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데서나 징징대는 아이 3주 만에 바로잡기
★ 아무 데서나 징징대는 아이 3주 만에 바로잡기
아이들이 징징대며 우는 소리를 하는 큰 이유는 부모의 관심을 끌려는 것이다.
아이들은 이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부모가 포기할 때까지 징징대기를 계속 한다.
“정말 그 아이의 목소리를 참을 수가 없어.
못으로 칠판을 긁는 소리보다 더 기분 나빠.”
“일단 징징대기 시작하면 내가 포기할 때까지 계속해.”
처량하면서도 신경을 건드리는 우는 소리는 엄마를 정말 지치게 한다.
징징거리는 아이들은 음적을 길게 늘이는 놀라운 능력까지 발휘해 엄마를 괴롭힌다.
징징거림은 대개 4세 무렵에 최고조에 이른다고 하지만,
학교에 다닐 때까지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절망하지 말라. 우는 소리는 학습되는 것이므로, 학습되지 않게 하면 된다.
첫째 주 “징징대는 행동에 처음부터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우는 소리를 멈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가 공손한 말투로 이야기하기 전까지 노골적으로 거부하는 것이다.
“그만 해! 난 징징거리는 소리는 듣지 않을 거야.
무엇을 원하는지 공손한 목소리로 말해.”
아이가 징징거리는 소리를 멈추면 뭘 하고 싶은지 물어본다.
둘째 주 “공손하게 요구하는 법을 가르치세요”
아이가 징징거리는 소리와 일반적인 말투 사이의 차이점을 분명히 알게 해야 한다.
공손하고 적절한 말투가 어떤 것인지 보여줘라.
“자, 들어봐. 우는 소리로 말해볼게. ‘사줘이이잉.’
공손한 말투는 이런 거야. ‘사주세요.’”
아이가 올바른 방법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라.
또한 규칙을 확실하게 인식시켜 여지를 주지 않는다.
처음 하는 징징거림이라도 듣는 것을 거부하라.
아이들의 우는 소리는 징징대봤자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멈춘다.
아이는 엄마의 규칙에 따라 협상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셋째 주 “우는 소리가 계속되면 벌칙을 정하세요”
우는 소리가 들리면 어디서든 벌칙을 적용해야 한다.
‘집에 가서 혼내야지.’라고 생각하지 말라.
하지만 일관성 있게 벌칙을 적용하지 않으면
아이의 우는 소리는 점점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잔소리는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