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수 공부를 한다 길이나 거리, 무게, 시계를 보는 방법 등은 우리가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이다. 학교에서 배운다고 무심코 넘어가지 말고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수 공부는 부모와 함께 해보도록 한다. 1m 줄자를 가지고 집에 있는 여러가지 물건들의 길이를 재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생활계획표를 냉장고에 붙여놓는다 아이의 생활계획표뿐 아니라 엄마 아빠의 일주일 생활계획표도 냉장고에 붙여놓아 모든 가족들이 오가면서 볼 수 있게 한다. 가족이 서로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아이에게는 시간을 계획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다. 박물관 나들이로 꿈을 키워준다 인류의 역사를 밝혀주는 박물관이나 유적, 우주여행의 꿈을 키워주는 과학관은 아이가 원대한 이상을 품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일상생활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을 자주 경험 하다 보면 아이는 새로운 도전 의욕을 갖게 된다. TV 뉴스를 보며 대화한다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가족들이 함께 대화를 해보도록 한다. TV 뉴스에 나오는 소식을 아빠의 일과 연관시켜도 좋고, 뉴스에 나오는 다양한 사람들을 보며 아이의 장래 희망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이것은 아이의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 남자아이에게 요리를, 여자아이에게 수리를 가르친다 남자와 여자를 구별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역할을 고정할 필요는 없다. 남자아이도 요리를 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여자아이도 고장난 물건을 수리하며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친구 관계에는 간섭하지 않는다 혹시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이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하여 아이의 친구 관계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부모들이 많다. 스트레스와 고민 없이 어른이 되는 경우는 없으므로 아이가 스스로 친구 관계를 원만히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지켜본다. 숙제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숙제 습관은 공부 습관으로 이어진다. 숙제를 할 때 아이에게 모든 것을 다 맡기면 숙제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부모가 다 해줄 수는 없는 일. 아이가 숙제하는 과정을 잘 지켜보며 어려워하는 부분에서만 도움을 주도록 한다. 책상 정리는 스스로 하게 한다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것은 집중력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부모가 아이의 책상을 치워주면 커서도 정리 정돈하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다. 어릴 때부터 정리 정돈 자세가 몸에 배도록 도와준다. 책가방을 직접 챙기게 한다 책가방을 챙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업 준비를 하게 된다. 또한 자기 주변의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도 길러진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해야 할 일은 글자나 숫자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교과서를 소리내어 읽게 한다 수업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는 대체로 교과서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듬더듬 읽다 보니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남들보다 뒤처지게 되는 것이다. 국어책뿐 아니라 다른 과목의 책들도 소리내어 읽도록 한다. 올바르게 연필 쥐는 법을 가르친다 연필을 바르게 쥐는 것은 학습에 있어 무척 중요하다. 연필을 잘못 쥐면 학습 자세가 나빠지고 그러다 보면 몸이 불편해서 오랫동안 공부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 한번 들인 습관은 평생 이어지므로 어렸을 때 올바르게 연필 쥐는 법을 익히도록 해야 한다.
보너스 정보
수리력 높여주는 100칸 계산법
기초 계산 능력이 떨어지면 수학에 흥미를 잃게 마련이다. 초등학교 때 기초 계산 능력을 제대로 갖추어야 중고등학교 수학 과정을 따라갈 수 있다. 100칸 계산법을 활용해 덧셈, 뺄셈, 곱셈을 익히다 보면 기초 계산 능력이 길러진다. 100칸 계산이란 가로와 세로 10칸에 적힌 숫자를 더하거나 빼거나 곱해서 100칸을 채우고, 그것에 소요된 시간을 측정함으로써 숫자 계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내는 교육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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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셈 100칸 계산법의 예>
※ 뺄셈과 곱셈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