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묵 | 보물 제18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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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15 장곡사 |
소재지 | |
지정일 | 1963.01.21 |
수량/면적 | 1동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자 | 장곡사 |
관리자 | 장곡사 |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장곡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불전.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건물.
장곡사는 칠갑산에 있는 절로 신라 후기 보조국사가 세웠다고 한다.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으나 조선 정조 1년(1777) 고쳐 짓고 고종 3년(1866)과 1906년, 1960년에 크게 고쳐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절은 지형을 따라 위아래에 2개의 대웅전이 있는 특이한 배치를 하고 있다. 상·하 대웅전은 서로 엇갈리게 배치되었는데, 하대웅전은 상대웅전보다 훨씬 낮은 곳에 동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기둥은 엔타시스(entasis) 없는 민흘림인데, 후측 양귀의 기둥과 서쪽의 중심기둥은 네모기둥이고, 기타는 원형기둥으로 되어 있다. 공포는 내외 이출목(二出目), 간포(間包)는 중앙간에 2조를 꾸미고, 기타 협간(夾間 : 중앙간 다음에 있는 간)에는 1조씩 놓았다.
또, 전면의 공포는 외부로 뻗은 쇠서〔牛舌〕가 좀 밑으로 처져 그 위에 머리를 당초로 조각한 한대(限大 : 귓기둥 위에서 도리에 45° 각도로 건 쇠서)를 두고, 내부로 제2단까지의 살미 끝이 교두형(翹頭形 : 圓弧形으로 깎아낸 모양)으로 되어 그 위에는 당초문의 보아지〔梁奉〕를 하고 있다.
후측의 공포는 내부에 있어서는 전면과 같으나 외부로는 쇠서가 없어 교두형, 즉 첨차형의 살미를 보이고 있고, 이 위에 삼분두(三分頭)의 한대 끝을 내밀고 있어 전후공포의 형식이 다르다.
내부에는 바닥에 우물마루를 깔고, 천장은 대들보 위쪽에서부터 우물반자를 짜고 있어 그 위의 가구(架構)가 보이지 않는다. 또, 맞배이면서 팔작집의 경우와 같이 충량(衝樑)이 놓였다는 점과 근년에 해체 보수할 때 추녀를 얹었던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원래는 팔작지붕이었다고 추정된다.
건물 정면에는 井자 살문을 달았는데, 중앙간에는 4분합(四分閤)을, 양쪽 협간에는 2분합문을 달고 있고, 후면은 양측 협간에 판문을 달고, 후면과 측면은 서쪽 전면에만 출입문 하나를 내고 있다.
귀공포
귀공포
내부가구
내구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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