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습관 52 - 루이스 폴라우
■ 제3부 하나님의 종으로서 순종을 연습함
습관 33 하나님이 자유를 위해 쳐 주신 울타리
하나님의 계명이 여러분을 들뜨게 합니까? 계명을 공부하는 게 즐겁습니까? 그리고 순종하십니까? 예를 들어, 최근에 십계명을 진지하게 묵상한 게 언제였습니까?
주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십게명을 주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들어라 이스라엘아! 내가 너희의 속박을 벗겨 준 건 너희를 옭아맬 또다른 속박을 만들라는 게 아니라 너희를 자유롭게 하려는 것이다. 만약 내가 너희에게 제시해 주는 영역 안에 남아 있으면 너희는 자유로울 것이다. 거기는 활동의 여지가 충분하다.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주는 모든 것을 누리라.”
하나님의 말씀에는 경고도 담겨 있습니다. “울타리 안에 남아 있는 한 너희는 자유롭겠지만, 일단 울타리를 함부로 옮기거나 타넘어가면 또다시 속박에 얽매일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십계명을 우리 구원의 조건으로 삼아 지키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구주 예수 그리스도(롬5:8)를 필요로 하는 죄인입니다(롬3:23). 성경과 경험 모두가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십계명을 온전히 지킬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칩니다(롬7:1-8:4).
하나님이 계명을 주신 목적은 그것을 조건으로 구원을 주시려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 기초를 놓아 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사랑과 순종의 삶을 살 수 있는 기초 말입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계명을 바라볼 때, 여러분은 무한히 지혜로우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증지시킬 적어도 네 가지 원칙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습관 34 하나님의 울타리 안에서 하나님을 만남
나는 개인적으로 십계명을 공부하면서 우리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와 사랑을 좀 더 깊이 이해하게 해주는 네 가지 원칙을 배웠습니다.
1. 하나님의 계명은 하나님의 성품을 비춰 줍니다.
십계명 중에서 하나님의 성품에 관해 계시하는 측면이 내게는 가장 흥미롭습니다.
우리는 소유욕이 강한 하나님을 경배합니다(출20:3).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우상 숭배를 미워하십니다(20:4-6).
거룩하시고 존귀하시며, 존경을 받기에 합당하십니다(20:7).
우리가 예배의 신성함을 보존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배우기를 바라십니다(20:8-11).
가정을 보호하기를 바라십니다(20:12).
생명을 귀중히 여기십니다(20:13).
경건한 자손, 성적 순결, 거룩한 백성을 원하십니다(20:14).
선물을 주시기를 좋아하시며, 주신 것을 빼앗지 않으십니다(20:15).
100% 신뢰할 만한 분입니다(20:16).
각 사람의 마음의 깊은 곳을 지켜보십니다(20:17).
2. 하나님의 계명은 참된 자유를 줍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도덕법을 깨뜨리는 게 자유로 나가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들이 경험하는 건 휠씬 더 심한 예속 뿐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도덕법만이 참된 자유를 줍니다.
3. 하나님의 계명은 철저한 보호를 제공합니다.
십계명을 자세히 읽고난 다음 여러분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신체적으로 보호해 주시기 위해서
그 계명들을 마련하셨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4. 하나님의 계명은 참된 사랑을 보여 줍니다.
십계명을 전부 읽고서 각 계명이 사랑을 보여 준다는 것을 확인하셨습니까?
하나님의 계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무한한 사랑도 나타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에 이를 길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구주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습관 35 울타리를 벗어남
경계선은 고리타분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사라는 경계선을 밟고 서서 그 선을 넘어 가면 무슨 일이 생길까 궁금해졌습니다. 마침내 남자 친구 앤디에게 설득되어 경계선을 넘어섰습니다.
몇 주 뒤 16살된 사라는 자기가 임신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내신 혼전 순결의 표준이 사라에게는 시대에 뒤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나님이 사라 자신을 보호하시기 위해서 지혜와 사랑으로 울타리를 쳐 주셨다는 걸 몰랐습니다. 이제 사라는 불순종으로 말미암은 결과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미혼이든 기혼이든 성적으로 울타리를 넘으면 어떤 결과를 겪게 될까요? 다윗 왕한테 물어봅시다. 다윗은 시38편에 그 죄가 몰고온 결과를 소상하게 적습니다. 밧세바를 범하고서 겪은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성적 순결을 위해 내신 표준은 비록 오늘날의 문화 규범과는 맞지 않더라도 시대에 뒤진 건 아닙니다.
오늘날 젊은이들은 혼전 성경험이 무방하다고 말합니다. 미국 내의 어떤 표준 조사에 다르면 94%가 21살까지 순결을 잃는다고 합니다.
젊은 그리스도인들은 믿지 않는 동료들이 당하는 것과 똑같은 유혹과 씨름합니다. 마귀는 건강하지 못한 그리스도인이나 비그리스도인의 이성 교제를 사용하여 믿는 자를 넘어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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