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물

보물 제1865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72 (大方廣佛華嚴經 周本 卷七十二)

문성식 2016. 11. 6. 04:47

보물 제1865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72 (大方廣佛華嚴經 周本 卷七十二)

종목 보물 제1865호
소재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53 (치인리24)
지정일 2015.03.04
수량 1점
시대 고려시대
소유자 해인사
관리자 용탑선원
자료출처 및 참조 문화재청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주본(周本) 권72’는 당(唐)의 실차난타(實叉難陀, 652~710)가 신역(新譯)한 주본(周本) 80화엄경(華嚴經) 가운데 제72권에 해당된다. 이는 현재 해인사 사간판(海印寺寺刊板)의 모본으로 추정될 뿐 아니라, 고려대장경(高麗大藏經)을 간행할 때에 저본(底本)으로 사용되었던 수창(壽昌) 4년(1098) 판본(板本)의 국내 전래본(傳來本)으로 추정된다.

 

이 불경(佛經)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희귀본이며, 불경(佛經)과 불교학(佛敎學), 서지학(書誌學)의 연구(硏究)에는 물론 고려 시대 목판 인쇄문화의 연구에도 크게 활용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