라는 오래살이풀이다. 키는 30~90cm이고 뿌리는 희고 털이 있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잎 모양은 달걀 모양인데 초여름에 줄기 끝 꽃 밑에 있는 잎 2~3개가 하얗게 변하는 특징이 있다.
꽃은 이삭 모양으로 14cm 넘게 길게 자라며 5~8월에 꽃이 피어 9월에 열매를 맺는다.
청성초, 수목통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약성 및 활용법
삼백초는 <동의보감>이나 <향약집성방> 같은 우리나라의 한의학 책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거의 만병통치약이라 할 만큼 갖가지 질병에 뛰어난 효과를 지닌 약초다.
중국의 본초학 책에서는 수종과 각기를 치료하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가래를 삭이고 막힌 것을 뚫어주며 배 속에 잇는 딱딱한 덩어리를 풀어주고 종기나 종창을 치료한다고 적혀 있다.
삼백초는 약리작용이 놀랍도록 다양하고 뛰어나다.
변비, 당뇨병, 간장병, 암, 고혈압, 심장병, 부인병, 신장병 등 갖가지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주목할 만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된 효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변비와 숙변을 없애는데 효과가 탁월하다. 숙변은 두통, 고혈압, 간장병 등 만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삼백초에 들어 있는 쿠에르치트린, 이소쿠에르치트린,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변통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해독 및 이뇨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공해물질로 인한 중독, 간장병으로 인하여 복수가 차는 데, 신장염, 부종, 수종 등의 치료에 효력이 있다.
간염, 간경화 같은 간장질환과 당뇨병 치료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동맥경화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크다. 고혈압, 동맥경화는 심장병, 중풍,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된다.
삼백초를 차로해서 늘 마시면 모세혈관이 튼튼하게 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갖가지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 냉 대하,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탈출 등을 치료한다.
자궁이 아래로 처져 고생하던 부인이 삼백초 뿌리를 달인 물로 찹쌀밥을 지어먹고 나았다는 임상결과가 나와 있고 그 밖의 갖가지 여성질환에도 큰 효험을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염증을 없애고 항암작용이 강하다. 중국에 사는 박순식이라는 조선족 여의사는 삼백초와 짚신나물 등을 이용해서 갖가지 말기 암 한자 80명을 90% 이상 고쳤다고 한다.
특히 폐암, 간암, 위암 치료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삼백초로 난치병을 치료한 사례가 많다. 고질적인 두통, 고혈압, 만성변비, 기관지염,악성무좀, 심장병, 비만증, 중풍으로 인한 보행 및 언어장애, 악성 여드름, 만성피로, 습진, 피부병, 화상 등이 삼백초를 먹거나 짓찧어 붙이는 방법으로 나았다는 기록이 있고 정력이 좋아졌다는 보고도 있다.
삼백초는 그 효능과 성분이 아직까지 미지에 가려져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신비스런 약초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삼백초는 뿌리, 잎, 줄기, 꽃 전체를 약으로 쓴다. 차로 달여 마실 수도 있고 두부, 돼지고기 등과 요리에 이용할 수도 있으며 생즙을 짜서 마실 수도 있다.
술에 담가서우려 내어 먹기도 한다.
▶ 하루 10~20g을 물로 달여서 마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복용법이다.
▶ 가루를 내어 복용할 때에는 잘 말린 삼백초를 볶아서 곱게 가루를 만들어 두고 한 번에 2~3g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거나 다른 약차와 함께 먹는다.
보습작용에 특히 좋은 삼백초 목욕법
옛부터 전해오는 민간 용법에서는 방광염에 삼백초를 달여서 여탕에 쓰면 좋다고 했다. 옛날 사람들은 삼백초를 해독용이나 부스럼 치료에 빈번하게 썼다.
그밖에 무좀,치질,콧병,타박상, 베인 데, 독충에 물린 데, 요도염, 회충 구제 등에 사용했다.
또 마른 잎을 달여서 마시면 감기에도 잘 듣고 이것을 엽차 대신 마시면 혈압이높은 사람에게 좋다고 전해 오고 있다.
방광염이나 요도염의 치료에는 삼백초 달인 물을 요탕에 사용했다.
이것은 아마 삼백초가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삼백초는 보습 작용이 뛰어나 거친 피부, 잔주름 등의 피부 트러블에 효과가 있다.
땀띠, 습진, 두드러기 등의 치료에 크게 한몫을 하는 소염성의 입욕제로 쓰인다.
세수용(될 수 있으면 얇은) 수건을 꿰매어 그 속에 깨끗이 씻은 삼백초 생잎을 대충대충 썰어 듬뿍 넣고, 주머니 입구를 꼭 묶은 다음 탕물에 띄워 목욕한다.
이때 삼백초 주머니를 몇 번씩 손으로 주물러 유효 성분이 잘 우러나도록 한다.
생잎을 구할 수 없을 때는 마른 삼백초를 사용하면 된다.
삼백초에 묻은 먼지를 잘 씻어 헹구어 낸 다음 푹 삶아 그 물과 같이 주머니 속에 넣어 탕물에 띄워 목욕하면 된다.
삼백초 목욕법은 살균 작용과 조직 재생 작용이 뛰어나 여드름 피부를 개선시켜 주며, 보습 효과가 뛰어나 거친 피부를 윤기 있게 하고 잔주름까지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차로 이용시:
일상 숭늉처럼 드실 경우 약초 10g을 물 2리터 정도를 붓고 달여서 손님 접대나 온 가족이 수시로 드시면 좋다.
양은 증감해도 되고 티백 10g의 경우도 같다.
건초나 뿌리 이용 시 주전자나 그릇 등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4~5분간 우려 서드시면 되고 수회 우려서 드셔도 된다.
차로 드시는 경우 기호에 맞게 꿀이나 설탕을 첨가해서 드시거나 시원하게 해서 드셔도 된다.
달이는 양과 물은 드시는 분의 형편에 따라 증감하셔도 된다.
분말 이용 시:
고운 가루에 한 번에 3~5g씩, 하루에 3~4회 물에 타서 먹거나 삼백초 달인 물이나 기타 음료와 같이 마신다.
또 이 가루를 된장국에 넣거나 비빔밥이나 나물을 무칠 때 약간씩 넣거나 또 불고기 잴 때나 먹을 때 양념간장에 섞어도 좋다.
미용을 위해서는 팩 재료로 쓰거나 비누 재료로 쓰면 화장이 잘 받을 뿐만 아니라 각종 피부 트러블 해소에 도움이 되고 주름살도 줄어들고 피부색도 고와진다.
당장 삼백초 뿌리를 잘게 썰어서 물에 끓여 흐물흐물해지면 꼭 짠 후, 얻은 즙을 중탕으로 농축한다.
끈끈해지면 여기에 같은 분량의 액체 과당이나 꿀을 넣어 다시 끓여 끈적한 물엿처럼 되면 식혀서 유리병에 넣어 냉장 보관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한두 숟가락씩 드시면 좋다.
희석해 드셔도 좋다. 당뇨병이나 만성병 회복에 탁월하다.
삼백초를 드시는 본인의 건강상태와 그동안 복용한 여러 가지 약물, 음식, 환경 등이 개개인과 각 가정이 다른 것과 같이 호전반응도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뱃속이 뻐근하고 불안하기도 하며 소리도 나고 소화가 안 되는 듯이 느껴지기도 한다.
또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고, 나른하거나 평소 좋지 않던 부위가 더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나 이러한 증상들은 호전반응으로, 나빴던 몸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가서 병의 뿌리 즉 노폐물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약 4~5일간)이니 꾹 참고 성심껏 드시면 좋은 결과를 보게 된다.
삼백초는 어떠한 체질에도 잘 맞고 누구나 편안하게 드실 수 있고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보리차나 숭늉처럼 드실 경우 :
삼백초 10g에 물 2리터를 붓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끊여서 손님 접대나 온 가족이 수시로 드시면 좋다.
삼백초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기시려면 삼백초를 찻잔이나 그릇에 적당히 넣고 끓는 물을 부어 4-5분 우려서 마신다.
약차로 드실 경우 :
삼백초 20-30g에 물 3-4리터를 붓고 용량이 반이 될 때까지 달여 하루 4~5회 공복에 마신다.
드시는 양은 체질에 따라 증감해도 되고 설탕이나 꿀을 넣어서 드셔도 되며 누구나 드셔도 된다.
삼백초 끓인 물이나 건초를 넣어서 요리를 하시면 맛과 향이 좋고 속이 편안하고 기분이 상쾌하다.
삼백초 달인 물을 세안수나 목욕물에 섞어서 사용하시면 피부가 부드럽고 고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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