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에게 있어 섹스는 아주 중요한 능력이다.
발기 능력을 비롯해 지속력,
그리고 여성을 만족시키는 테크닉 등 자기 성취의 근본적인 욕구가 발현되는 것이남성들의 섹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섹스 능력을 가늠함에 있어서 빠지지 않은 것이 바로 섹스 횟수, 하루에 몇 번 혹은 일주일 몇 번이 남성의 능력을 판가름하거나 부부 관계의 친밀도를 판단하기도 하다.
횟수가 주요한 남성 섹스 능력의 잣대로 여겨지다 보니, 매일 한다거나 한번에 두 세 번씩 한다면 떠벌리는남성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우스개 소리로 20대는 하루에 2번, 30대는 일주일에 3번, 40대는 한달에 4번, 50대는 1년에 5번은 해야 한다는 말도 종종 회자된다.
횟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 대체 몇 번을 해야‘보통'이고‘능력이 있는’것인지 그 기준에 의문을 갖는남성들도 많다.
이러한 ‘기준’에 대한 생각은 고대로부터 계속되어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정치가로 알려진 솔론은‘부부의 의무를 지키기 위해서는 한 달에 3번 섹스를 해야 한다'는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르네상스 시대에는 ‘하루 1회는 병자의 식이요법이요, 2회는 신사의 예의이며, 3회는 숙녀의 의무, 4회는 아내의 권리'라는 아주 무지막지(?)한 기준이 제시되기도 했다.
다만 금욕을 도덕적 가치로 여겼던 유럽의 중세시대에는 아주 엄격한 횟수 제한이 있어, 교회에서‘섹스 가능일’을 정했을 정도이다.
알려진 바로는 이‘섹스 가능일’은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이 고작인 일주일 하루나 이틀 정도였다고 한다. 중세 이전에는 가능한 많이 허용하는 분위기였다면, 중세유럽은 가능한 최소한으로 묶어두려는 분위기가 대세였던 셈이다.
이러한 현상은 동양에서도 나타나,도교나 인도의 카마스트라에도 이같은 기준을 살펴볼수있다.
현대에까지 이어진 횟수에 대한 관심은‘구승법’이라는 계산법을 고안해내기도 했다.
자신의 나이 십의 자리 수에 9를 곱한 결과에서 십의 자리는 기준기간이고, 일의 자리는 바로 적당한 횟수라는 방식인데, 가령 20대의 경우는 2×9〓18이니까 10일 동안 8회가 적당하다.
같은 방식으로 30대는 20일에 7회로 3일에 한번 꼴, 40대는 30일에 6회로 5일에 한 번이 적당한 셈이다.
섹스리스라든가, 섹스횟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많은 만큼 실제 섹스 행위의 평균은 보다 적을 수도있을 것이다.
횟수로 자신의 능력을 채찍질(?)하던 남성들에게 새로운 복병이 생겨났다. 다름 아닌 성적으로 각성된 여성들의 출현이다.
이전에는 섹스의 주체라기보다는 객체로서, 남성들 행위의 보조자나 반응체로만 여겨졌던 여성들이 자신들의성적 욕구에 솔직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남성들의 섹스 횟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들의 성적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아이러니한 상황이기도 하다.
이러한 아이러니 상황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길은 남성들이 횟수에만 집착하기 보다는 질적인 부분의강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피스톤 위주의 10번 보다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번 찐하게 하는 것이 여운이 더 깊게 남는 법이다.
사실 횟수는 남성의 입장에서 본 능력의 잣대이지, 여성의 입장에서는‘문전만 더럽히는’귀찮은 반복일 수있다.
능력있는 남자란‘많이 할수 있는 남자’라기 보다는‘만족스런 섹스를 할수 있는 남자’다.
만족스런 섹스를위해 무수한‘잽’보다는 결정적인‘한방’을 준비하는 것이 더효과적이라 할수있다.
섹스를 10배로 잘할 수 있는 방법
1.사전에 분위기를 연출한다.
남성은 섹스가 시작되기부터 여성의 성적인 긴장이나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분위기 조성을 미리 해 둔다. 여성이 원하는 섹스일 경우에는 남성이 좋아하는 취향으로 사랑의 분위기 연출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침실의 조명은 상반신이 적당히 비추어지고, 하반신이 다소 어둡게 보여지는 간접조명으로 조정해 둔다.
▶침실의 온도는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약 20℃정도의 기온을 유지시킨다.
▶침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부드럽고도 따뜻한 계통의 색으로, 가능하면 계절에 맞게 적절한 선택을 해 준다.
▶침구는 상대방이 좋아하는 색이나, 은은하면서도 자극적인 색깔로 준비해 둔다.(ex. 핑크, 보라색 계통)
▶무드있는 배경음악 (B.G.M)을 틀어 놓는다.
▶침실에 서로가 좋아하는 방향제를 놓는다. ex. 레몬, 라임향, 기타 향 등등
▶식탁(또는 침실, 거실)에 촛불을 켜 둔다.
2.사랑의 밀어를 나눈다.
남성은 여성을 황홀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에 젖어 들게 한 다음, 섹스에 대한 기대감을 유발 시킨다.
▶촛불이 커져 있는 식탁에서 사랑 어린 눈길과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칵테일이나 와인 등을 가볍게 한잔 마신다.
3.가벼운 포옹을 해 준다.
남성은 여성을 가볍게 끌어안고 포옹한 상태에서 손으로 여성의 머리카락, 어깨, 등을 부드럽게 천천히 쓰다듬어 주고 여성의 육체적인 긴장이나 마음의 불안 등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손바닥으로 등을 가볍게 두드려 주면서 여성을 안심시킨다.
▶ 속삭임을 가벼운 포옹과 함께 전한다.
4.옷을 벗기며 기대감을 높인다.
남성은 여성의 옷을 하나씩 벗겨 나갈 때도 여성이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옷 위로 가벼운 입술접촉이나 손의 접촉을 동시에 실시해 준다든지, 여성을 배려하는 듯한 부드러운 행동을 연출하여 여성이 느끼기에 자신의 마음이 한 꺼풀씩 벗겨지는 듯한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성의 성감은 여성의 옷을 벗기는 남성의 동작연출, 순서, 방법의 다양한 응용에 따라 많은 차이와 변화를 보이게 된다.
▶서 있는 자세에서는 정면보다는 여성의 등뒤에서 옷을 벗겨 주는 것이 여성의 수치심이나 쑥스러움을 막아 준다.
▶누워 있는 자세에서는 측면에서 여성의 상의부터 옷을 벗겨 준다.
▶여성이 브래지어와 팬티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는 브래이지어를 먼저 벗기고 나서 팬티를 나중에 벗기는 것이 순서이지만 ㅉ莩?순서를 취해 본다든지 아니면 팬티만 남겨진 상태에서 삽입 전까지 그대로 행위를 지속해 보는 것도 색다른 연출이 된다.
▶앉아 있는 자세에서 여성이 치마나 미니스커트 등을 입고 있을 때는 팬티부터 먼저 벗겨 본다.
여성은 이런 의외성에 의해 묘한 수치심과 당혹감을 느끼지만 오히려 강렬한 성적흥분을 느끼기도 한다.
▶여성이 옷을 입고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남성은 여성의 유방이나 성기에 키스를 퍼부어 준다.
단, 여성이 거부반응이나 불쾌감을 보일 때는 삼가는 것이 좋다.
5.손바닥으로 전신을 쓰다듬어 긴장감을 해소한다.
여성이 나체가 되면 남성은 여성의 성적인 긴장이나 불안을 해소해 주기 위한 부드러운 전신 쓰다듬기를 실시한다.
전신 쓰다듬기는 여성의 육체적 긴장이나 정신적 불안을 해소함과동시에 다음에 펼쳐질 애무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 주는사전예비자극이된다.
남성은 손바닥을 여성의 육체에 매우 가볍고 부드럽게 밀착시킨 다음, 여성의 긴장과 불안을 모두 쓸어 내는 마음으로 여성의 전신을 천천히 쓰다듬어 준다.
단, 여성의 유방과 성기는 가급적이면 접촉하지 않는 것이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다음에 이어질 남성의 애무에 대한 여성의 기대감이 증폭되도록 애태우기를 연출하기 위해서이다.
유방과 성기에 손바닥이 거의 닿을 듯 말 듯 접근했다가 살짝 피해서 벗어나는 듯한 동작을 전신에 걸쳐서 약 2~3분 간에 걸쳐 실시해 준다.
▶남성이 여성의 전신을 부드럽게 쓸어 주는 행위의 시작은 여성의 머리, 손, 발의 세 곳 중에서 여성의 성감정도와 기호에 맞추어 진행한다.
▶여성이 엎드려 있는 자세에서는 여성의 허리 요추부분, 선골의 팔료부분, 엉덩이, 엉덩이 윤곽선 부분(승부)을 중점적으로 쓰다듬어 주면서 어깨, 등, 옆구리, 종아리, 발을 전체적으로 한 번씩 쓸어 주면 된다.
6.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준다.
여성의 전신을 손바닥으로 매우 부드럽고 가볍게 쓸어 주는 것이 끝나면 여성의 육체는 어느덧 긴장이 풀려 새로운 자극을 기다리게 된다. 그럴 때 남성은 여성의 성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성적인 지압이나 마사지를 시작한다.
우선 여성의 유방과 성기를 제외한 전신에 분포되어 있는 경혈(급소점)과 성감대 중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곳만을 누르기, 가볍게 문지르기, 강하게 문지르기, 주무르기, 흔들기, 두드리기 등을 실시한다.
여성이 누워 있는 자세에서는 목, 어깨, 복부, 무릎 위, 허벅지 안쪽에 실시해 주고, 엎드려 있는 자세에서는 등, 허리, 엉덩이를 중점적으로 약 5분 간 실시해 준다.
남성이 정성껏 지압, 안마, 마사지의 테크닉을 구사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성감이 만약 타오르지 않는다면 지압의 누르기만을 사용하여 여성의 아랫배, 치골주변, 대음순, 허벅지 안쪽, 무릎 위, 허리의 요추부분, 선골의 팔료부분(상료, 차료, 중료, 하료), 엉덩이의 정중앙 등을 눌러 줌으로써 여성의 성감은 자연스럽게 타오르게 할 수가 있을 것이다.
7.가벼운 입술키스를 한다.
지압, 안마, 마사지가 대략적으로 약 5분 간에 걸쳐 실시되고 나면 여성의 긴장은 완전히 해소되면서 피부감각이 예민해지고 남성의 본격적인 애무를 애타게 기다리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
물론 이때쯤이면 여성의 성감은 고조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남성이 불필요한 자극을 가한다거나, 자극을 중지하지 않는 이상, 성감이 저하되거나 식는 경우는 생기지 않는다.
남성은 여성의 손, 어깨, 머리카락, 이마, 눈꺼풀, 목덜미에 가벼운 입술접촉만 하고 마지막으로 입술에 키스를 한다.
8.네 손가락 지문부로 전신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준다.
5의 요령과 마찬가지로 남성은 여성의 유방과 성기를 제외한 전신을 네 손가락(엄지손가락 제외)지문부로 약 2~3분 간 부드럽게 쓸어 준다.
(남성은 여성의 흥분상태의 고저에 따라 ‘전신 쓰다듬기’의 시간을 가감하게 되면 여성의 성감을 효과적으로 배가시켜 나갈 수 있다.)
9.네 손가락의 손톱 등으로 전신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남성이 손가락 지문부에서 손톱의 등으로 접촉을 바꾸어 주면 여성은 더욱 예민하고 감각적인 자극의 느낌을 갖게 되면서 성적흥분은 매우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손가락 지문부보다 테크닉을 구사하기가 다소 불편하고 어렵기 때문에 몇 가지 요령을 익혀 두는 것이 좋다.
▶네 손가락을 나란히 모아 붙여서 주먹을 쥐다 만 듯한 모양으로 손가락을 가볍게 구부려 말아 올리면, 옆에서 볼 때 한가운데로 동그란 모양의 흠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 자세에서 손톱의 등이 여성의 육체와 약 45°각도로 닿게 하면, 손톱의 등은 손톱크기의 약 1/3정도만 닿게 된다. 즉 손톱의 등이 여성의 피부접촉면과 약 45°각도를 유지하면서 손톱길이의 약 1/3정도가 닿는 모양일 때 전신 쓰다듬기를 진행해야 여성을 강렬하게 흥분시킬 수 있다.
▶여성의 굴곡진 신체의 부분이나 뼈, 근육이 만져지는 부위에서 동작이 걸려 정지될 수 있다.
그러므로 남성은 여성의 육체에 닿는 손톱의 등에 적당한 접촉의 강약과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어깨와 팔의 관절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인다.
▶전희로 들어가지 전에 여성이 실크나 얇은 천 계통의 내의 또는 잠옷차림일 때 손톱의 등으로 자극을 실시하면 최고의 자극효과를 노릴 수 있다.
즉 순식간에 여성을 흥분시킬 수 있어 여성이 나체일 때 자극을 행하는 것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특히 서혜부, 허벅지 안쪽, 유방, 성기 등에 자극을 실시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10.손톱의 끝으로 전신을 매우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남성은 손톱 끝으로 여성의 피부와 피부에 나 있는 솜털의 접경부분을 접촉한다는 기분으로 매우 조심스럽고 차분한 ‘전신 쓰다듬기’를 실시한다. 손을 움직이는 진행방향은 9와는 달리 전후로 움직일 수 있으며, 여성의 신체부위에 따라 다섯손가락의 손톱 끝을 각기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즉 남성이 자극해 줄 여성의 신체부위 면적이 좁을 때는 한두 개, 넓은 부위일 때는 세 개에서 다섯 개의 손톱 끝을 부위의 넓이에 따라 임의로 조절하여 쓰다듬기를 하면 된다.
그리고 상대여성의 살집이 얇고 예민한 부위에서는 손톱 끝에 가해지는 힘의 강약을 매우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하며, 근육이나 뼈가 만져지는 단단한 부위에서는 살짝 긁는 정도의 압력에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약 남성이 손톱 끝 힘의 강약을 조절하기가 어려울 때는 여성의 표정과 반응을 확인해 나가면서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유두나 클리토리스를 자극할 때, 손톱 끝에 강한 힘을 주어서 상처를 낸다거나 고통을 주지 않도록 매우 조심스럽고도 부드럽게 살짝 스치듯 긁어야 한다.
11.깊은 키스를 한다.
손에 의한 여성의 전신 쓰다듬기가 끝나면 여성의 성적욕구의 갈증은 한층 높아지게 된다.
남성은 페니스의 삽입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여성의 성적갈증을 최고조로 높여서 여성이 매우 간절히 남성의 페니스 삽입을 원하는 상태까지 끌어올릴 필요가 있는데 그러기 위해선 성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기 위한 깊은 키스를 여성에게 실시하면 여성은 매우 황홀하고도 달콤한 쾌감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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