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정

차안에서 다투는 아이들 다루는 법

문성식 2015. 12. 25. 23:23


    차안에서 다투는 아이들 다루는 법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싸움 절대 허용치 말라 베이비뉴스 | 강샘 기자 | 입력 2013.04.23 11:03 아이들이 지내는 가장 작은 공간은 차 안이다. 물론 집 안에 장난감 집처럼 더 좁은 공간이 있기는 하지만 그 곳은 언제든지 빠져 나올 수 있어 문제가 없지만 차 안은 다르다. 특히 차 안은 공간도 좁은 데다 아이 같은 경우에는 카시트에 까지 갇혀 있게 되다 보니 쉽게 짜증을 부리게 된다. 혼자 있으면 그래도 덜하지만 형이랑 둘이라도 타게 되면 틀림없이 싸우게 된다. 한두 번 하지 말라고 말려도 계속 싸울 때는 부모는 이성을 잃고 야단을 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미국의 엄마들을 위한 온라인 잡지 마이데일리모먼트(mydailymoment.com)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감정을 노출 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져 큰 해를 입을 수 있으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침착함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 교통이 혼잡한 가운데 아이들이 차 안에서 말다툼하거나 싸우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차를 운전하다가 화가 나서 차를 세우려는데 세울 공간이 없을 때는 안전을 위해서 침착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논쟁은 가족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그 상황을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 아이들이 차 안에서 싸움을 멈추지 않을 때는 길 한쪽으로 차를 대라.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도 이상적인 방법이다. 고속도로를 가고 있을 때 아이들이 싸우면 무조건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 안전한 곳에 정차한다.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책을 꺼내 읽고 있자. 아이들이 물어보면 싸움이 끝나야 운전할 수 있다고 알려줘라. 그리고 아이들은 심부름하기를 싫어하므로 불평할 때마다 심부름 목록에 하나씩 더 적어 나가라. 그러다 보면 아이들이 차 안에서 소동부리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싸움을 시작하면 잠시 멈추고 조용히 있어라. 큰소리로 셋까지 센다. 그래도 싸우면 차를 돌려 집으로 돌아가라. 아이들이 가고 싶은 곳에 가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감정적으로 대하지 마라. 고함치거나 소리 지르지 마라. 라디오나 DVD로 싸움이 시작되면 즉시 꺼 버려라. 싸움이 끝날 때까지 음악이나 영화는 보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줘라. 아이들은 차 안에서 다투거나 불평하며 엄마를 방해하면 아무 곳도 가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