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적습관 52 - 루이스 폴라우 ㅡ9ㅡ

문성식 2011. 10. 15. 21:53

 

 

영적습관 52 - 루이스 폴라우

 

 

■ 제3부 하나님의 종으로서 순종을 연습함


 

습관 27 영적 바나나 껍질을 피함


성경에서 죄와 그 위험성에 관해 침묵하는 장은 처음 두 장과 마지막 두 장으로 전부 네 장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아래서 서로 벗은 줄을 안 이래로, 죄를 인류에게 최소 공통분모가 되었습니다.
가장 치명적인 죄는 스스로 죄 없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살면 신앙 생활은 구멍이 나서 언제 무너지게 될지 모르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모르는 만큼 지를 짓습니다. 죄는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겠다는 인간 의지의 표현입니다.
감사하지 않는 것과, 행동, 생각, 욕구로 나타내는 그 밖의 불순종은 결과를 빚어냅니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 성령께서는 슬퍼하시고, 사단은 입지을 얻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기쁨을 상실하고, 하나님과 다른 사람으로부터 단절감을 느끼고, 약한 신자에게 걸림돌이 되며, 수많은 슬픔과 근심을 일으킵니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생각이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종일 입에서 나오는 말이 하나님의 주권, 은혜, 그리고 그밖의 덕을 이해하고 감사하는지를 잘 나타냅니다.

습관 28 하나님의 사죄를 경험함


성경은 자백이 사죄의 조건이라고 가르칩니다. 구원을 받을 때도 그렇고, 매일 하나님 앞에서 살 때도 그렇습니다. 자백은 회개를 포함하고 필요할 대는 배상도 포함합니다.
자백하려면 때로는 배상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출22:1-15). 자백을 가르칠 때 이 면을 무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죄를 지어 다른 사람의 소유를 가로챘다면(물건이든 돈이든 정직한 작업량이든)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사과해야 할 뿐 아니라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배상해야 합니다.
성경의 아름다움은 하나님이 자기 죄를 올바로 자백하는 자들을 값없이 용서하신다는 좋은 소식에 나타납니다. 자백은 겸허한 태도를 취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요일1:9). 이 말씀을 익히고 하나님께 자주 아뢰십시오.

습관 29 항구적인 동요를 인정함


적어도 1,500년 동안 수많은 사람이 세계 최초로 끝없이 작동하는 무동력 장치를 설계 제작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오늘날의 영구 작동 주장자들은 열역학 법칙을 어길 수 없다는 학설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항구적인 동요’는 다시 기계를 다시 설계하게 만들고, 만들어 놓고 보면 지난 세대의 실패를 답습한 게 드러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사람들은 불가능한 것을 얻기 위해서 성경의 분명한 선언을 무시합니다. 헛되게도 선행으로 영생도 얻고 하나님의 호의도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구원은 사람의 공로로 얻지 않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우리를 위해 완전히 치르신 속죄로 얻습니다.


행위로 구원을 얻는다는 건 일종의 영구 운동입니다. 이론만 번드르하지 실제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더라도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완전한 표준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구원은 행위에 기초해서는 도무지 얻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에 기초해서만 얻습니다.


구원이 행위로 성취하는 게 아니듯이, 유지하는 것도 하나님의 종으로서 선행을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확고한 약속에 근거를 둡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영구 운동은 아무리 그 노력이 진실하더라도 사람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지옥의 세력이 아무리 으르렁거리더라도 하나님이 한 번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확실함을 조금도 흔들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