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은행
은행나무 식물명 은행나무 행자목 학명 Ginkgo biloba L. 분류군 은행나무과 일어 イチョウノキ 영문 Maidenhair Tree 잎 잎은 호생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총생한 것처럼 보이고 부채 모양이며 맥이 차상(叉狀)으로 갈라진다. 긴 가지의 잎은 깊이 갈라지고 짧은 가지의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한 것이 많다. 잎 끝은 미세하게 물결치는 모양이지만 양쪽은 평활하다. 엽질은 혁질이고 엽맥은 잎기부에서 끝을 향하면서 몇번 갈라지며 차상맥을 이루나 평행맥처럼 보인다. 그래서 맥에 주종이 없다. 엽맥은 잎 속의 유관속계인데 잎의 매무새를 지탱하고 동시에 수분 등 양료가 통과하는 길이다. 은행나무 잎의 맥은 잎 끝에서 서로 떨어져 있으므로 개방맥이다. 맥이 한 곳에서 3개로 갈라지는 일은 없고 분기가 집중되는 대(帶)를 형성한다. 잎은 장지에서는 서로 떨어져서 나지만 단지에서는 무더기로 모여 나는 모습을 보인다. 열매 쌍으로 달리는 배주 가운데 하나는 대개 위축하고 다른 하나가 성숙하여 표면에는 흰가루 모양의 납 물질이 덮인다. 바깥 육질 부분을 외종피라 하는데 이상한 냄새를 낸다. 외종피 안에는 은백색의 단단한 중과피가 있고 이에는 대개 2줄 때로는 3줄의 능선이 발달해 있다. 이것을 백과(白果)라 하는데 한쪽은 뾰족하고 다른 쪽은 둥글다. 둥근 쪽에 능선수만큼의 작은 돌기가 나 있는데 이것은 종병이 붙어 있던 자리이다. 중종피를 제거하면 그 안에 막질의 내종피가 있는데, 하반부는 회백색이고 상반부는 적갈색의 막으로 되어 있다. 이 내종피 안에 들어 있는 것이 배유인데 식용으로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단단한 내종피의 안쪽을 보면 역시 상반부는 내종피의 그것처럼 적갈색이고 하반부는 회백색이다. 꽃 꽃은 모두 단지 위에서 어린 잎과 함께 나타나며 수꽃은 1-5개의 화축이 꼬리 모양으로 발달한다. 수술은 각각 2개이고 약을 가지며, 그모양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는 3mm 정도이다. 약은 성숙하면 봉선을 따라 갈라진다. 화분이 발아하게 되면 2개의 정자가 나타난다. 암꽃은 6-7개가 모여 나고 그 끝에 2개의 배주가 달리는데 그 안에 난세포가 있다. 꽃은 5월경에 핀다. 줄기 높이가 60m이상, 지름이 4m에 달한다. 가지가 잘 발달하고 20-30년생까지는 수관의 모양이 다듬어지나 오래된 나무는 줄기가 갈라지면 불규칙한 모습으로 된다. 원산지 중국 형태 낙엽침엽교목 크기 수고 60m이상,직경 4.5m 생육환경 ▶생육환경 ①은행나무는 햇볕을 좋아하는 양수이며 뿌리가 깊게 들어가 습기 있는 땅을 좋아하나 건조에 대한 저항력도 강하다. ②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하고 평평한 땅에서 장수한다. 바닷 바람에도 견디고 공해에 대한 저항력도 강하며 줄기를 끊어 수형을 다듬어 줄 수도 있다. ③이식이 잘 되므로 비교적 큰 나무도 옮겨 심을 수 있다. 내화성, 내한성도 강하며 이식도 용이하다. ④맹아력이 있어서 늙은 나무 뿌리목 부근에서 흔히 많은 움가지가 돋아나고 이것이 큰 나무로 되기도 한다. ▶생육지 ①압록강변 강계에도 큰 은행나무가 있고 만주 심양에도 식재한 나무가 크게 자라고 있어 내한성이 강한 나무로 알려져 있다. 심양의 절대 최저 기온은 약 영하 38℃이다. 한편 중국 남쪽으로는 광주에 이르기까지 자라고 있어서 적온 영역이 넓다. ②우리나라에서는 야생의 나무는 발견되지 않고 사람의 식재에 의한 나무만이 자라고 있다. 야생의 은행나무는 중국 양자강 하류 천목산에서 발견되었는데 그곳은 해발 500-1,000m 되는 곳으로 토양산도는 pH 5.0-5.5인 황색 양토이다. 꽃/번식방법 ▶번식은 실생법과 무성번식에 의한다. 1.실생 : ⓐ종자를 뿌려 묘목을 얻는다. 실생번식에 있어서는 백과를 가을 또는 봄에 뿌리는데, 봄에 뿌릴 때에는 겨울 동안 종자를 땅속에 묻어 두는 것이 좋다. ⓑ파종에 있어서는 해가림을 해 주는 것이 좋다. ⓒ가을에 1㎡당 100그루가량의 묘목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1년에 15cm가량의 높이로 자란다. ⓔ순량율 99%, ℓ당 입수 332립, 발아율 67% 이다. 2.삽목 : 가지로 삽목하는 무성 번식법이 실시되고 삽목법은 봄에 단지 또는 15-20cm 길이로 가지를 끊어서 삽목하는데 연필 굵기만한 것이 좋고 초봄, 초여름, 가을 어느 때 꽂아도 뿌리가 잘 내린다. 3.접목 : 목적에 따라서는 접목법도 쓰인다. 접목에는 절접법과 근접법이 적용된다. 재배특성 생장속도가 빠르다. 파종기 2월,3월 이식기 3월,4월,11월,12월 결실기 10월 삽목기 3월,6월,7월,8월 이용방안 ▶주요 조림수종 : 조경수종, 내공해수종 ▶가을단풍과 수형이 아름다워 가로수, 녹음수, 독립수로 식재한다. ▶목재는 결이 곱고 광택이 있어 고급 가구재로 쓰인다. ▶열매는 식용한다. ▶종자는 白果(백과), 근(根) 및 근피(根皮)는 白果根, 수피는 白果樹皮, 잎은 白果葉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白果 - ①성분 : 종자는 소량의 靑酸配糖體(청산배당체), gibberellin, cytokinin과 같은 물질을 함유한다. 內胚乳에서는 2종의 ribonuclease가 추출된다. 外種皮는 유독성분 ginkgolic acid, hydroginkgolic acid, hydroginkgolinic acid, bilobol, 등을 함유한다. 花粉은 다종의 amino acids, glutamine, asparagine, 단백질, 구연산, 蔗糖(자당) 등을 함유한다. 수꽃은 raffinose를 함유한다. ②약효 : 肺氣(폐기)를 收斂(수렴), 喘嗽(천수)를 진정시키고 滯濁(체탁)을 멈추게 하며 소변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 哮喘(효천-천식), 痰嗽(담수), 白帶(백대), 淋(임)으로 인한 小便白濁(소변백탁), 遺精(유정), 淋病(임병), 小便頻數(소변빈수)를 치료한다. ⑵白果根(백과근) - ①9-10월에 채취한다. ②성분 : 근피는 ginkgolide C,M,A,B를 함유한다. ③약효 : 益氣(익기) 및 허약을 補하는 효능이 있다. 白帶(백대), 遺精(유정)을 치료한다. 또 다른 약과 배합해서 虛弱勞傷(허약노상-과로로 인한 쇠약) 등의 증상을 다스린다. ⑶白果樹皮 - ①성분 : Tannin을 함유한다. 내피는 shikimic acid를, 목질부는 cellulose, hemicellulose, lignin, glucomannan, arabino-4-ο-methylglucuronoxylan, 다량의 raffinose를 함유한다. 가지는 hexacosanol, sterold을 함유하며, 雌雄 樹皮는 raffinose를 함유한다. ②약효 : 볶아서 재를 만들어 기름으로 개서 牛皮銅錢癬(우피동전선)을 문지른다. ⑷白果葉(배과엽)- ①성분 : 잎은 isorhamnetin, kaempferol, kaempferol-3-rhamnoglucoside, quercetin, rutin, quercitrin, ginkgetin, isoginkgetin, ginkgolide A,B,C, catechin, epicatechin, gallocatechin 등 tannin 類의 성분을 함유한다. 또한 shikimic acid, α-hexenal, linolenic acid, β-sitosterol 및 미량의 stigmasterol 등을 함유한다. ②약효 : 益氣(익기), 收肺(수폐), 化濕(화습), 止瀉(지사)의 효능이 있다. 胸悶心痛(흉민심통), 심계정충, 痰喘咳嗽(담천해수), 水樣性下痢(수양성하리), 白帶白濁(백대백탁)을 치료한다. 특징 ▶천연기념물 ①제30호 - ⓐ소재지:경기 양평 용문사 ⓑ지정사유:노거수(老巨樹) ⓒ수령 1,100년, 수고 62m. ②제59호 - ⓐ소재지:서울 종로 명륜동 ⓑ지정사유:노거수(老巨樹) ⓒ수령 400년, 수고21m, 직경 7.3m, 수관폭 동10.5m, 서12m, 남10m, 북12m. ③제64호 - ⓐ소재지:경남 울산 두서면 ⓑ지정사유:노거수 ⓒ수령 500년, 수고 22m, 직경 12.9m, 수관폭 동18.3m, 서13m, 남12.3m, 북16.8m. ④제76호 - ⓐ소재지:강원 영월 하송리 ⓑ지정사유:노거수 ⓒ수령 1,000-1,200년, 수고 18m, 흉고줄기둘레 14.9m, 수관폭 동13m, 서11.6m, 남14.5m, 북11.5m. ⑤제300호 - ⓐ소재지:경상북도 금릉군 대덕면 ⓑ면적:1주 400㎡ ⓒ지정사유:노거수 ⓓ수령:400년 ⑥제301호 - ⓐ소재지: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면적;1주 340㎡ ⓒ지정사유:노거수 ⓓ수령:400년 ⑦제302호 - ⓐ소재지:경상남도 의령군 유곡면 ⓑ면적:1주 326㎡ ⓒ지정사유:노거수 ⓓ수령:550년 ⑧제303호 - ⓐ소재지: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면적:1주 314㎡ ⓒ지정사유:노거수 ⓓ수령:800년 ⑨제304호 - ⓐ소재지:경기도 강화군 서도면 ⓑ면적:1주 314㎡ ⓒ지정사유:노거수 ⑩제319호 - ⓐ소재지: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면적:1주 314㎡ ⓒ지정사유:노거수 ⓓ수령:500년 ⑪제320호 - ⓐ소재지:충청북도 부여군 내산면 ⓑ면적:1주 1,158㎡ ⓒ지정사유:노거수 ⓓ수령:500년 ⑫제385호 - ⓐ소재지: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면적:2,825㎡ ⓒ수령:약 800년(추정) ⓓ크기:높이30m, 가슴높이줄기둘레 6.75m, 가지길이(동 16.5m, 서13m, 남10.9m, 북13.5m) ▶암수 딴 그루이고 오래된 나무는 대개가 암나무이다. ▶학명 가운데 종속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심, 변재의 구분이 불분명하며, 변재는 황갈색으로 춘추재의 구분이 불분명하며 목리는 치밀하고 광택은 보통이며 향기가 강하고 절삭가공, 건조, 도장이 용이하고 접착성은 보통이고 내후 보존성은 낮고 내수성은 양호하며 할렬이 용이하다. 병충해정보 ▶병행 : 점무늬병, 잎마름병, 자주빛날개무늬병 ▶충해 : 남방차주머니, 거북밀깍지벌레, 뽕나무깍지벌레 방제방법 ▶동고병: 예방하려면 남쪽 지표 쪽 부분을 덮어 주어 복사열을 막아야 하며, 발병하면 외과 수술을 하여 병이 더 진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문우병: 예방은 병든 묘목을 사지 말 것, 매년 깊이 전정하지 말 것, 병든 나 무를 뽑아서 태우고 토양을 클로르피크린으로 소독할 것, 귀중목일 때는 발병 부위를 소독하고 말라 죽은 뿌리를 잘라 버릴 것 등이다. ▶깍지벌레류: 겨울에는 가지고르기, 가지치기 후인 12-4월 사이에 기계유 유제(95%)25배액을 가지와 줄기 전체에 살포하고 우화약충기에 메치온, 디메토유제 1,000배액을 2-3회 살포한다. ▶잎마름병:배수가 잘 되도록 하고 질소 비료를 적게 시용하며 나무아래에 부초를 해준다. 발병 초기에는 다이센 M-45 600배액 이나 디포라탄 800배액 또는 안트라콜 800배액을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살포한다. ▶점무늬병:농용 신수화제(아그렙토,브라마이신 등)800배액 또는 6-6식 보르드액을 6월 하순-8월까지 3-4회 살포한다. 수목을 침엽수와 활엽수로 구분하는 기준은 잎이 넓으냐 뽀죽하냐가 아니라, 겉씨식물(나자식물)인가 속씨식물(피자식물)인가를 기준으로 나누게 된다. 겉씨식물을 침엽수로 속씨식물을 활엽수로 분류하는데 은행나무는 겉씨식물에 속하므로 침엽수로 분류를 하게 된 것이다. 또 목질부의 현미경적 구조에 있어서 침엽수는 가도관으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 활엽수는 도관 이라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은행나무는 잎이 활엽수를 닮았음에도 불구하고 가도관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 이다. 또하나 활엽수의 잎은 모두 그물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반해 침엽수는 나란이맥으로 되어 있는데, 은행나무 잎도 나란이맥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잎모양 하나를 제외한 겉씨식물이며 가도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잎이 나란이 맥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침엽수로 분류하게 된 것이다. 즉 잎모양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 3가지가 침엽수 쪽을 닮았으므로 3 : 1 이라는 구조상의 특징 때문에 침엽수로 분류하게 된 것이다. 은행의 원산지인 중국에서는 공손수(公孫樹)라고 한다. 열매가 맺기까지 수십년이 걸리기 때문에 할아버지가 심으면 손자가 그 열매를 먹게 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은행나무는 수천년을 자라는 나무로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종의 하나이며 침엽낙엽수다. 산에 저절로 자라지는 못하는 나무로 사람이 열매를 인위적으로 땅에 묻어야 번식할 수 있는 생명력을 상실한 나무이다. 해충에 강하며 아황산가스등 공해 및 중금속에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나무다. 분 포 ▶수직적으로 표고 500m 이하, 수평적으로 제주, 전남, 경남, 경북, 충북, 강원, 경기(용문산), 황해, 평남, 평북, 함남, 함북에 야생한다. 그러나 압록강변 강계에도 큰 은행나무가 있고 만주 심양에도 식재한 나무가 크게 자라고 있어 내한성이 강한 나무로 알려져 있다. 심양의 절대 최저 기온은 약 영하 38℃이다. 한편 중국 남쪽으로는 광주에 이르기까지 자라고 있어서 적온 영역이 넓다. 우리나라에서는 야생의 나무는 발견되지 않고 사람의 식재에 의한 나무만이 자라고 있다. 야생의 은행나무는 중국 양자강 하류 천목산에서 발견되었는데 그곳은 해발 500-1,000m 되는 곳으로 토양산도는 pH 5.0-5.5인 황색 양토이다. 형 태 : 낙엽침엽교목 크 기 : 수고 60m이상,직경 4.5m 잎 잎은 호생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총생한 것처럼 보이고 부채 모양이며 맥이 차상(叉狀)으로 갈라진다. 긴 가지의 잎은 깊이 갈라지고 짧은 가지의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한 것이 많다. 잎 끝은 미세하게 물결치는 모양이지만 양쪽은 평활하다. 엽질은 혁질이고 엽맥은 잎기부에서 끝을 향하면서 몇번 갈라지며 차상맥을 이루나 평행맥처럼 보인다. 그래서 맥에 주종이 없다. 엽맥은 잎 속의 유관속계인데 잎의 매무새를 지탱하고 동시에 수분 등 양료가 통과하는 길이다. 은행나무 잎의 맥은 잎 끝에서 서로 떨어져 있으므로 개방맥이다. 맥이 한 곳에서 3개로 갈라지는 일은 없고 분기가 집중되는 대(帶)를 형성한다. 잎은 장지에서는 서로 떨어져서 나지만 단지에서는 무더기로 모여 나는 모습을 보인다. 은행보다 더 놀라운 효능이 있는 것은 은행잎인데, 예로부터 민간에서 심장을 돕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폐를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입증되어 가슴앓이, 가래 및 천식, 설사, 백태, 상피증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널리 써 왔다. 은행잎에 들어 있는 성분인 징코라이드 A,B,C와 진놀, 프라보놀 등은 말초혈관 장애, 노인성 치매 등을 치료, 예방하는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현대의학에서 비상한 관심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숫꽃 꽃은 나무를 심은지 10-20년이 되어야 꽃을 볼 수 있다고... 꽃 꽃은 모두 단지 위에서 어린 잎과 함께 나타나며 수꽃은 1-5개의 화축이 꼬리 모양으로 발달한다. 수술은 각각 2개이고 약을 가지며, 그모양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는 3mm 정도이다. 약은 성숙하면 봉선을 따라 갈라진다. 화분이 발아하게 되면 2개의 정자가 나타난다. 암꽃은 6-7개가 모여 나고 그 끝에 2개의 배주가 달리는데 그 안에 난세포가 있다. 꽃은 5월경에 핀다. 즉 암수 딴그루이며 수꽃은 한 개의 꽃자루에 여러 개의 꽃이 보리 이삭처럼 붙어서 피고 암꽃은 녹색이며 배주(씨방)속에 각각 1개씩 밑씨가 있으며 이삭꽃차례이다. 4월 하순∼5월 초순 사이에 꽃가루가 살포되면 수꽃은 떨어져 버리고 공기 중에 유영한 꽃가루가 암꽃의 투명한 액체 속에서 착상된다. 즉 은행은 풍매화로서 꽃가루받이로 열매를 맺는다 암꽃 - 잎의 모양과 비슷하게 피기 때문에 보기가 더욱 어렵단다. 열 매 쌍으로 달리는 배주 가운데 하나는 대개 위축하고 다른 하나가 성숙하여 표면에는 흰가루 모양의 납 물질이 덮인다. 바깥 육질 부분을 외종피라 하는데 이상한 냄새를 낸다. 외종피 안에는 은백색의 단단한 중과피가 있고 이에는 대개 2줄 때로는 3줄의 능선이 발달해 있다. 이것을 백과(白果)라 하는데 한쪽은 뾰족하고 다른 쪽은 둥글다. 둥근 쪽에 능선수만큼의 작은 돌기가 나 있는데 이것은 종병이 붙어 있던 자리이다. 중종피를 제거하면 그 안에 막질의 내종피가 있는데, 하반부는 회백색이고 상반부는 적갈색의 막으로 되어 있다. 이 내종피 안에 들어 있는 것이 배유인데 식용으로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단단한 내종피의 안쪽을 보면 역시 상반부는 내종피의 그것처럼 적갈색이고 하반부는 회백색이다. 줄 기 높이가 60m이상, 지름이 4m에 달한다. 가지가 잘 발달하고 20-30년생까지는 수관의 모양이 다듬어지나 오래된 나무는 줄기가 갈라지면 불규칙한 모습으로 된다. 성분 가식부분 ( E.P) 100 g 당 수분 55.2 % 단백질 5.1 g 지방 1.7 g 당질 38.3 g 섬유 0.5 g 회분 1.2 g 칼슘 2 mg 인 124 mg 철분 1.0 mg 비타민 A 55 iu 비타민 B1 0.22 mg 비타민 B2 0.09 mg 비타민 C 15 mg 나이아신 6 mg 이다 은행잎차 만드는 법 재료 푸른 은행잎 말린 것 5장 / 물 300㎖ ⊙ 끓이는 법 싱싱하고 푸른 은행잎을 그늘에 말려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얇게 썰어 차관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30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다. 국물만 찻잔에 따르고 꿀을 넣어 복용한다. 또는 소금물에 절였다가 다시 맹물에 담가둔다. 이유는 소금에 녹은 독성물질을 빼내기 위함이다.가을에 채취한 은행잎은 소금물에 36시간 요즘부터 7월에 채취한 잎은 24시간 정도 담갔다가맹물에 다시 24 시간 담가두면 독성이 제거되는 것을 냄새로 확인할 수 있다. 반드시 생잎인 상태로 소금물에 절여야 한다. 삼투압 활동을 통해 소금물이 잎 세포에 스며들도록 하기 위함 이다. 물 2 리터 말린 은행잎 10-20g(한 웅큼) 대추 한 두알 생강 한 두쪽 감초 한 두쪽 적당한 불에 약간 오래 끓여서 식혔다가 먹는다. ※ 주의 은행은 고유한 풍미가 뛰어나 누구나 즐겨 먹지만 청산화합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때로는 중독이 되는 수가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잘 영근 은행을 충분히 익히면 독성이 줄고 풍미가 생기지만 날 것으로 먹게 되면 해로움이 심하다고 하니 피해야 한다 은행잎 술을 만드는 방법 은행잎이 함유한 후라보노이드의 역할 우선 은행의 푸른 잎에는 여러 종류의 후라보노이더류가 함유되어 있다. 후라보노이드는 모세혈관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혈관을 강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 그래서 헐고 쇠약해진 혈관의 벽을 치유해 주고 뇌와 내장,그리고 손, 발끝의 말초에 이르기까지 무리 없이 혈액이 고루 흐르게 해 준다. 관절염이나 심장병, 치매 같은 노인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었다는 사례가 많이 있다. 뇌졸중이나 심장병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준비물: 푸른 은행잎(2리터 병의 절반 정도 분량) 입구가 넓은 병 소주 1.8리터 1)은행잎은 따뜻한 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은 다음 충분히 건조시킨다. 2)건조시킨 은행잎을 병에 담고 소주를 병 입구까지 가득 붓는다. 3)병 뚜껑을 닫아 밀폐한 다음 어둡고 신선한 곳에 3개월 간 보관하면 완성된다. 마시는 분량 하루에 큰 스푼 한술 정도의 은행잎 술을 컵 한 잔의 따뜻한 물 혹은 찬 물에 섞어 마신다. 주의 사항 일주일 동안 계속해서 마셨을 경우 그 다음 주는 마시지 않고 쉰다. 알코올에 약하거나 술을 마시지 않던 사람은 작은 술잔 절반 정도라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고혈압일 때 그늘에 말린 은행잎 35g과 감초 15g을 넣고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혈압을 내릴 뿐 아니라 몸에 쌓인 독을 풀어준다. 탈모가 있으면 은행잎 차를 꾸준히 마시면서 은행잎 달인물로 머리를 감아보자. 경우에 따라서는 놀라운 효과를 보게된다. 두피의 혈액순환이 잘 되어 모발에 영양공급이 잘 되기 때문이다. *은행을 쉽게 구워먹는 방법 우유를 먹고난 우유팩 속에 적당량의 은행을 넣고 개방된 부분을 잘 오무린 다음 전자렌지에 약 1분정도 돌리게 되면 아주 맛이 좋은 은행 구이가 된다. 약효와 사용방법 진해 속씨껍질이 가운데 종인을 1회양에 5~10그램 끓여서 먹으면 좋다. |
출처 :행복의 웃음꽃이 피는 곳 원문보기▶ 글쓴이 :수선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