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소리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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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아프지 않아 방치해두는 남자들이 의외로 많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냥 두면 덧나고 병을 키우게 된다. 잠깐은 버틸 수 있을지 모르나 큰 고통으로 돌변한다. 소소하지만, 내팽개쳐두기 쉬운 질병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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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천장의 세포조직은 매우 얇다. 얇은 만큼 예민하기 때문에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 경우 가장 먼저 상처받을 수 있다. 어떻게 멈추나?얼음을 입에 넣으면 덴 부분의 감각을 마비시키는 효과가 있고 부풀어 오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구강염용 연고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픔이 계속된다면?소금물로 가글을 하라. 음료수 컵에 소금을 한 티스푼 정도 넣은 뒤 미지근한 물에 녹인다. 삼키지는 말자. 어떻게 예방하나?뜨거운 음식을 먹으면서도 “어 시원하다”라고 말하는 습성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서 갓 나온 음식물을 조심하라. 겉은 따뜻할지 모르지만 그 속은 이빨이 빠질 정도로 뜨겁다. 많이 당해보지 않았던가! 2 발바닥근막염 발바닥의 근막을 과다하게 사용하여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과도한 운동이 주된 원인이다. 특히 러닝머신이나 아스팔트길처럼 딱딱한 지면에서 오래 운동을 할 경우에 걸리기 쉽다. 어떻게 멈추나?찌르는 듯한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운동은 금물이다.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도 근막염은 언제고 다시 재발할 수 있다. 그럴 때는 항염증제인 이부프로펜을 복용하고 15~20분간 얼음찜질을 하자. 아픈 부위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보통 발바닥근막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은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이 너무 긴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발바닥 밑에 테니스공을 두고 10~15분간 구르며 근육을 풀어주라. 아픔이 계속된다면?자는 동안 발과 종아리, 그리고 발바닥근막이 이완될 수 있도록 다리에 부목을 대는 것도 한 방법이다. 불편할 수도 있지만 이것만으로도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어떻게 예방하나?러닝머신의 경사도를 평평하게 하라.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발바닥근막을 긴장시켜 고통이 배가된다. 발에 꼭 맞고 발바닥의 장심을 단단하게 지지하는 러닝화를 신으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3 속쓰림 위산이 과다하게 식도로 분비되기 때문이다. 어떻게 멈추나?위산과다 분비를 막아주는 잔탁 75mg이나 펩시드 AC를 복용하라. 무설탕 껌을 씹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고지방 식사 후 30분간 껌을 씹으면 더 많은 침을 분비시켜 위산의 분비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아픔이 계속된다면?위산역류 질병을 앓고 있을지도 모르니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식도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니 우습게 볼 일이 아니다. 어떻게 예방하나?담배를 피운다면 끊어야 한다. 니코틴은 식도의 끝에 달린 하부식도 괄약근의 긴장을 풀리게 한다. 이 근육은 음식물이 식도를 지나 위로 넘어갈 때만 열리도록 되어 있다. 이 근육이 이완되면서 위산이 식도로 쏟아져나오는 것이다. 담배를 피운다면 끊어야 한다. 니코틴은 식도의 끝에 달린 하부식도 괄약근의 긴장을 풀리게 한다. 이 근육은 음식물이 식도를 지나 위로 넘어갈 때만 열리도록 되어 있다.
수근관이란 손목 앞쪽의 피부조직 밑에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작은 통로다. 이곳으로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손 쪽으로 지나간다.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신경이 손상되어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어떻게 멈추나?요가를 실시하라. 8주 동안 1주일에 2회씩 요가를 실시하자 통증이 줄어들고 쥐는 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중이나 컴퓨터 자판을 칠 때 부목을 대는 것도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아픔이 계속된다면?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주사하여 부기를 가라앉힌다.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서 좀더 세밀한 조사를 받도록 하라. 어떻게 예방하나?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컴퓨터 자판의 높낮이를 조절하라. 손목이 너무 뒤로 젖혀지거나 앞으로 꺾일 경우 신경을 압박할 수가 있다.
7 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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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 통증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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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 것은 참 어렵다. 그런데 놀랍게도 남자들은 통증을 무시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겪어봄 직한 이런 통증은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 심각한 건강의 적신호일 수도 있다는 사실 생각해본 적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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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을 취재하던 NBC의 리포터 데이비드 블룸은 특수 제작된 방탄 차량을 타고 사막의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취재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취재 도중 무릎 뒤쪽에 견디기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즉시 위성전화로 미국의 주치의와 통화한 결과 당장 병원을 찾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그는 의사의 충고를 무시한 채 아스피린 몇 알을 삼키고 통증을 방치했다. 그로부터 사흘 후 블룸은 심정맥 혈전증으로 인한 폐색전으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의 나이 겨우 서른 아홉이었다. 이라크에서 그의 목숨을 앗아간 것은 전쟁이 아니라 통증을 방치하고 무시하기로 한 그 자신이다. 블룸이 무시하고 방치해버린 통증은 앞으로 소개할 우리가 결코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7가지 통증 가운데 하나이다. 증상 고환염전증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자의 고환은 두 갈래로 신체와 연결되어 있다. 정액이 흐르는 관을 따라 복부와 연결되어 있고 음낭 가까이에 살집으로 연결되어 있다. 가끔 선천적으로 이 살집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정액이 흐르는 관 하나가 꼬여서 혈액이 고환으로 흘러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의 비뇨기과 의사인 존 프레이어 박사는 “이 증상이 발생한 지 4~6시간 내에 조치를 취하면 대개의 경우 고환을 살릴 수 있다. 하지만 12~24시간이 지나면 고환을 잃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고환염전증 외에 통증을 일으킬 만한 원인으로는 바지의 문제를 들 수 있다. 정자를 보관하는 기관인 부고환이 병균에 감염되었을 수 있다. 진단 초음파를 이용한 정밀 신체검사를 권한다. 항생 물질로 감염을 치료할 수 있다. 고환이 꼬여 있는 경우라면 외과 시술을 통해서 정액이 흐르는 관을 곧게 편 다음 음낭 가까이에 인공 살갗을 수술해서 붙일 수 있다. 2극심한 요통 마치 옷장처럼 아주 무거운 것을 들었다가 내려놓은 것처럼 허리가 아프다. 안마를 받거나 휴식을 취하고 진통제를 먹어봐도 전혀 통증 해소에 도움이 안 된다. 증상 미국 예일 대학교 의과대학의 지그프리드 크라 박사에 따르면, “운동을 한 게 아닌데 갑자기 요통이 심하다면 동맥류를 의심해볼 만하다”고 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신장 바로 윗부분의 대동맥이 위험할 정도로 약해져서 나타나는 복부 동맥류이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진 말라. 대동맥이 뚫리면 통증도 바로 사라진다. 덜 심각한 원인으로는 신장에 결석이 생겼을 가능성을 꼽을 수 있다. 이 경우 죽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통증이 심할 수 있다. 진단 정맥 내부를 방사선 불투과성 염색시키는 방법으로 CT 촬영을 하는 것이 정맥류의 크기와 형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일단 정맥류의 부피를 측정하고 나면 혈압약을 처방하거나 합성된 이식 조직을 시술하는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3발 또는 정강이에 지속적인 통증 발등이나 정강이 앞부분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진다. 운동할 때는 통증이 더 심해지고 가만히 있을 때도 아프다. 소염제나 해열 진통제를 써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 증상 아마도 피로 골절일 가능성이 크다. 우리 몸 안의 다른 조직들과 마찬가지로 뼈도 끊임없이 스스로 재생하고 있다. 미국 NHL 프로 아이스 하키팀인 뉴욕 레인저스의 주치의 앤드류 팰트맨 박사는 “뼈가 재생 능력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무리해서 운동을 하면 뼈가 스스로 치유할 틈이 없어 피로 골절이 유발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경우 운이 나쁘면 뼈가 영구적으로 약해질 수도 있다. 진단 방사성 염색을 해서 X-ray 촬영을 하면 골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골절의 손상된 상태가 회복될 때까지 달리기 같은 운동을 하면 안 된다.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엔 몇 주 동안 꼼짝 못할 수도 있다. 4극심한 복통 칼로 창자를 에이는 듯한 아니면 배에 총알이 박힌 듯한 혹은 배를 꼬챙이로 쑤시는 듯한, 온갖 끔찍한 비유를 다 가져다 대도 부족하다. 증상 갈비뼈와 골반 사이의 공간에는 여러 가지 장기들이 밀집해 있다. 따라서 배가 아프다면 맹장이나 췌장 또는 쓸개 중에 한 장기에 염증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세 가지 경우 모두 원인은 같다. 무언가 장기 속에서 막혀 문제를 일으킨 것이며 치명적인 감염을 초래한 것이다. 제때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장기가 파열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당연히 그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기 전에 의사를 찾아야 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지. 진단 오른쪽 복부 아래 부위에 통증이 있고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맹장염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 크라 박사의 말이다. 백혈구 수치가 높고 윗배가 아프다면 쓸개에 염증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쓸개야, 그동안 수고 많았다. 인연이 여기까지인가 보다’ 흉골 아랫 부분에 통증이 있고 혈액 내의 특정 효소치가 상승했다면 췌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아니면 췌장은 괜찮지만 담석이 막힌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담석과 쓸개 모두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 5 일시적 가슴 통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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